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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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씩 먹으면 별미인 오이고추된장무침

 

개인적으로 다른 계절 때는 별로 그렇게 땡기지는 않는데

이상하게 여름이 되면 땡기는 반찬 중에 하나인 "오이고추된장무침"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 앞 마트에서 파는 오이 고추를 하나 사 왔습니다.

오이고추된장무침을 만들 때 한 가지 알아두면 좋은 점은

오이 고추를 자르고 나면 물이 굉장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한 번에 먹을 만큼 적은 숫자로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안 그러면 다 만들고 나서 그릇 아래에 흥건하게 물이 고여있는걸 구경하게 됩니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만큼 썰어서 그릇에 담아 줍시다.

간혹 오이 고추라고 끝단이 전혀 안 매운 것만 있는 건 아니니까

가급적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은 끝단은 과감히 버려줍시다.

 

집에 있는 된장과 시판용 쌈장을 각각 5:5 비율로 섞은 비빔장을 만들어줬습니다.

저희는 시골에서 된장을 받아오기 때문에 맛은 각각의 집마다 다르기 때문에

염분 농도를 고려해서 섞는 비율을 조금씩 차등해 두는 게 좋을 듯합니다.

 

너무 많이 장이 섞여 들어가면 짜기 때문에 조금씩 발라가면서 섞이는 정도를 봅니다.

전 카레나 짜장밥을 먹을 때도 살짝 발라먹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이런 방식이 편하더라고요.

 

뭐 사실 설명할 것도 없을 정도로 쉽게 만든 오이고추된장무침 입니다.

배추김치, 파김치, 오이소박이 외에 이거까지 추가해서 돌려먹는 편인데 그럼 안 질리고 좋더라고요.

필요한 재료도 너무 간단하고 방법도 너무 간단한만큼 나중에 꼭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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