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분식이 땡길때는 역시 신전떡볶이

신전떡복이 수완점

내무부 장관님께서 퇴근길에 매운 게 급 땡기다고 하셔서 군말 없이 신전떡볶이로 차를 향했습니다.

전 한개만 먹어도 다음날 응꼬에서 불이 나는데 내무부장관님은 끄떡도 없으신 거 볼 때마다 참 대단하다 느낍니다.

 

신전떡볶이 수완점 내부 인테리어#1

신전떡볶이 수완점 내부 인테리어 #2

신전떡볶이 수완점의 사장님께서는 마블 덕후 이신지 마블관련 상품들이 벽에 이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왠지 저도 하나 집에 장만해서 걸어둬야 할 듯한 지름신이 올랑말랑할 비주얼입니다.

 

신전떡볶이 수완점 메뉴들

신전떡볶이는 학생들도 좋아해서 나름 가격대가 착한 편에 속한 다고 느껴집니다.

저희는 신점 김밥 한 줄과 신전떡볶이 중간 매운맛 하나로 테이크 아웃해갔습니다.

신전떡볶이 신전김밥

대표 시그니처 메뉴답게 포장을 뜯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매운 향이 살살 올라오는 게 역시 신전떡볶이 답습니다.

포장을 딱 열었는데 깨가 가지런히 뿌려져 있는 거 보니까 역시 맛잘알 입니다. 

신전김밥 + 마요!

잘못 먹는 저를 위해서 내무부장관님이 마요네즈를 한구석에 뿌려주시면서 한번 먹어보길 권해주셨습니다.

확실히 저 같은 맵찔이한테는 신전 김밥에 마요네즈를 발라먹은 다음에 우유를 같이 들이켜주면 확실한 진화가 되는 듯합니다.

 

신전떡볶이 매운맛 중간맛

양이 조금 적어 보이는듯한 비주얼이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서 포장을 뜯자마자 찍은 모습의 신전떡볶이입니다.

조금 양이 적어 보이는 듯한 착각이 드는 듯 하지만, 그래도 김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배가 불렀습니다.

전 아마 물을 많이 먹어서 더 배불렀던 듯합니다.

 

신전떡볶이 내돈내산

신전떡볶이는 확실히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한테는 괜찮은 프랜차이즈인 듯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양의 매운맛을 간단히 즐기고 싶을 때는 신전떡볶이가 딱 제격일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