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준비는 해야 살아남는 법

대기업 프랜차이즈 지점을 계약하는 이유는 초기 투자비용은 조금 많이 들지만

본사가 알아서 관리를 해주고 체계적인 대리점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서 대리점주들의 수준을 꾸준히 유지

그리고 아울러서 대기업이라는 브랜드로고를 통해서 본사&대리점주 간에 서로 윈윈을 할 수 있는 조건을

이어나가는 게 주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대기업 프랜차이즈 지점을 계약했다고 해서 누구나 다 성공하는 건 아닌 만큼

시장분석을 긴 시간 꼼꼼히 해야 하는 건 필수 적인 조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업 계약 체결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래 사이트가 아마 조금은 해당 상권 분석에 전반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franchise.ftc.go.kr/mnu/00013/program/userRqst/list.do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운용하고 있는 가맹사업 관련 정보공개서 등록 그리고 현재까지의 현황 등 가맹사업 전반에 대한 필수적인 주요 통계 자료가 모여 있는 사이트입니다.

제가 위에 링크해 둔 페이지를 클릭해서 넘어가셔도 되며

만약 검색으로 들어가시려면 네이버 초록 검색창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를 검색 후

첫 번째 검색 결과에서 상기와 같이 "정보공개서"를 눌러 주면 하기와 같은 사이트로 진입을 하게 됩니다.

정보공개서 열람이 가능한 페이지입니다.

대한민국 가맹사업 정보공개 청구에 등록된 총 11,788개의 가맹사업본부가 등록이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곳을 임의로 검색해 보겠습니다.

저는 우리에게 예능으로 가장 많이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

백종원 대표님의 "(주)더본코리아"에 대한 검색을 해보겠습니다.

※ 검색조건 선택을 "상호"로 바꿔놔야 합니다.

(주)더본코리아에 등록이 된 가맹사업 가짓수만 23가지에 이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길거리에서 가장 흔하고 쉽게 접근이 가능한 "빽다방" 프랜차이즈의 정보를 열람해 보겠습니다.

"빽다방" 프랜차이즈의 일반적인 기업현황을 한눈에 보기 쉽게 잘 정리가 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2022년 작년의 매출액이 2020년에 비해 2배 성장, 영업이익이 2020년에 비해 약 3배 이상,

당기 순이익이 20202년에 비해서 2배 오른 걸 알 수 있습니다.

대신 부채는 2020년에 비해서 50억 정도가 늘어났네요.

전국 빽다방 커피가게의 가맹점 수 역시 집계된 데이터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20년도부터 22년까지 꾸준히 매장이 증가되었고 대부분의 지점이 서울에서 증가된 걸 볼 수 있습니다.

신규&기존 가맹점들에 대한 변동 추이 또한 제공합니다.

데이터 상으로는 22년도의 명의 변경건이 90건이 되는 게 좀 특이한 점이라면 특이하네요.

1평 = 3.3 제곱미터당 각 지역별 평균매출액도 알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시도별 평균매출액을 알 수 있으니 해당 프랜차이즈의 매출액 흐름을 알아내기 좋은 자료 같습니다.

그 외 가맹 사업자에게 직접 부과되는 부담금에 대한 자세한 금액과 부대비용 및 계약 기간등에 대한

데이터 역시 제공이 됩니다.

이렇게 잘 정리된 데이터를 보고 또 시장을 분석해서 창업을 진행해도 꼭 성공으로 연결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100% 본사말만 믿고 뛰어들었다가 낭패를 보기 전에 어느 정도 윤곽은 알고 도전을 한다면

노 저을 때와 박수 칠 때 떠날 타이밍을 재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자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