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창동 맛집 - 달맞이흑두부 광주점
달맞이흑두부 광주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607-21
오래간만에 어머니께서 흑두부가 드시고 싶으시다고 하시길래 쫄래쫄래 따라가서 유임 승차한 후기를 남깁니다.
일단 오시면 아주 넓은 주차장 부지를 보실 수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입구를 따라 가게에 들어가기 전까지 잘 가꾸어진 정원을 지나가면서 힐링 애피타이저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오면 느끼 실 수 있으시겠지만 정말 옛날 한옥 마을 온 것 같은 느낌을 물씬 풍기는 전경을 감상하실 수 있으십니다. 이때 갔을 때가 정말 한 여름이었는데 안에 들어가니까 정말 시원해서 살았네요.
여기가 간판 이름 그대로 흑두부도 맛나지만 콩물국수를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아직 여름이 안 와서 개시를 안 하셔서 먹지를 못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흑두부굴비정식에 추가로 흑비지해물파전 하나 주문했습니다.(인원이 5명이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꾸역꾸역 다음 반찬들이 쉴 새 없이 들어오기에 찍을 시간에 반찬을 하나라도 더 집어 먹어서 그릇수를 줄이느라 바빴습니다. 기본 나물 반찬도 맛있었는지 계속 리필한 건 안 비밀입니다 ^^.
진짜 계속 음식이 밀어닥치니까 사진 찍을 틈이 없어서 딱 이거 까지만 찍고 그릇 비우기 모드에 들어가 먹부림 하느라고 음식 사진을 더 못 찍었습니다 ㅋㅋㅋ.
솔직히 기본찬으로 나오는 수육이 소량 들어올 때 아 수육이 너무 적어서 어떻게 더 추가해야 하나 속으로 엄청 고민했는데 파전이랑 굴비정식받고 나서 제발 더 이상 음식이 그만 나오길 간절히 빌었습니다. 굴비정식시키면서 같이 나온 밥에 숭늉까지 만들어먹고 나서 미셰린 타이어가 된듯한 느낌으로 가게에서 나왔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류는 셀프코너에서 조달해 드시면 됩니다!
입구에 콩비지를 구비해 두셔서 나갈 때 원하는 만큼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너무 배불러서 가져갈 생각이 1도 안들었습니다. ^^
가게를 나서는 길에 잘 보니 한쪽에 토끼를 기르시는지 토끼 망이 있었습니다.
이 가게의 수호 동물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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