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숨겨진 힐링 카페 - 명지원
담양 명지원 - 전남 담양군 고서면 덕촌길 37
담양에는 숨겨진 카페들이 아주 많은데 오늘은 그중 하나인 "명지원"이라는
곳을 방문한 후기를 올려봅니다.
옛 기와집 모양을 그대로 지닌 정문에서부터 이미 고풍적인 멋스러움이 드러납니다.
명지원은 엄청나게 넓은 부지의 안마당이 있어서 그 안에서 사람은 물론 애완동물들도 원 없이 뛰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커서 공공장소인 만큼 애견, 애묘인들에게 이러한 에티켓을 지켜줄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담기에도 정말로 넓었던 것은 물론이고 코로나 시국에 서로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도 되고 애들은 맘대로 뛰어놀 수 있어서 좋고 어른은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좋은 정말 넓은 부지입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어울리게 전통차부터 요즘 나오는 음료들은 대부분 다 주문이 가능하며 우리나라 전통 주전부리 등도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이런데까지 왔는데 주전부리를 안 먹으면 너무 섭섭할 것 같아서 바싹 인절미 구이 2인분에 초코 아이스 + 아이스 아메리카노 각 한 잔씩 주문했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음료는 금방 나왔는데 바싹 인절미 구이가 약 20분 가까이 걸려서 나왔습니다.
귤이랑 웨하스는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
꿀에다가 막 조리된 인절미 구이를 찍어먹으니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마음에는 여유가 가득했지만 위장은 배불러서 여유가 없었던 담양 명지원에서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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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백신 사전예약 후기
최근 미국 바이든 정부의 협조 아래 대한민국에 약 101만 명분의 얀센 백신이 전달되었는데요.
이는 당초 계획되었던 50만 명분보다 2배를 넘는 수량을 미국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소중한 백신입니다.
타 백신들은 2회의 접종을 맞아야 하는 반면에 이 얀센 백신은 단 1회의 접종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백신의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율도 대략 66.9%의 기록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달받은 백만여 개의 얀센 백신은 군에 종사 중인 현역, 예비역, 민방위 등의 인원들에게 우선 접종 대상으로 지정이 되어서 며칠 전 해당 인원들에게 사전예약을 독려하는 메시지가 보내졌고 저 역시 해당이 되었습니다.
해당 안내 문자에 링크된 주소로 들어가면 간단한 예약 절차를 통해서 얀센 백신 접종 절차를 예약할 수 있으며, 해당 백신의 수량적 한계 때문에 이번은 선착순으로 접종 예약을 하였습니다.
얀센 백신 접종을 예약하기 하기에 예방접종을 예약합니다.
저는 제 자신이 직접 예약하고 직접 접종도 받을 거니까 "본인 예약"을 진행.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만 정부의 의료 데이터 베이스에 접종 대상자 등록도 될뿐더러 의료혜택을 위해선 당연히 기입을 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입력해 줍니다.
본인이 원하시는 절차를 선택해서 본인인증 절차를 밟으시면 되시며, 저는 휴대폰 번호 인증이 편해서 번호 인증으로 진행했었습니다.
백신 접종과 관련된 예약, 일정, 순서, 위치 등의 정보를 수신받을 알림 앱을 정하는 부분인데 저는 그냥 간편하게 카카오톡을 선택하였습니다.
자신이 거주 중인 지역을 기반으로 현재 접종 예약이 가능한 병원을 나열해 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딱 한 군데만 잔여백신이 남아 있었는지 한 군데만 선택이 가능해서 그 남은 한 군데를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얀센 백신 예방 절차를 모두 마치게 되었으며 12일 날 오전 11시에 백신을 맞을 예정입니다.
본 포스팅으로부터 이제 1주일 남았네요.
차후에는 접종 후 후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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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즐링 영접 후기 - JMT
쿠팡이츠 에서 T 멤버십 쿠폰 할인 적용으로 6월 2일 ~ 6월 3일 양일간 BBQ 치킨을 주문 시 7천 원 할인을 해준다는 소리를 듣고 어제 퇴근길에 처음으로 쿠팡이츠로 BBQ의 치즐링 세트 하나를 주문시켜보았습니다.
쿠팡이츠 라이더를 할 때는 몰랐는데 막상 주문 하고 나서
라이더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화면을 보니까 왠지 모를 감정이입이 되던 건 안 함정
그리고 도착한 BBQ 치즐링!
구성은 치즐링 본체 + 치킨무 + 245ml 코카콜라캔 하나 + 머스타트소스 + 양념소스로 일반적인 쏘쏘 한 구성입니다.
치즐링의 시즈닝 고유의 달달하면서 치킨의 튀김 내가 섞인 아주 맛있는 향이 코를 자극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로 상자에 누워있는 모습을 잠시 감상하시겠습니다. 사진으로는 양이 좀 적어 보이는데 성인 2명이서 배부르게 먹은 건 안 함정이었습니다.
치즐링의 노란 시즈닝 가루들이 혹시라도 튀김옷을 눅눅하게 만들지는 않았을까 궁금해서 한입 해봤는데, 역시 걱정은 사치스러운 기후였습니다.
입안에서 단짠의 훌륭한 조합으로 제 혀를 만족시키는 시즈닝의 향과 맛에 겉바속촉이라는 국룰을 철저히 지킨 튀김옷과 속살의 경계 짓기는 참 잘했어요 도장을 쾅 찍어주고 싶었습니다.
치즐링의 시즈닝 가루는 그냥 가루만 따로 떠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롯데리아의 쉑쉑 포테이토가 이 시즈닝 가루였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개인적인 총평으로는 이거는 한 달에 두 번씩 먹어도 안 질릴 거 같습니다.
여러분 한 번 사드셔보세요. 아주 존맛탱이었습니다.
맥주랑 먹으면 살살 녹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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