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포켓몬 빵도 먹고 포켓몬 GO 도구 선물코드도 받자
간만의 추억 회로를 돌린 포켓몬 GO
요즘도 빵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돌아온 포켓몬 빵 시즌 2
엎친데 덮친 격으로 디지몬 빵도 출시가 되면서 마트에서 배급하던 포켓몬빵의 수량도 절반으로 뚝 떨어져서 더더욱 보기가 어려워 진건 안 비밀이죠...

어찌 됐던 저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에 아침에 마트 오픈런 한번 뛰어서
정말 오래간만에 빵을 마지막 순번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대한민국 부모님들은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는 체험 삶의 현장의 순간이었습니다.
사실 발챙이의 빙글빙글 밀크요팡은 정말 맛없는 빵중에 하나인데 남은 게 저것뿐이라서...
울며 겨자 먹기로 받아온 건 또 안 비밀....
근데 빵 봉지 전면 하단에 기억속에서 잊혀 가고 있던 포켓몬 GO 관련 내용이 기재되어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내용인즉슨 포켓몬 빵을 사먹고 안에 들어 있는 띠부씰에 포켓몬 GO 인게임 재화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이렇게 띠부씰 뒷면에 보면 선물 코드가 적혀 있는데 이걸 포켓몬 GO 안에서 입력하면 된다고 합니다.

코드 하나 입력해보려고 업데이트만 주구장창한 끝에 정말 억만년만에 포켓몬 GO를 다시 접속했습니다.
인게임 화면 보니까 너무 반가워서 한참 이것저것 눌러봤네요.
요즘도 포켓몬 GO 하는 사람들 있나 궁금하긴 하네요.

레벨 35까지 찍으면서 언젠가는 내가 직접 집 앞에 포켓 스톱 하나 짓고 만다라는 패기로 시작했는데
결국에는 현실에 치여서 자연스럽게 놓게 되었는데 이렇게다로 다시 재접속을 하니까
추억도 돋고 포켓몬 몇 마리 잡는데 그 당시 재미가 밀려오네요 ㅋㅋㅋ.

어찌 됐든 본제로 돌아와서 선물 도구 코드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메인 화면에서 화면 하단 가운데의
포켓몬 볼을 누르고 메뉴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숍"을 눌러 줘야 합니다.

숍에 들어온 다음에는 스크롤을 맨 아래까지 내리게 되면 코드를 입력할 수 있는 빈칸이 보입니다.

쿠폰을 입력하고 나니 인게임 재화를 소량 지원받았습니다.
왕의 징표석 1개, 하이퍼 볼 5개, 향로 1개를 받았는데 사실 좋은 지원이라고 보기까진 조금 애매하긴 하나
그래도 띠부씰을 모으는 재미와 더불어 포켓몬 GO의 인기를 다시금 올리는데 일조하는 차원에서는
괜찮은 기간제 이벤트라고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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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SERT39 카페에서 벤티 사이즈 음료로 배채우기
DESSERT39 카페에서 보낸 소소한 힐링 타임
항상 집 근처에 있었는데 와볼 기회가 영원히 없을 줄 알았는데 내무부장관님께서
오늘은 꼭 한번 들러 보자고 해서 들러본 디저트 카페 방문 후기입니다.
체인점인 "DESSERT39"라는 카페인데 왜 이런 상호명이 지어졌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전 세계에 있는 39 곳의 나라를 대표하는 디저트가 모여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체인점이기 때문에 별도로 상호에 관련한 정보는 남기지 않지만
제가 방문했던 지점은 전남 광주의 수완점 이었습니다.



DESSERT 39 광주 수완점 매장을 최초로 방문했을 때 느꼈던 감정은
굉장히 깔끔하면서 모던하다는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였습니다.

네이버 페이가 진짜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잘하는 것 같습니다.
삼성 페이나 카카오 페이에 밀려서 그렇지 적립률이 정말 환상인 듯합니다.

대낮 시간대에 방문을 했었기에 가게 내부에서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대낮에 와서 그런지 손님 한 명이 없어서 제 마음대로 사진을 찍으면서 혼자 만족을 했습니다.

곧 저희가 주문한 음료가 바로 나왔습니다.
제가 먹을 "리얼생초코라떼(4,800원)" 와 내무부장관님께서 드실 "뱅쇼썸머스파클(4,800원)" 입니다.
둘 다 벤티 사이즈로 시켰습니다만 이거 사이즈가 상당하더라고요.

사이즈 비교를 위해서 이날 오전에 잠깐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샀던
농심 튀김우동(튀김우동은 농심이 진리입니다.)과 크기 비교를 해봤습니다.
튀김우동 컵 사이즈가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닌데 음료 컵을 반밖에 못 가릴 정도로 상대적으로 작아 보입니다.
요즘 메가커피도 그렇고 벌크커피도 그렇고 사이즈로 승부하는 게 트렌드 같습니다.

리얼생초코를 열어 봤을 때 보이는 전경입니다.
안에 갈려 있는 초코 덩어리들이 눈에 띕니다.
저거 일부러 더 녹여 먹으려고 빨대로 열심히 안에 밀어 넣어 먹느라 좀 바빴습니다.
리얼생초코라는 이름답게 거의 녹인 허쉬 초콜릿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래간만에 혈관이 초콜릿 비슷한 걸로 바뀌는 느낌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무부장관님이 주문하신 "뱅쇼썸머스파클" 내부 모습입니다.
안에 들어있던 과일들은 자몽이랑 오렌지였습니다.
시큼시큼하면서 달달한 게 홍초 비슷한 맛이었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식전 애피타이저 음료로 마셔도 될 듯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전국 체인이기 때문에(근데 경기 서울권은 없더라고요?) 집 근처에 있으면
한 번쯤은 들려 보셔도 될 듯합니다.
저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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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전문점 "기대만족" 수완지구점 내돈내산 배달 후 먹부림후기
크기로 모든 걸 압살해 버리는 족발 전문점 "기대만족"
저녁에 족발이 급하게 당겨서 후다닥 배달시켜먹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족발 체인점으로 강남에서 유명하다는 "기대만족" 이라는 상호에서 주문 했으며 플랫폼은 배민입니다.

저희가 주문을 진행한 곳은 기대만족 수완지구점이었는데 저 포장지 그림 보자마자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부리부리 대마왕이 생각나 버렸습니다.
근데 정말 요즘에는 가게명 잘 짓는 것도 하나의 영업전략 같습니다.

기대만족 광주수완점의 메뉴는 이러한 구성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주문한 기대만족 수완지구점에서는 현재 이벤트 중이어서
족발 소 사이즈를 주문하면 중 사이즈로 변경을 해주고 중 사이즈를 주문하면
대 사이즈로 사이즈 업을 해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저희는 족발 소 사이즈를 주문하여 중 사이즈로 변경된 주문으로 진행하여 배달을 받았습니다.

포장지를 벗겨내자 갓 삶아낸 족발의 훈훈한 향과 열기가 곧장 밖으로 나오면서
윤기가 좔좔 흐르는 자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근데 사이즈도 사이즈인데 여기는 족발을 짜실하게 자르지 않고 한점 한 점을
굉장히 크고 넓적하게 컷팅을 하는 게 특징이었습니다.
입안 가득 넣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참을 수 없는 먹부림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주문 시 같이 온 쟁반국수의 모습입니다.
야채가 듬뿍 들어가서 국수면이 조금 적어 보이는 게 흠이라면 흠인데 막상 비벼서 먹어보니
너무 적지도 너무 많지도 않은 적당한 양이 들어있었습니다.

열심히 비비고 나서 한컷 찍은 쟁반국수입니다.
시장해서 족발을 먹기 전에 한입 먼저 먹었는데, 먹자마자 드는 생각은 팔도 비빔면의 하위 호환급의
맛이 느껴지는 듯한 개인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소스를 굉장히 팔도비빔면 비슷하게 잘 만드신 듯한데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팔도비빔면 같은 달달한 비빔소스 맛을 좋아해서 그릇에 담은 후에 한컷 남겼습니다.

족발과 함께 싸 먹는 속재료들입니다.
다른 건 다 좋았는데 파김치는 이상하게 맛이 쓰더라고요.
다른 건 남김없이 다 먹어 치웠는데 파김치는 한두 점 먹고 바로 음쓰행을 했습니다.

원래 쌈 채소는 상추랑 깻잎이 국룰인데 이상하게 요렇게 다른 종류의 쌈 채소가 왔습니다.
근데 그도 그럴 것이 이 시기의 채소류들이 지금 가격이 상당히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마트에 가서 보면 적게는 0.5배에서 크면 3배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쌈채소도 퀄리티가 떨어지는 구성 조합으로 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살면서 족발의 단면 두께가 이렇게 두꺼워 보이는 곳은 이곳이 처음이었습니다.
얇게 회같이 포를 뜨는 게 일반적인데 여긴 한 점만 싸서 입에 넣어도 입안 가득히 족발이 차는 느낌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두툼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실감이 안 가시겠지만 족발 한 점 한 점의 크기가 정말 큽니다.
이런 두께, 크기 정말 칭찬할만합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역시 한점 잘 싼 족발로 마무리를 해야 하는 게 정석인 듯합니다.
뭐 맛은 말해 뭐하겠습니까?
육즙 풍미 가득한 족발이 입안 가득 찼으니 말 다 한 거죠 뭐 ㅎ

앞으로 당분간 큰 심경의 변화가 없다면 족발은 이 가게에서만 배달시켜 먹을 듯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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