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일"과 "명일"의 차이점 확인하기
비슷하지만 서로 쓰임새가 살짝 다른 두 단어, 익일 vs 명일

학생 시절에는 쓸 일이 거의 없다가 직장인이 되고 나서 밥 먹듯이 쓰는 단어 중 가장 흔한 단어가 아마
"익일"과 "명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둘다 "내일"이라는 똑같은 단어를 지칭하는 단어이지만 사용처에 따라서 조금씩 그 사용법이 다릅니다.
그리고 본인이 근무하는 근무처의 직종의 차이에 따라 사용하는 방식이 조금씩은 또 다르기도 하죠.
두 단어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이며 어떻게 사용하는 방식이 옳은지 알아봤습니다.
한자를 놓고 봤을때는?
"익일"은 "翌日"이라고 한자로 표기하며, 다음날 익(翌)에 날 일(日)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익(翌)의 경우에는 다음(Then, next, continually)등의 표현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익일"은 "어떤 특정의 일이나 사건이 발생한 다음 날"을 의미하는 바가 더 크다고 합니다.
어떠한 특정한 날의 기준을 두고 그다음 날을 가리킬 때 주로 "익일"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명일"은 "明日"이라고 한자로 표기하며, 밝을 명(明)에 날 일(日)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명(明)의 경우에는 밝다 혹은 분명하게(clearly)라는 확실한 어구의 표현이 담겨 있기 때문에,
"명일"은 "밝게 찾아올 내일"을 뜻한다고 합니다.
왜냐면 지금 이 순간에 내일이라는 미래의 하루는 틀림없이 찾아올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두 단어의 확실한 쓰임새의 차이는?
"익일"은 주로 공무원 계열, 즉 법률적인 문서를 다루는 곳이나 공식적인 처리를 요하는 곳에서 주로 사용을 합니다.
예를 들면, "이 계약의 효력은 익일부터 발생한다."와 같이 격식을 요하는 곳에서 정확성을 위해 사용을 합니다.
"명일"은 좀 더 일반적인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예를 들면, "명일 오전 10시에 거래처에 출장 예정입니다."와 같이
그 누가 들어도 내일 다가올 어떤 순간을 설명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단어의 차이는 결국 사용처와 그 쓰임새로 나누어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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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해서 모유수유를 하는 동안에는 생리가 멈춘다?
프로락틴(Prolactin) 호르몬에 따른 여성몸의 변화
여성의 몸은 임신을 하게 되면서 급격한 변화를 맞게 됩니다.
여러 가지 변화가 있는데 그중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생리"가 멈추게 된다고 합니다.

왜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생리가 멈추게 되는 걸까요?
그 이유는 "프로락틴(Prolactin)" 이라고 불리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 호르몬의 증가에 따른 난소의 기능의 억제되고 결론적으로는 배란이 멈추게 되고
나아가서 생리가 멈추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프로락틴이 여성의 몸에 어떤 매커니즘을 일으키는 걸까?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메커니즘에 의거해서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여성의 생리를 멈추게 하는 걸까요?
"프로락틴"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중 하나로
임신한 여성이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모유의 분비량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되는데,
이 해당 호르몬은 젖샘을 자극하여 젖을 생산하게 되고
그와 동시에 난소의 기능을 억제하여 "배란"을 막게 됩니다.
"배란"이 진행되지 않게 되면 여성의 자궁내막이 얇은 상태로 유지가 되는데,
"생리"는 자궁내막이 두꺼워진 상태에서 탈락을 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생리"가 일어나지 않게 되는 원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임산부가 100% 모유수유 기간에 생리를 안 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 모유수유 기간 동안 생리를 할 수도 있는 요소들
1. 프로락틴 분비량에 따른 개인편차는 존재함
2. 모유수유를 얼마나 자주 했느냐에 따른 개인편차 역시 존재함
3. 밤중 수유 횟수를 줄였거나 혹은 분유를 병행하는 경우에 따른 개인편차 역시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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