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에 앞서 이번 제품 리뷰는 홈앤컴 회사로부터 단 1원도 안 받은 순수 내돈내산임을 알립니다.

저희 부부의 아이의 출산이 내년에 3월 정도라서 이것저것 애기 용품을 하나씩 구매해서 집에 구비하고 있는 중인데 오늘은 그중에 애기의 기저귀 내지는 옷 종류를 간단하게 분류 및 정리할 수 있는 정리함을 하나 구매 및 직접 조립해 본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네이버 스토어에서 홈앤컴 이라는 곳에서 구매한 4단&5단 아기 옷+기저귀 정리용 이동식 수납함입니다.

4단은 43,400원이며, 저희가 구매한 5단은 그보다 1만 원이 더 추가된 금액인 53,400원에 구매를 하였으며 택배비는 추가 별도로 붙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정말 거대한 사이즈의 택배가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사뭇 이 거대한 택배를 옮기시면서 속으로 욕을 하셨을지도 모를 택배원 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택배를 받으면서 사뭇 내부 제품이 암만 해도 플라스틱과 가벼운 스틸 프레임으로 되었을 듯해서 파손이 되었거나 등의 걱정이 되어서 바로 열어 보았지만 다행히도 그런 외관의 문제는 없었습니다.

구성품은 상기와 같이 내부 프레임 조립체들과 바구니 함들과 일부 소켓 볼트들 외 조립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어렸을 때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파는 장난감 조립 정도 해봤다면 쉽게 조립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의 설명이기 때문에 조립에 대한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가운데 서랍장의 메인 뼈대가 되는 프레임을 먼저 조립 후, 양쪽의 이동식 프레임에 바퀴를 달아주면 사실상 공정의 70%가 끝나는 부분입니다.

가운데 서랍장의 메인 뼈대를 한쪽으로 눕히고 위에 이동식 프레임을 잠깐 올려놓고 고정용 렌츠 볼트를 돌려서 잠가 주면 아주 간편하게 작업을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반대편도 똑같이 조립을 해주면 되는 부분이며 참고로 전체 뼈대가 스틸 파이프로 되어 있어서 육각 렌츠로 돌리면 스틸 파이프 자체가 계속 변형이 되면서 잠가지게 되니 대충 잠가졌다 싶으면 더 안 잠그는 게 좋아 보일 듯합니다.

여기까지 하면 메인 공정의 95%가 끝난 상황입니다.

너무 쉽죠?

다만 각 뼈대가 렌츠 볼트로 고정되다 보니 이렇게 세우게 되면 다리가 살짝씩 뜨게 되니까 그때는 손으로 전체적으로 힘을 주면서 살살 뼈대를 돌리면서 평행을 맞춰줘야 합니다.

마지막에 각 수납함에 손잡이를 볼트로 돌려서 달아주고 수납함들을 집어넣어준 후 맨 위에 거치대용 판을 얹어 주면 조립이 완료됩니다.

택배 옮기고 각 파츠 빼내면서 블로그 업로드용 사진 찍으면서 조립을 해서 전체적인 시간은 40~50분 정도 걸렸을 듯합니다.

조립도 간편하고 무게도 가볍고 수납도 용이하게 할 수 있어서 꼭 애기 용품용 아니더라도 이런 거는 집에 하나 정도 있으면 짐 정리 간단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