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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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government will reward to you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인한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되고 얼마 안 있어 미국을 필두로 한 UN 연합국과 기타 우방국들이 동방의 이름도 잘 안 알려진 조그마한 반도인 한국이라는 나라에 군수, 물자, 의료, 통신 등 여러 다방면의 채널로 남한을 지원해주게 된 건 역사적으로도 잘 기록된 내용입니다.

 

이때 미국의 전투기, 폭격기, 정찰기 조종사들은 미정부로부터 "구제보장증서",

영어로는 "Blood chit patch"라는 것을 외투에 박음질을 하고 전투에 임하게 하였습니다.

 

이 "구제보장증서"라는 것은 한국어를 모르는 미조종사들이 비행기를 몰고 전투에 임했다가 불의의 사고로 전투기가 추락하여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면하게 되어 우연찮게 남한 측 민간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될 때

해당 국가의 언어 즉, 한국어로 프린트되어 있는 이 증서를 제시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구제보장증서는 한국어 말고도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버마어, 프랑스어, 힌디어, 러시아어, 우르드어,

그리고 영어로 인쇄가 되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준 UN참전국, 및 예하 우방국의 참전용사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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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17년도에 돌아다니던 줄임말 신조어....

 

우연찮게 커뮤니티 사이트를 눈팅하고 돌아다니면서 댓글을 읽다가

 

"물복" , "딱복"이라는 단어를 보게 됐는데 무슨 의미인가 찾고 나서 너무 허망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일단 "물복"은 "물렁한 복숭아" 라는 단어의 줄임말이고,

또 다른 단어인 "딱복"은 "딱딱한 복숭아"의 줄임말입니다.

 

Any Lane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5945936/

 

그것도 무려 이 두 단어는 최근 신조어도 아니고 2017년에 이미 반짝 떴다가 사라진

요즘 식으로 치면 구시대 신조어입니다.

 

알고 나면 핵 허망한 느낌이 없지 않지만,

막 창조된 2017년도 경에는 지금의 "찍먹 vs부먹" 같은 극한의 논쟁거리만큼

"물복 vs딱복"도 뜨거운 감자 였다는 듯하다.

 

재미있는 점은 네이버 파파고 번역에 물복딱복을 영어로 번역시키면 딱복은 또 알아듣는다는 점이다.

 

네이버 파파고

이는 네이버 파파고 개발 담당자가 딱복파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구글 번역

네이버 파파고 번역보다 훨씬 더 긴 역사를 자랑하는 구글 번역에서 똑같이 번역을 진행하면

정신을 못 차리는 걸 볼 수 있다.

 

버카충을 처음 알았을 때의 충격이 다시 오는 듯해서 신선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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