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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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주말이 장인 어르신의 생신이기도 했고, 장모님 내외 두 분 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한 번도 가보신 적이 없으시다고 하셔서 가족들끼리 외식 자리 한번 갖고 싶어서 저희 부부와 장인 내외분들과 함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광주 광천점"을 방문했던 후기를 올릴까 합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광주 광천점

저희가 방문했던 날짜가 10월 16일 이었는데 입구 한쪽에는 이렇게 핼러윈 풍의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날 주말 저녁이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정말 사람이 왜 그리도 많았는지 예약하고 갔길래 망정이었지 안 그랬으면 가서 1시간 가까이 기다릴 뻔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광주 광천점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광주 광천점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광주 광천점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광주 광천점

 

저희는 블랙라벨 패밀리 세트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블랙 라벨 스테이크는 총 3종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 퀸즈랜드 립아이(380g), 달링 포인트 스트립(420g), 그리고 뉴질랜드 스프링 램(350g)이 제공되는데 저희는 달링 포인트 스트립으로 선택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스테이크를 고르고 나면 패밀리 세트답게 두 번째로 제공되는 기본 파스타 3종류인 투움바 파스타, 슈림프 아라비아따, 그리고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오 올리오 중 하나를 또 선택하면 되는데 저희 부부와 장인 내외분들은 모두 맵 찔이라서 무난한 투움바 파스타를 선택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마지막 패밀리 세트 구성품인 베이비 백 립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추가로 블랙 라벨 패밀리 세트를 주문하면 인당 한잔씩 에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다 마시고 나면 탄산으로 무한 리필이 가능하며 별개로 인당 3천 원씩 추가하게 되면 알코올이 들어간 모히또, 프리미엄 생맥주 혹은 하우스 와인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광주 광천점

식전 애피타이저로 부시맨 브레드와 콘스프양송이 스프를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부시맨 브레드는 식전 빵 치고는 굉장히 빵이 맛난 편이어서 원하면 식후에 인당 빵 하나씩 무료로 추가해서 포장해서 나갈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부시맨 브레드를 처음 제공받을 때는 꼭 주문 시에 초코 스프레드와 블루치즈 스프레드를 달라고 말을 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망고 스프레드 하나만을 제공받으니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식전이어서 배고파서 그랬는지 아님 너무 맛있었는지 콘스프랑 양송이 스프는 받자마자 빈그릇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달링 포인트 스트랩

보기만 해도 먹음 직스럽고 두툼한 사이즈의 달링 포인트 스트랩이 맛난 향기를 뿜으면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달링 포인트 스트랩은 미디엄 웰 던 굽기로 주문을 넣었는데 이 날 따라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늦게 나오기는 했지만 주문이 밀려서 그랬는지 미디움과 미디움 웰 던 사이의 굽기 정도로 나왔습니다.

근데 뭐 못 먹을 정도의 굽기는 아녔어서 플레이트가 충분히 뜨거워서 잘게 잘라낸 후 안 익은 부위는 저희가 직접 셀프로 더 익혀 먹었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아스파라거스랑 새우 좋아하는데 너무 알 맞게 조리되어 나왔으며 일단 맛은 대 만족이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투움바 파스타

투움바 파스타는 주문 시에 꼭 투움바 소스를 더 달라고 말을 해야만 눅진한 투움바 소스를 많이 먹을 수가 있습니다. 

투움바 특유의 그 진한 맛과 더불어서 생면 파스타의 식감이 너무 좋았으며 양송이버섯이랑 새우가 정말 파도 파도 계속 나올 정도로 양도 많고 좋았습니다.

왜 아웃백 스테이크에 가면 투움바 파스타를 꼭 먹어야 하는지 다시금 느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베이비 백 립

마지막으로 조리되어 나온 음식인 베이비 백 입니다.

무지막지하게 큰 등갈비에 바비큐 소스가 입혀져서 나오는데 향이 정말 좋습니다.

솔직히 앞에 나온 2개의 메인 메뉴에서 이미 배가 80% 이상 찼는데 이것 보면서 어떻게 먹지라는 걱정을 했지만 손은 눈보다 빠르기에 정신 차리고 나니 뼈가 수북이 쌓인 빈 그릇만 남았습니다 ^^.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블랙라벨패밀리세트 내돈내산!

원래 블랙라벨 패밀리 세트의 가격은 146,000원인데 부시 브레드를 봉투 포장하여서 50원이 추가되어 146,050원이 청구되었는데, 저희가 지인을 통해 선물로 받았던 5만 원권 할인 쿠폰을 얹어주고 그리고 제가 SKT 멤버십 GOLD 등급이라서 15% 통신사 추가 할인을 청구하고 추가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멤버십 가입을 해서 받을 수 있는 부메랑 생일 쿠폰 할인으로 1만 원 할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최종 결제 금액은 65,643원 나왔습니다.

 

장인 어르신 내외도 만족하고 저희도 배불리 맛있게 먹었고 가격도 너무 저렴했던 아웃백 스테이크 나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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