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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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장관님께서 이제 임신하신 지 7개월 차라 태교 관련 활동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도 최근까지 하시던 클래식 태교가 재미가 없으셨는지 저 말고 본인이 다이소 플렉스를 하셨습니다.

전 머리털 나고 펠트인형을 D.I.Y 제품으로 파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다이소표 D.I.Y 펠트인형

무려 가격도 다이소 답게 캐릭터 하나당 1천 원인데, 저작권이 걸린 일이라면 지구 반대편까지도 쫓아간다는 그 디즈니 회사의 간판 만화인 "곰돌이 푸"에 등장하는 재롱둥이면서 웃음을 담당하는 메인 캐릭터 중 하나인 "티거"입니다.

(디즈니 캐릭터 저작권료가 장난이 아닐 건데 다이소가 어떻게 디즈니와 계약을 했을지 궁금하네요)

 

일단 펠트 인형답게 펠트 안에 솜을 넣고 위치에 맞게 솜을 넣고 바느질을 이쁘게 하면 됩니다.

 

다이소표 D.I.Y 펠트인형

구성품은 펠트지, 솜, 실, 스티커 그리고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다이소표 D.I.Y 펠트인형

각 파츠에 맞는 펠트면 끼리 맞붙여 주고 그 안에 솜을 넣어주고 볼펜 같은 길쭉한 걸로 끝을 살살 눌러 주면 펠트 특유의 두툼한 모양새가 잡힙니다.

 

다이소표 D.I.Y 펠트인형

대충 느낌은 이런 느낌입니다.

 

다이소표 D.I.Y 펠트인형

반대편 팔도 솜을 넣고 실로 봉합해 주고 모양새를 잡아주고 나서 티거의 몸통에 얼추 위치를 잡아주고 실로 이어 주니  전체적인 모양새가 딱 티거답죠?

 

다이소표 D.I.Y 펠트인형

티거의 뒤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짧은 뒷다리(?)가 트레이드 마크답게 더 강조되는 듯 하나요?

 

다이소표 D.I.Y 펠트인형

안에 넣을 솜 다 넣고 실로 전부 봉인을 하게 되면 딱 위와 같은 모습으로 마무리가 되게 됩니다.

이제 여기에 이어서 펠트 스티커를 붙이면 마무리가 됩니다.

 

다이소표 D.I.Y 펠트인형 완성

완성된 디즈니 티거 D.I.Y 펠트 인형입니다.

얼추 생긴 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티거같긴 한데 이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솜이 좀 살짝 부족한 게 있어서 약간 여윈(?) 티거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옆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구경만 하면서 내무부장관님 혼자서 쭉 하셨는데 대충 30분 정도 걸렸던 듯합니다.

굳이 태교용 아니더라도 취미 삼아서 만들어보기 괜찮은 수준인 듯합니다.

 

만들고 나서 하루가 지나고 추가사항 - 펠트 스티커의 본딩이 너무 약해서 막 떨어지려 하네요...

애기들 취미용으로는 좋은 듯한데 태교용으로는 조금 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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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공원국밥 본점

상호명 : 첨단공원국밥 본점

영업시간 :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상호 위치 : 광주광역시 첨단 중앙로 182번 길 24-3

 

제가 올해로 광주에서 지낸지 24년째 되어가고 있는데 광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첨단공원국밥은 제가 광주에 살기도 이전부터 있었던 이 동네의 터줏대감 음식점입니다.

그래도 나름 고등학생 때까지는 광주 첨단지역에 살아서 한 번씩 친구나 가족들이랑 갔었는데 수완지구로 이사를 가고 나서부터는 체인으로 들어온 첨단공원국밥 수완점을 한번씩 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발이 멀어지게 된 가게였습니다.

 

첨단공원국밥 본점 내부전경

오랜만에 가보니 가게 전경부터 해서 많은 부분의 인테리어 등이 리모델링되었습니다.

첨단공원국밥 본점 내부전경
첨단공원국밥 본점 내부전경

예전에는 밑반찬 리필은 무조건 점원을 통해서만 하는 게 당연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사람이 얼마나 많이 붐비는지 이제는 밑반찬 리필을 별도로 손님이 양껏 가져갈 수 있도록 가게 한가운데에 별도의 리필 바가 생겼네요.

 

첨단공원국밥 본점 메뉴

모든 국밥집에는 평균적으로 있을 모든 메뉴가 여기에도 다 있습니다.

첨단공원국밥의 특색이라 하면 모든 국밥들이 된장 육수 베이스라는 점이죠.

 

첨단공원국밥 본점 반찬

여기가 김치도 나름 맛집이라서 김치랑 깍두기랑 미리 넉넉히 풀어 먹기 위해서 들깻가루도 준비했습니다.

 

첨단공원국밥 본점 머리국밥 & 내장국밥

제가 주문한 머리국밥(7,000원)이랑 동생이 시킨 내장국밥(7,000원)입니다.

매콤한 다진 양념을 국밥 위에 미리 떠올려 놓는 게 아직도 그대로 유지하는 듯합니다.

분명 오랜만에 오긴 했지만 정말 많은 양의 내용물은 아직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첨단공원국밥 본점 머리국밥 & 내장국밥

첨단공원국밥의 퍼주는 양을 이렇게라도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오래간만에 다시금 제 위장의 한계를 느끼게 되는 날이었습니다.

맛있어서 그릇 바닥까지 긁었으니 한 점 후회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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