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구 간판스타였던(도쿄 올림픽 국가 대표직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ㅠㅠ) 김연경 선수가 2011-2012년도 시즌에 입단하여 CEV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던 터키의 페네르바체 SK 여자배구팀이 대한민국의 76주년의 광복절을 맞이하여

페네르바체 공식 트위터 계정에 대한민국의 광복절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업로드하였습니다.

공식 트위터 채널에 대한민국의 광복절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업로드해준 것도 정말 고마운데

무려 터키어와 한국어를 병행해서 기입도 해주고

해시태그로 #대한민국 만세를 입력해준 것만 봐도 정말 터키가 형제의 나라임에는 틀림없다는 것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터키는 6.25 전쟁 당시 연합국의 일원으로 참전해준 나라 중에 하나로 약 5만여 명의(순환근무) 젊은 병사들이 변방의 이름 모를 작은 나라였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스스럼없이 참전하여 966명의 터키인들이 대한민국 땅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선한 영향력이 대한민국의 외교력에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