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부도 인정한 UFO 의 실존여부
최근 4월 27일 자로 발표된 미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의 공식 성명서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보고된 UFO(미확인 비행물체, Undefined Flying Object) 3건에 대한 최종 공개 민간에게 공개 승인을 내려 미 국방부 온라인 홈페이지에 해당 3건의 UFO 비디오 녹화 영상이 다운로드 가능 상태로 게재되었습니다.
Statement by the Department of Defense on the Release of Historical Na
The Department of Defense has authorized the release of three unclassified Navy videos, one taken in November 2004 and the other two in January 2015, which have been circulating in the public domain
www.defense.gov
3건의 영상중 한건은 2004년 11월에 녹화가 되었으며, 나머지 2건은 2015년 1월에 녹화가 되었으며 각 3건의 영상은 어떠한 이유로 인해 일반 공용(Public Domain) 도메인 상에 유포가 되게 되며 미 국방부에서는 최종적으로 3건의 영상은 미 해군에 의해 녹화되었고 유출된 사실임을 인정하였습니다.
3건의 영상에 대해서는 아마 인터넷상에서 보신 분들도 계시고 못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일반 민간이 아닌 군 조직에서 촬영된 영상이라서 오히려 그 신빙성에 대해서 굉장한 갑론을박이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영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출된 시점부터 해서 지금까지 미 국방부에 대해서는 이 영상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명확하게 내놓지 않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해당 3건의 영상을 민간에 공개하는 이번 결정 사안에 대해서는 하기와 같이 역설하였습니다. 전문이라서 별도로 기재합니다.
After a thorough review, the department has determined that the authorized release of these unclassified videos does not reveal any sensitive capabilities or systems, and does not impinge on any subsequent investigations of military air space incursions by unidentified aerial phenomena.(원본 게재문)
철저한 검증을 거친 후 미 국방부는 이러한 명확하지 않은(미확인) 영상에 대한 공식적인 배포에 대해서 군에 대한 민감한 사안이나 시스템상의 유출을 꾀하지 않으며, 미 공역상의 침범에 대한 어느 후속 조사들이나 미확인 공중 현상으로 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단순히 UFO가 외계의 것이라는 것을 확정 지어서 배포하는 것이 아닌 이 영상 등이 미국방의 기술의 유출이라든지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가 아니기에 민간에게 배포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미 국방부는 이번 대중에게 이 영상을 배포하는 추가적인 이유는 대중이 이 영상이 이미 기존에 인터넷상에 유포되어 UFO의 실존 여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의문과 오해를 보여왔기 때문에 그 오해를 정리하기 위해서 배포했다고도 덧붙여서 이유를 달아놨습니다.
현재까지 이 영상 등에 대한 과학적인 분류는 앞서 말한 대로 현재까지도 "Undefined = 확인되지 않는"으로 분류해놨다고 합니다.
해당 3건의 영상은 하기의 미 해군의 자료 보관 사이트에서 자유롭게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https://www.navair.navy.mil/foia/documents
현재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는 5월 1일 현재 3건의 영상 자체들의 용량은 굉장히 적은데 다운로드를 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아마 해당 영상들이 무료로 배포되는 것에 대해서 많은 인터넷 유저들이 몰려서 다운로드하여서 트래픽 문제가 발생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인터넷 회선이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다운을 받아서 소장하고 싶으신 분들은 인내를 갖고 받으셔야 될 듯합니다.

이번 정부 주도의 공식적인 UFO 촬영 영상에 대한 민간에 대한 배포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만 한편으로는 그저 군 안보상의 문제로 그동안 실체를 감추다 뒤늦게 그저 미확인된 영상일 뿐이다 라고 선을 그어서 설명을 하는 건 조금 책임을 지기 싫어서 한쪽으로 빠지려는듯해서 조금 모양새가 그렇습니다. 게다가 곧 선거철이라서 이렇게 민간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서 민간인들을 현혹하기 위한 미끼 혹은 떡밥을 뿌린다는 얘기들도 많던데 제 개인적으로 생각은 이렇습니다.
미국의 천문학자이자 작가이기도 한 칼세이건(Carl Edward Sagan, 1934년 11월 9일 ~ 1996년 12월 20일)이 말했던 것처럼 "이 넓은 우주에서 오직 지구만이 생명의 구역이라면 공간의 낭비가 아닌가?"라고 역설했듯이 UFO가 지구의 기술로 만들어진 비밀병기 인지 정말로 지구외 어느 행성에서 넘어온 존재들의 비행체인지 알아볼 여지는 있지 않냐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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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무어 (前)대위의 100세 맞이 도전
영국의 방송사인 BBC와 신문/언론 업체인 가디언즈 등은 세계 2차 대전에 참전했던 참전 용사인 톰 무어(Tom Moore)씨의 10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본인의 집의 뒤뜰 걷기에 캠페인에 대해서 보도하였습니다.
前대위 이기도 하였던 톰 무어씨는 이번 4월 말에 맞이하는 그의 100세 생일에 맞춰서 영국의 NHS(National Health Service, 국민보건서비스)에 자신의 암 투병 시절의 도움을 받았던 부분에 대해서 감사함을 느끼고, 더불어 금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의료진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이런 캠페인을 한다고 합니다.
톰 무터 본인집의 뒤뜰이 약 25m 정도 되는데 이 거리를 매일 10번씩 100번 완주하는 걸 목표로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톰 무어씨의 도전은 4월 16일(현지시각) 자로 100바퀴 도는 것이 마무리되었지만 그의 도전에 감명을 받은 영국 네티즌들과 그 외 수많은 그의 도전에 용기와 환호를 보내는 사람들에 의해 기부금 조성 사이트인 "Just Giving"사이트의 "Captain Tom Moore's 100th Birthday Walk for the NHS"라는 도전 주제로 도네이션(기부)이 현재까지 진행중입니다.
https://www.justgiving.com/fundraising/tomswalkforthenhs
Captain Tom Moore's 100th Birthday Walk for the NHS
Help Captain Tom Moore raise money to support NHS Charities Together
www.justgiving.com
상기 링크를 따라 들어가면 볼 수 있다시피 톰 무어 씨의 목표금액을 이미 예전에 달성하고 무려 5909%의 목표 달성을 넘겼으며 그 금액은 현재 29,548,963유로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자 환율로 원화 계산을 했을 시 390억 하고 7천만 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아마 100세가 돼서 본인이 사업을 하고 있는 회장급의 인물이나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인 빌 게이츠나 산유국의 왕족들을 제외하면 현 기록상 가장 많은 모금 금액을 단기간에 모은 노장으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네요.
금일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날이 4월 30일 오후 2시인데 영국도 현재 4월 30일 오전 6시 정도이므로 톰 무어 씨도 100세가 되셨네요. 도전에는 나이가 없음을 보여주신 톰 무어 씨한테 감사하며 생일 축하드립니다.
Thank you for your service & Happy Birthday Captain Tom Mo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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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없는 원유들의 미래는?(Feat. COVID-19+탱크톱)
전 세계에 중국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전 세계 인구가 집 밖으로 두문불출하면서 지낸 지가 어언 5개월 차에 접어들기 직전입니다. 70억 인구 모두가 다 발이 묶인 건 아니지만 어느 정부건 강력한 이동제한을 각국 시민들에게 연일 호소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발이 묶이니 개개인의 소비생활이 많이 떨어지고 그에 따른 자동차 등의 유류소비가 눈에 띄게 줄게 되면서 동시에 공장들도 가동률이 떨어져 전 세계 오일머니로 먹고사는 산유국들과 기업들에 빨간 신호등이 켜졌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원유수요가 많이 감소하게 되어 이를 생산하는 원유 생산국들과 원유를 수입하여 정제하는 기업들의 부담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에 현재 탱크톱 사태(TANK TOP : 원유를 정제하기 전 재고 비축을 위한 탱크로리들이 가득 차 버린 상황을 일컫는 말)로 인하여 사상 초유의 원유가 마이너스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쉽게 말해서 원유를 파 올려서 파는 판매자가 오일 딜러들이 구매를 할 적에 리터랑 얼마의 단가를 정해놓고 거래를 한다면 마이너스 유가 때는 거꾸로 판매자가 오일 딜러에게 웃돈을 얹혀주고 기름까지 내어줘야 하는 웃프지 못한 상황인 것입니다. 실제 원유 거래는 그날 사서 그날 소비를 할 수가 없기에 구매일 기준 다음 달 말이나 다다음달에 유조선에 실려 해상을 건너오는 기간을 고려하여 국제정세에 따른 실제 해당 소비되는 유류의 기대치 가격을 딜러가 상장 하여 거래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 이미 실려서 오고 있는 원유는 현재의 가격이 아닌 미래의 가격인 셈이죠.
각 나라의 제조 산업체계가 차례대로 셧다운을 하게되면서 제품의 생산이 멈추게 되고 생산을 하지 않으니 육로/해상/항공으로의 물류 이동도 발생하지 않게 되면서 원유가 쌓이면 쌓였지 소비될 이유는 없는 게 현 상황이죠. 정유업체들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유류보관 탱크들도 가득 차서 더 이상 쌓아놀데도 없는 마당에 이미 몇 개월 전 구매해놓은 원유들이 유조선에 실려서 탱크로 옮기지도 못한 채로 정제업체 항만의 앞바다에서 하염없이 기약 없는 대기를 하면서 이에 따른 직/간접적인 비용이 눈덩이 불어나듯이 계속 불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하여 최근까지도 원유 생산을 줄이기 위한 감산 협의가 OPEC과 OPEC+ 사이에서 첨예한 각국의 이익구조 확립을 위한 대립으로 가다가 결국 지난 4월12일 이번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두 달간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 감산(가스 콘덴세이트[Natural-gas 제외)에 합의하였으며, 2020년 올해 말까지 770만 배럴, 내년인 2021년 1월에서 4월 말까지는 580만 배럴의 감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감산 정책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 세계적인 국제 원유 시장의 공급과잉 상황을 해소하기에는 정말 일시적인 조치인듯하며, 또 세계 원유 생산량의 정점에 있는 미국을 제외한 채로 OPEC+ 그룹의 나라들만 감산한다면 그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을 듯한 게 사실입니다.
제일 좋은건 빨리 이 코로나 질병이 사라지고 세계 유통흐름이 다시 원 상태로 복귀되어야 하는데 코로나의 여파가 올해 말까지 간다는 견해가 있는터라 그리 빨리 정상화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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