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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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것 같지만 전혀 다른 단어 체계

 

사회에서 어느 한 집단에 소속이 되어 일정량의 급여를 받는 대가로 용역을 제공하는 입장이 되면

구성원 간 상호 존칭을 이름이 아닌 ㅁㅁㅁ대리님, XXX 부장님, WWW 계장님 같은 호칭으로 부르는 게

구성원으로서의 규율이자 약속입니다.

 

그럼 예를 들어서 위에 부르는 호칭들은 정확히 "직위" 일까요? 아님 "직급"일까요?

어떤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직위"와 "직급"의 차이에 대해서 어떻게 정의를 내리고 계시나요?

 

"직위"는 하나의 조직 내에서 지위와 권한을 나타내는 개념을 뜻합니다. 직위는 일반적으로 직책과 연관이 있는데,

직책은 직무와 책임을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직위는 직책과 함께 사용되어 조직 내에서의 지위와 권한, 직무와 책임을 나타냅니다.

 

직위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직위의 예 ) 사원, 주임, 대리, 계장, 과장, 차장, 부장, 이사, 전무, 대표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호칭류는 이렇게 "직위"에 해당되는 분류군입니다.

 

 

"직급"은 직무의 등급을 나타내는 나타내는 개념을 뜻합니다. 직급은 일반적으로 호봉제와 연관이 있는데,

호봉제는 직무의 난이도, 책임도, 경력 등을 고려하여 직무를 등급화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직급은 직무의 등급을 나타내며, 이는 급여, 복지, 승진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직급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직급의 예 ) 1호봉, 2호봉, 3호봉, 4호봉 , 5호봉 , 6호봉,,,

 

직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는다는 말이 있듯이 같은 직위에도 호봉수가 높은 사람이

훨씬 급여가 높은 건 바로 이런 분류 체계에 속한 게 직급 체계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설명을 하자면,

"직위"는 내가 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부여받은 권한의 등급이 무엇이냐? 에 해당하며

"직급"은 부여 받은 권한의 등급이 얼마나 오랜 기간 숙련된 건가?를 물어보는 걸로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듯합니다.

 

몰라도 상관은 없지만 알아두면 언젠가 써먹을 날이 올지도 모르는 사회생활 미세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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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다망(公私多忙)" 뜻에 대해서 알아보자

 

"공사가다망하다" 혹은 "공사다망"이라는 표현의 뜻을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이 표현은 학생 신분에서는 보기 어려운 표현이지만 사회로 진출하여 직장인이 되고나면

그래도 1년에 1,2번은 접하게 되는 표현이라고 생각되는데 모르셨던 분들은 이번기회에 알아 두시면

윤택한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아주 극 미량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공사다망

 

공사다망 = 공적인 일 혹은 사적인 일로 인하여 다른데 신경쓸 겨를이 없을 정도로 매우 바쁘다는 뜻

 

"공사다망" 네 글자의 각 한자의 표현을 알아보자면

 

공(公) = 공변될 공, 사(私) = 사사로울 사, 다(多) = 많을 다, 망(忙) = 바쁠 망

즉,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공적인 것과 지극히 개인적인 것들 사이에서 많은 바쁨이 있다."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인 생활용 용어로써는 잘 쓰일 데가 없는 표현이지만, 기업 간 공식적으로 오고 가는 서신이나 메일 혹은 초청등을 요청하는 제안서등에 더러 사용하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한 예제는 이런식입니다.

"공사다망한 와중에 이렇게 시간을 내주어 자리를 빛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다시금 표하는 바입니다."

"참석을 하는 것이 예의이지만, 공사가다망하여 불참하게 됨을 통보드립니다."

 

절대 공사가 진짜로 망했다는 표현은 아닙니다.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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