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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맛이지만 양으로 승부를 봐버리는 "택이네 조개전골&조개칼국수"

 

오래간만에 친우들끼리 모여서 소주각을 잡고 있다가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던 참에

마침 날씨도 가을을 맞이해서 바람도 제법 쌀쌀하게 불기 시작했고

더불어서 우동국물이 맛있어지는 시기가 다가왔기에

오래간만에 칼국수 전골에 소주를 한잔 해보자 해서 방문한 "택이네 조개전골&조개칼국수" 방문 후기입니다.

 

수완지구 택이네 조개전골&조개칼국수

상호명 : 택이네 조개전골&조개칼국수 수완점

영업시간 : 매일 16:00~ 익일 새벽 1시까지

상호 위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로 74번 길 6

 

여기는 개인적으로는 처음 가보는 곳인데 이 가게가 있는 위치가 매번 2~3년에 걸쳐서 가게가 바뀌는 곳이다.

나름 번화가 먹자골목 쪽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조금 의아한데

이번 사장님은 잘 되셨으면 좋겠다는 사견을 남깁니다.

 

수완지구 택이네 조개전골&조개칼국수

메뉴는 이러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재밌는 점은 사이드 메뉴에

고르곤졸라 피자나 돈가스가 있다는 점이다.

원래 들어왔던 목적에 맞게 국물이 먹고 싶어서 조개 전골 3인분을 시켰습니다.

 

수완지구 택이네 조개전골&조개칼국수

웬 솥단지만 한 사이즈의 찜통이 처음에 나오더니 직원이 스톱워치를 갖다 놓고 알람 시간이 울리면

먹으면 된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열었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양과 크기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사실 이날 1차를 간단하게 하고 2차를 소주로 달리기 위해서 들렀는데

위장에 안주를 가득 넣는 날이 돼버렸다.

 

수완지구 택이네 조개전골&조개칼국수

얼마나 큰지 감이 안 오실까 봐 앞 그릇을 앞에 두고 사진을 하나 찍었습니다.

절대로 앞 그릇이 작은 게 아니라 찜통이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수완지구 택이네 조개전골&조개칼국수

사실 가리비 껍데기의 크기가 커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같이 들어간 해산물들의 양도 상당하면서

더불어 그 가짓수도 절대 적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국물도 해산물+육수+그리고 썰어 넣은 고추가 어우러져서 마시면서 저절로 해장이 되는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수완지구 택이네 조개전골&조개칼국수

이거 계란찜인 줄 알고 숟가락으로 퍼먹으려 했는데 알고 보니 치즈였습니다.

 

수완지구 택이네 조개전골&조개칼국수

조개랑 같이 먹는 치즈의 맛은 솔직히 말해서 어울리는 듯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색다른 느낌으로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수완지구 택이네 조개전골&조개칼국수 내돈내산!

맛있어서 정신없이 퍼먹다 보니 술은 별로 못 먹고 안주빨만 열심히 세웠습니다 ㅎㅎ

지금같이 쌀쌀해지는 시기부터 맛있어지는 조개 전골 맛집을 원하신다면

"택이네 조개전골&조개칼국수"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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