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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담양 관방제림 야경길 먹부림 1부 - 김순옥 댓잎 찹쌀도너츠" 편에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https://dailypattern.tistory.com/390

 

담양 관방제림 야경길 먹부림 1부 - 김순옥 댓잎 찹쌀도너츠

※본 포스팅은 "너무 이쁜 야경길 있는 담양 관방제림"편에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https://dailypattern.tistory.com/389 너무 이쁜 야경길 있는 담양 관방제림 담양에 있는 관방제림이라는 장소는 한낮

dailypattern.tistory.com

▲ 필요하시면 해당 포스팅 읽고 오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담양 관방제림 야경 길을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사진도 찍고 하다 보니 앞서 먹었던 꽈배기가 순식간에 배에서 소화되는 느낌이 들면서 돌아가는 길에는 담양 국수 거리가 유명하니 꼭 먹고 가시자는 내무부장관님의 말씀을 듣고 발길을 향해 보았습니다.

 

담양 관장제림 국수거리

담양 관방제림에서 향교교를 건너지 않고 담양지구공원 쪽으로 발을 돌리면 바로 국수거리가 보이게 됩니다.

 

저희는 여기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는 "할머니 시장국수"를 방문했습니다~

 

담양 관방제림 국수거리 - 할머니 시장국수

 

상호명 : 할머니 시장국수

영업시간 : 매일 09:00 ~ 20:00

상호 위치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175-12

 

저희가 담양 관방제림 야경 길을 걷고 살짝 느지막이 오니까 식사를 하시던 인원들이 대부분 빠지던 시간이었는지 손님들이 식사하던 공간들은 거의 대부분 비어있어서 저희가 원하는 가게 바로 앞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담양 관방제림 국수거리 - 할머니 시장국수

무려 2대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가게여서 그런가 온갖 방송사에서 다 왔었네요.

그만큼 기대를 하게 되는 부분인 거죠.

 

할머니 시장국수 - 멸치국수

다행히도 이곳은 1인당 1 식품을 시키지는 않아도 되는 곳이어서 같이 나눠먹으려고 "멸치국수(4,000원")는 한 그릇만 일단 주문시켜 보았습니다.

이게 사진으로는 티가 잘 안 나는데 저 스테인리스 그릇 크기가 진짜 어마어마합니다.

비교할 대상으로 사진 우측의 젓가락을 비교해보시면 대충 감이 오실 겁니다.

멸치 육수를 베이스로 만든 국물답게 멸치 향이 진하게 나는 국수였는데 면 위에 기본적으로 매콤한 향을 첨가해주는 다진 양념이 얹어서 올라오기 때문에 개인 취향에 따라 덜어내거나 같이 말아서 먹으면 됩니다.

 

평을 하자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 안에 2~3시간 갇혀있다가 먹게 되는 그 멸치국수의 맛을 느낄 수 있으나 멸치 내장을 제거 안 하고 육수를 끓이시는지 처음에는 국물이 좀 먹을 만 한데 계속 먹다 보면 국물이 적어지면서 점점 그 향이 진해지기 시작하면서 끝쯤에 가면 멸치의 쓴맛이 올라오기 때문에 이런쪽으로 민감하신 분들은 아마 조금 먹기 힘드시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면의 식감은 텐션이 좀 적은 편으로 먹다보면 점점 면이 불어가는 걸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좀 면이 빨리 퍼집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멸치 육수가 조금 많이 강합니다.

 

기본찬으로는 단무지, 콩나물무침, 김치가 나왔었습니다.

 

할머니 시장국수 - 해물파전

이것도 같이 나눠먹기 위해서 따로 주문한 "해물파전(7,000원)"입니다.

해물파전 역시 양만큼은 정말 혜자롭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크게 부쳐서 나오며 안에 들어있는 문어의 식감이랄지 크기는 딱 먹기 좋았으며 저희가 딱 음식을 받았을 때 바로 입안에 넣기 좋을 정도로만 따뜻함이 유지되고 있어서 먹기 편한 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차 안 가져왔으면 막걸리 한잔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할머니 시장국수 내돈내산!

담양은 정말 힐링하기 좋은 곳이라는 걸 이번 나들이 통해서 다시금 정립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기회 되시면 담양에 정기받으러 오세요~

담양 관광 바이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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