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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지난 8월 7일경 현직 나이지리아 영사 겸 고등판무관(High commissioner)으로 주재 중인 압둘라흐만 이브라힘(Abdulrahman Ibrahim)이 주재중인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폭행을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압둘라흐만 이브라힘(Abdulrahman Ibrahim) [이미지 출처 : 오늘의 유머]

 

이미지 출처 - 오늘의 유머

사건 당일 인도네시아 이민국 직원들이 불법 이민자를 단속하던 도중 압둘라흐만 이브라힘 영사에게 신분증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하필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았던 영사가 자신의 신분이 영사임을 설명하였으나 이민국 직원들은 강제로 압둘라흐만 이브라힘 영사를 강제로

그들의 차의 뒷좌석으로 몰아 넣고 위의 짤과 같이 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뒷좌석으로 몰린 압둘라흐만 이브라힘 나이지리아 영사가 인도네시아 직원들한테 폭행을 당하면서

"숨을 쉴 수 없다" , "내 목!" 등의 고통을 계속 호소하였으나 이민국 직원들은 아랑곳 않고 계속 심문을 이어갔고 위와 관계된 내용 등이 결국에는 SNS 상에 퍼지게 되고 결국에는 영국 BBC 등의 대형 매스컴이나 언론 등을 통해 전파 중인 상황입니다.

 

실제 현장의 음성이 생생히 담긴 영상으로 보면 더 처절한걸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VNi_0BGyzI&ab_channel=MBCNEWS

 

사건이 발생하고 얼마 안되서 인도네시아 이민국 직원들이 압둘라흐만 이브라힘 나이지리아 영사에게 찾아가 사과는 했다고 합니다만

 

아무리 영사가 신분증이 없었다지만 법적인 절차를 이행함에 있어서 면책조항이 있는 외교관을 저런 식으로 폭행하는 건 상당한 문제가 있는 듯합니다.

 

어디 말마따나 저 영사가 만약에 미국 외교관이였다면 저렇게 똑같이 했을까 라고 하던데 사실 그게 맞는 말...

 

이래서 국력은 쎄고 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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