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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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지난 8월 7일경 현직 나이지리아 영사 겸 고등판무관(High commissioner)으로 주재 중인 압둘라흐만 이브라힘(Abdulrahman Ibrahim)이 주재중인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폭행을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압둘라흐만 이브라힘(Abdulrahman Ibrahim) [이미지 출처 : 오늘의 유머]

 

이미지 출처 - 오늘의 유머

사건 당일 인도네시아 이민국 직원들이 불법 이민자를 단속하던 도중 압둘라흐만 이브라힘 영사에게 신분증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하필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았던 영사가 자신의 신분이 영사임을 설명하였으나 이민국 직원들은 강제로 압둘라흐만 이브라힘 영사를 강제로

그들의 차의 뒷좌석으로 몰아 넣고 위의 짤과 같이 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뒷좌석으로 몰린 압둘라흐만 이브라힘 나이지리아 영사가 인도네시아 직원들한테 폭행을 당하면서

"숨을 쉴 수 없다" , "내 목!" 등의 고통을 계속 호소하였으나 이민국 직원들은 아랑곳 않고 계속 심문을 이어갔고 위와 관계된 내용 등이 결국에는 SNS 상에 퍼지게 되고 결국에는 영국 BBC 등의 대형 매스컴이나 언론 등을 통해 전파 중인 상황입니다.

 

실제 현장의 음성이 생생히 담긴 영상으로 보면 더 처절한걸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VNi_0BGyzI&ab_channel=MBCNEWS

 

사건이 발생하고 얼마 안되서 인도네시아 이민국 직원들이 압둘라흐만 이브라힘 나이지리아 영사에게 찾아가 사과는 했다고 합니다만

 

아무리 영사가 신분증이 없었다지만 법적인 절차를 이행함에 있어서 면책조항이 있는 외교관을 저런 식으로 폭행하는 건 상당한 문제가 있는 듯합니다.

 

어디 말마따나 저 영사가 만약에 미국 외교관이였다면 저렇게 똑같이 했을까 라고 하던데 사실 그게 맞는 말...

 

이래서 국력은 쎄고 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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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한테 있어서 8월 15일은 35년 간의 치욕의 일제 치하에서 벗어난 기념비적인 날이면서

동시에

일본한테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천조국의 리틀보이(Little boy)와 팻맨(Fat man)을 선물 받고

세계 2차 대전의 종전을 알리는 종전조서를 일본 천황이 친히 낭독한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1945년 8월 9일은 일본 나가사키 지역에 리틀 보이라는 플루토늄 폭탄이 떨어진 날이었죠.

 

이미지 출처 : 주일본독일대사관 공식 트위터 계정

그리고 올해인 2021년 8월 9일 주일본 독일대사관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위와 같은 트윗이 하나 올라옵니다.

 

내용인즉슨,

 

1945년 8월 9일,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3일이 되는 날 새로운 원자폭탄이 나가사키의 거리를 괴멸시켰습니다.
우리는 오늘 희생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을 추모합니다.
피폭자 분들에게 있어 원자폭탄의 투하는 인간이 초래한 재앙에 의하여 지금까지도 그 피해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걸 본 수많은 일본 내 트위터 사용 유저들은 열심히 좋아요 버튼을 눌러줬고

 

이에 대해 주일본 독일대사관은 아래와 같은 추가 트윗으로 화답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 주일본독일대사관 공식 트위터 계정

그 화답이란 것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섬과 나가사키는 핵전쟁의 광기를 말해주는 상징적인 존재이며 그것의 발단은 독일과 일본의 민족주의와 군국주의에 의해 시작된 전쟁이었습니다.
오늘 맞은 나가사키의 원폭 일은 핵무기 없는 세상을 위한 노력 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에게 상기시켜주는 날이기도 합니다.
# 나가사키 원폭

그리고 이 트윗에 게거품을 물고 일본 트위터리안들이 "잘못된 기록이다", "헛소리다" 등등의 답글 등을 달게 되면서 댓글이 폭발 중인 상황으로 계속 대치중인데 언제까지 가려나 궁금하네요.

 

졸렬한 일본한테 해줄말은 이것 뿐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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