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포스팅 제2편 "진도 쏠비치 인피니티 풀 체험 편"

저번 진도 쏠비치 포스팅의 1편에 이은 2번째 분할 포스팅 입니다.

금일 포스팅 거리는 진도 쏠비치의 메인 자랑거리인 "인피니티 풀" 체험 편이 되겠습니다.

https://dailypattern.tistory.com/574

혹시라도 1편을 못 보고 오신 분들한테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전편 링크 ▲▲

숙소에서 짐을 푼 뒤 인피니티 풀에 가기 위해서 웰컴센터로 가줍니다.

웰컴 센터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인피니티 풀로 통하는 안내가 나옵니다.

처음에 방문하면 가는 길이 조금 헷갈릴 수 있으니 꼭 웰컴센터에서 먼저 내려가는 길을 확인하고

내려가시길 권장드려요.

인피니티 풀에 들어가기 전에 샤워실에서 깨끗이 샤워를 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입장을 하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인피니티 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수영복(티셔츠나 반바지는 안됩니다.)+래시가드는 필수 사항이며 수영모는 권장사항이긴 하나 그래도 수영장의 청결과 타인을 위해서 준비해 주시는 센스~

저희가 방문했던 10월 16일에는 코로나 단계가 많이 내려가 있어서 인피니티 풀에서 워터 마스크 없이

편하게 수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샤워장을 들어갈 때 받는 락카 키를 샤워실 출구에 있는 개찰구에 갖다 대면 자동으로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락카 키를 반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1회에 한하여 2시간 이내 외출이 가능하답니다.

더불어서 인피니티 풀의 사용 가능 시간은 10:00~22:00로 굉장히 여유로운 편입니다.

진도 쏠비치의 명물인 인피니티 풀입니다.

확실히 코로나 방역 단계가 많이 하락해 있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셨더라고요.

사진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일부로 사람들 얼굴 안 나오는 사진 찍으려고 한참 기다리다

찍은 겁니다 ㅎㅎ

저희 뒤로 사람 정말 엄청 많았습니다.

인피티니 풀 바로 앞으로 진도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바닷가가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바람이 제법 부는 편이긴 하지만 인피니티 풀 자체의 온도가 약간

따뜻한 편이라서 해가 제법 져도 놀기에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우측의 건물이 웰컴 센터입니다.

웰컴센터만 찾으면 일단 길은 절반 찾았다고 보면 됩니다.

열심히 물장구를 치고 놀다가 해가 본격적으로 지기 시작하면서 어둑어둑 해져가는 6시 정도가 돼가니

제법 바람도 더 차가워지고 몸이 슬슬 춥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해서 몸을 데우기 위해서

온탕으로 몸을 옮겼습니다.

총 2개의 온탕이 있는데 하나는 아로니아 탕, 다른 하나는 사람이 너무 옹기종기 모여계셔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ㅎ

37도의 아로니아 탕에 몸을 담그니 정말 따뜻하고 좋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면서도 카메라 셔터는 쉴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물 놀이 갈때를 대비해서 꼭 핸드폰 방수팩 사세요 이건 선택아닌 필수!

진도 쏠비치는 인피니티 풀도 유명하지만 해가 지고 나타나는 야경이 정말 장관이랍니다.

인피니티 풀과 온탕을 지나면 이렇게 유아도 놀 수 있는 낮은 수위의 풀도 있습니다.

유아가 놀 수 있는 풀에는 이렇게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참고로 성인은 이용 금지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ㅎㅎ

마지막의 이 카바나는 휴게 공간으로 꾸며놓은 곳인데 안에 소파랑 테이블, 냉장고 등이 있어안에서 쉬면서 인피니티 풀을 사용할 수 있는 편의 시설입니다. 다만 가격은 좀 셉니다 ㅎㅎ

저희는 인피니티 풀에서만 주구장창 놀아서 카바나는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ㅎㅎ

진도 쏠비치 분할 3편 포스팅 중 "진도 쏠비치 인피니티 풀 체험후기" 편을 이렇게 마치고 다음 편은

"진도 쏠비치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야경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