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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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빵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릅니다.

 

요즘 포켓몬빵 수급이 정말 하늘의 별따기라서 저도 결국 이번 하계휴가기간을 맞이하여

남들 다 한다는 오픈런 한번 저도 해봤습니다.

 

제가 오픈런을 가담한 곳은 광주 수완지구 롯데마트입니다.

마트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인데 혹시 몰라서 오전 9시에 가서 대기를 했는데

알고 보니까 저희가 기다리고 있던 정문은 대기 장소가 아니었고

다들 지상 주차장이나 지하 주차장에서 대기를 하시다가 줄을 서시더군요...

졸지에 일찍 왔는데 매장 안에서 줄이 우르르 만들어진 후에 저희도 후다닥 섰습니다.

줄을 서고 나서 매장안으로 따라 들어가니 롯데마트 매장 직원이

사람 한 명씩 마다 대기 순번 스티커를 주시더군요. 

 

제가 쫄라서 같이 나와주신 내무부장관님과 제 딸내미랑 저까지 합쳐서

총 3명분의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대기줄을 사진찍고 싶었는데 워낙에 사람도 많고 일일이 모자이크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ㅎ

 

제가 방문했던 수완지구 롯데마트 같은 경우는 한 사람당 포켓몬 빵은 2개까지만

구매가 가능하고 구매 대기 숫자를 부여 받은 사람이 다 빠지고 나서도 포켓몬 빵이 남으면

한 사람당 추가로 1개씩만 더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운이 정말 좋았는건지 그날만 사람이 적었던 건지 인당 2개씩 구매를 하고 나서도

빵이 남아서 하나씩 더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전리품

이날 오픈런으로 얻은 귀중한 전리품 입니다.

돌아온 로켓단 초코 롤 5개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1개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1개

디그다의 딸기카스타드빵 2개

 

오랜만에 빵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 한 듯합니다 ㅎㅎ

아쉽게도 신품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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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의 멕시카나 "후라이드 순살 반 & 눈꽃 치즈 순살 반"

 

요즘은 정말 수많은 치킨 프랜차이즈가 범람하는 시대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옛것을 잊지 말아야 하는 기본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어렸을 적에 많이 접했던 프랜차이즈인 멕시카나 치킨을 오랜만에 다시 접했습니다.

 

멕시카나 치킨이 창립한지 꽤 됐을 건데 저 닭 머리 마스코트 그림은 아직도 그대로네요.

 

멕시카나 치킨도 사회의 흐름에 따라 기존의 포장박스가

요즘 치킨 프랜차이즈처럼 굉장히 깔끔해졌습니다.

펩시 제로를 넣어주는 게 인상적이네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순살 후라이드 반 & 순살 눈꽃 치즈맛 반" 입니다.

 

대부분 순살로 시키면 치킨 조각 하나하나가 굉장히 작은 편인데

멕시카나의 순살 반반 메뉴는 치킨 조각 하나하나가 정말 사이즈가 크더라고요.

역시 오래된 치킨 프랜차이즈의 이름값은 어딜 안 가나 봅니다.

 

후라이드 순살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후라이드 치킨의 모습입니다.

맛도 향도 튀김 두께 등등 전부 다 요즘 후라이드 치킨의 그것과 달리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순살 눈꽃 치즈 사진을 찍으면서 의아했던게 눈으로 보면 시즈닝이 많이 묻어 있는게 잘 보이는데

막상 사진으로 찍으니까 눈꽃치즈 시즈닝이 잘 안 나오더군요.

 

어떻게 요리조리 조명도 바꿔보고 카메라 필터도 바꿔가면서 찍으니까 시즈닝이 보이네요.

눈꽃 치즈는 먹기 전에 찾아본 후기로는 치토스 맛이라고 하던데

막상 접해본 눈꽃치즈는 치토스 보다도 단짠단짠이 적절히 조화된 제 입맛에는

딱 좋았던 시즈닝 맛이었습니다.

확실히 눈꽃 치즈의 시즈닝이 단짠이다 보니 후라이드를 선택했던 게 더욱더 다행이었던 듯합니다.

 

위메프 오로 결제로 배달료까지 합쳐서 20,900원이었습니다.

눈꽃 치즈가 제 생각보다 더 맛났어서 다음에 꼭 한 번 더 주문할 듯합니다.

기분 좋은 멕시카나 추억 되돌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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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먼저냐 찜닭이 먼저냐 그것이 문제로다

오늘의 주문 음식은 뭐로 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오래간만에 찜닭이 생겨서 이곳에서 주문을 시켜보았습니다.

직화볶음찜닭 전문점인 "찜닭"이라는 프랜차이즈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위메프 오로 주문을 했으며 메뉴는 "투움바 눈꽃치즈찜닭 순살"입니다.

 

직화볶음찜닭 볶찜

제법 사이즈가 넉넉한 포장 되어 왔습니다.

은근 찜닭이라고 해서 곁들여지는 쌈채소 같은 게 있나 싶었는데 딱히 그런 건 없었습니다.

 

같이 동봉되어 있는 스프의 정체는 참기름과 김과 참깨였습니다.

나중에 찜닭을 다 먹고 나서 기호에 따라 밥에 같이 비벼먹거나 볶아먹으면 되는 듯합니다.

 

양이 살짝 적은 듯하게 보이지만 그래도 복슬복슬하게 잘 쪄진 계란찜도 동봉되었습니다.

계란찜은 식전, 식중, 식후 언제나 먹어도 어울리는 반찬 같습니다.

 

계란찜에 양껏 뿌려진 참깨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찜닭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계란찜도 정말 잘 만들어서 만족했습니다.

 

직화볶음찜닭 볶찜 - 투움바 눈꽃치즈찜닭 순살

그리고 오늘의 메인 메뉴인 "투움바 눈꽃치즈찜닭 순살"입니다.

자태가 매우 곱지 않나요?

찜닭도 찜닭인데 그 위에 펴져 있는 치즈가 정말 눈처럼 쌓여 있는 게 이름을 정말 잘 지었네요.

 

직화볶음찜닭 볶찜 - 투움바 눈꽃치즈찜닭 순살

치즈 줌인 샷 하나 남겨봤습니다.

혈관이 막히는 듯한 비주얼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직화볶음찜닭 볶찜 - 투움바 눈꽃치즈찜닭 순살

으레 이런 치즈류 음식을 주문하면 꼭 해봐야 한다는

포즈가 이런 거 같아서 한번 따라 해 봤네요 ㅎㅎ

치즈 폭포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ㅎㅎ

 

직화볶음찜닭 볶찜 - 투움바 눈꽃치즈찜닭 순살

암만 다시 봐도 정말 치즈치즈 한 사진인 거 같습니다 ㅋㅋ

 

직화볶음찜닭 볶찜 - 투움바 눈꽃치즈찜닭 순살

치즈가 얼마나 한가득 있는지 찜닭 한 점에 이렇게 치즈를 듬뿍 올려서 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제 살아생전 찜닭을 이렇게 치즈에 말아먹는 건 최초였습니다.

 

직화볶음찜닭 볶찜 - 투움바 눈꽃치즈찜닭 순살

찜닭만 한가득 있던데 아니라 그 밑에 깔린 게 너무 많더라고요.

안에 들어 있는 토핑만 해도 꽤 되는데 먹어도 먹어도 줄지를 않아서 혼났습니다.

둘 이서 먹으려고 간단하게 시켰다가 너무 많아서 1박 2일에 걸쳐서 나눠먹었습니다 ㅎㅎ

 

직화볶음찜닭 볶찜 - 내돈내산

솔직히 말해서 가격은 싼 편은 아니지만

한 번씩 치즈가 생각날 때 먹기 딱 좋은 음식임은 분명한 듯합니다.

혈관에 치즈가 가득 담기는 맛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볶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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