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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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찰을 두둔하고 나섰던 미국이 2001년도에 발생했던 9.11 테러의 배후인 오사마 빈 라덴과 이를 지원하는 탈레반 정부 및 WMD(대량파괴무기)의 제거를 위해서 2001년부터 2021년 총 20년 동안 아프가니스탄에서 주둔하면서 지불한 비용은 예측치로만 한화로 1,100조 원이 넘었지만 아프가니스탄의 친미 정권을 수호하지 못하고 결국 2021년 8월 자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군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 루리웹

미군의 C-130 허큘러스 수송기가 활주로에서 이륙을 위해 택싱 하는 동안 아프간 국민들이 비행기에 매달리려고 같이 달리는 이 장면은 세계 모든 언론사에 대서특필 감이 됐을 정도로 아프간의 상황은 매우 좋지 못합니다.

 

 

 

미군의 철수에 따라서 카불공항의 대피 행렬이 계속 이뤄지고 있고 이런 와중에 아프가니스탄의 아슈라프 가니(Ashraf Ghani) 대통령은 미군이 철수하더라도 탈레반에 맞서 싸우겠다는 인터뷰를 한 바로 그다음 날 해외로 도피를 한 상황에 아프가니스탄은 망국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루리웹

그리고 현재 수도 카불은 탈레반에 의해 함락되었으며 전 세계 민항기들은 혹시 모를 위협을 피하기 위해서 아프가니스탄 영공자체를 아예 우회해서 비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 오늘의 유머

하지만 구국의 위기에는 언제나 영웅들이 나타난다는 만화 같은 소리가 현재 무정부 상태의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도망간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을 대신해 아프가니스탄 임시정부를 이끌고 있는 암룰라 살레 아프가니스탄 제1 부통령과 옛 소련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국민 영웅이라 불린 아흐마드 샤 마수드의 아들인 아흐마드 마수드의 군벌 지도자가 아프간 각지에서 남은 병력을 지속적으로 포집하여 反탈레반 저항군을 결집하였으며, 현재 최후의 저항지인 판지시르 협곡에서 탈레반에 대한 저항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한 상태입니다.

 

망국(國)의 군대

애국심만이 무기인 최정예 잔존 부대

탈레반에 비하면 턱없이 차이나는 전력차

도움의 손을 건네 줄 제 3국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음

역시나 UN은 오늘도 프로유감러

더 이상은 물러날 곳 없는 절박함

최후의 보루이자 성전을 위한 천하의 요새

탈레반이라는 전 세계 국가의 적

구국의 영웅의 아들의 귀환

 

그들의 외롭고 힘든 사투에 아프가니스탄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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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레 주말이 되면 집에서 밥 해 먹는 건 정말 귀찮은 일중에 하나인 건 분명한 이치!

 

그래서 오늘은 집 근처 마실도 나갈겸 돌아다니다가 들러 봤습니다!

 

수완지구 고기덮밥잘하는집 핵밥

■ 상호명 : 핵밥

■ 가게주소 : 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332번길 19 미래빌딩 1층 103호

가게 영업 시간 : 매일 11:00~ 22:00

BREAK TIME : 15:00~ 17:00, 라스트 오더 : 20:30

 

모든것이 셀프입니다.

주문은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셀프로, 우동 국물 리필은 전용 디스펜서에서 셀프로, 김치와 단무지는 셀프로, 물도 셀프입니다.

 

조리만 빼고 다 셀프입니다~

 

핵밤 수완지구점 내부 인테리어
핵밤 수완지구점 내부 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는 매우 깔끔했습니다.

 

인스타 이벤트 중입니다.

현재 핵밥에서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해시태그를 달아주면 닭튀김 2개를 줍니다!

 

소고기 간장 계란 덮밥 , 냉모밀

계란 프라이가 왠지 땡겨서 주문했던 소고기 간장 계란덮밥 단품(7천5백 원)과 여름에만 파는 한정 메뉴인 냉모밀(6천 원)입니다.

 

소고기 같은 경우는 다져 놔서 덮밥처럼 떠먹기는 조금 흘러내릴 듯해서 다 비벼서 먹으니까 딱 알맞았습니다. 

짭조름한 맛과 더불어서 곁들여진 야채류랑 같이 먹어주니까 양이 적은 줄 알았는데 배불러서 혼났습니다 ㅎㅎ.

 

냉모밀은 그냥 일반적인 시판의 딱 그 맛이었지만 날씨가 비가 와서 약간 후덥지근한 상황에서 먹어주니 시원 달콤하니 좋았습니다.

 

숯불 닭갈비 덮밥 세트

숯불 닭갈비 덮밥 세트(7천9백 원)는 특이하게 와사비를 곁들여서 내어 주셨습니다.

사진에는 안 나와 있지만 같이 나온 세트메뉴에 자그마한 닭튀김 2조각과 우동 한 그릇이 같이 나왔습니다.

 

와사비가 상당히 매워서 많이 덜어내고 먹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닭갈비 자체는 맛있고 잘 익힌 채로 조리되었으나 생강을 살짝 덜 간 채로 조리를 하셨는지 양 배분을 실수하셨는지 입안에서 생강향이 상당히 강하게 나서 나중에 이런 피드백이 반영되었으면 좋을 뻔했습니다.

 

전반적인 맛의 평가는 평범한 것보다는 맛있는 편이었고 딱 가격만큼의 양과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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