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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저수지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 304 COFFEE

 

지난 주말 날이 12월인데도 불구하고 날이 너무 따뜻했었습니다.

입고 있던 외투를 벗고 밖을 돌아다녔을 정도이니 말 다했죠.

그래서 당이나 충전할 겸 쉴 겸 겸사겸사 커피숍을 들러 보았습니다.

 

304 커피 신창점

(포스팅 쓰면서 알았는데 이놈의 전선이...)

 

상호명 : 304 커피 신창점

영업시간 :  매일 09:10 ~ 22:50

상호 위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신로 280-14

 

304 커피 신창점

이제 연말은 연말인지 크리스마스트리가 입구를 지나서 들어오자마자 바로 보입니다.

카페가 옥상까지 총 4층까지 있는데 한층한층이 정말 넓었습니다. 조금 보태서 농구장만 한듯했어요.

 

304 커피 신창점

카페 1층은 대부분 손님들이 잘 사용안하려고 하는 습성을 잘 반영한듯한 테이블 배치였습니다.

잠깐 커피 시키고 기다릴 때 담소 정도 나누는 정도를 위해서 마련된듯한 느낌입니다.

 

304 커피 신창점

304 커피 신창점은 1층 한쪽에 이렇게 베이커리를 직접 만드는 장소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저희가 갔을 때는 빵을 새로 굽거나 반죽하고 있진 않았어서 빵 만드는 건 못 봤습니다.

 

304 커피 신창점

저희가 이 카페를 방문한 날짜가 10일 오후였는데 빵이 별로 많이 없는 걸로 봐서는 베이커리 맛집인 듯합니다.

아니면 평일이라서 수요가 조금 낮다 보니까 빵을 좀 덜 만들었을 수도 있겠죠?

 

304 커피 신창점

304 커피 신창점의 메뉴판입니다.

음료 가격들이 전체적으로 착하다고 보긴 조금 애매한 구간이긴 했는데

요즘 사이즈업은 무료로도 많이 해주는 곳 많은데 이건 좀 아쉽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즐길 건 즐겨야죠.

 

304 커피 신창점

여긴 304 커피 신창점의 2층입니다.

여긴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 들어가서 사진 찍기가 눈치 보여서 그냥 멀리서 한 장만 찍었습니다 ^^;

 

304 커피 신창점

저희가 커피를 마셨던 304 커피 신창점의 3층 내부 모습입니다.

사진이 조그매서 그렇지 안에 진짜 엄청 널찍합니다.

의도치 않게 서로가 알아서 자연적으로 거리두기가 되는 그런 장소입니다.

 

 

304 커피 신창점

3층에서 4층으로 나갈 수 있는 계단입니다.

이때 날씨가 살짝 흐릿해서 저희는 나가보진 않았습니다.(솔직히 귀찮..)

 

304 커피 신창점

저희가 주문한 바닐라 크루아상(4,300원), 아인슈페너(5,800원), 앙버터 스콘(3,800원)입니다.

 

304 커피 신창점

바닐라 크루아상의 바닐라가 어디 있나 했더니 안을 갈라보니 크림이 한가득 안에서 흘러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바게트 계의 겉바속촉 아닐까 싶습니다.

바닐라 크림이 정말 부드럽고 찐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304 커피 신창점

앙버터 스콘은 가운데 두꺼운 버터와 비슷한 두께의 팥앙금이 스콘의 사이에 딱 붙어 있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좀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왔던 내무부 장관님은 잘 드시더라고요.

약간 여자들은 좋아할 듯한 그런 맛인 듯합니다.

 

304 커피 신창점

3층 안에서 계속 있다가 떠나기 전 잠깐 테라스 쪽 바깥으로 나가서 찍은 신창 저수지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으면 아예 바깥 테라스에 앉아 있었을 건데 미세먼지 때문에 그건 다음 기회로...

 

304 커피 신창점

아 참고로 1층부터 3층까지 엘리베이터를 운용하고 있어서

식기를 들고 편하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건 큰 장점인 듯합니다.

 

내돈내산!

 

오랜만에 평일에 아무 근심 없이 편하게 커피 한잔 홀짝 마신 304 커피 신창점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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