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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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 스토어가 요새 신규 유저들 유입과 DLC팔이가 돈이 된다는 냄새를 맡았는지 이번에도 큰 타이틀의 무료 배포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무료 배포에 들어간 시드마이어의 문명 6

 

 에픽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시드마이어 문명 6의 무료 배포를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으며 차기 미스터리 게임에 대한 언급도 해두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GTA5에 이어서 문명 6 라니 솔직히 문명의 게임 장르 자체가 턴제를 기반으로 하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보니 유저들 간에 호불호가 갈리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이 장르에 한번 맛을 들인 유저는 기본 튜토리얼 플레이 시간을 100시간 정도로 볼 정도이니 "문명 하셨습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이 게임은 타임머신 그 자체인 게임입니다.

 

굳이 여담이지만 문명4가 막 나왔을 당시 제 대학생 동기였던 친구가 문명이 스팀에 풀리자마자 플레이를 하고 약 3일 정도 학교를 안 나온건 유머 아닌 유머입니다...

 

솔직히 문명4는 간디와 바바예투가 다 멕여살린거 아닌가 싶습니다.

 여하튼 하단의 직결 링크로 가시게 되면 에픽스토어의 문명 6의 무료 다운로드 직결 페이지로 넘어가시게 됩니다.

https://www.epicgames.com/store/ko/product/sid-meiers-civilization-vi/home

 

Sid Meiers Civilization Vl - Sid Meier’s Civilization® VI

Civilization VI offers new ways to interact with your world, expand your empire across the map, advance your culture, and compete against history’s greatest leaders to build a civilization that will stand the test of time.

www.epicgames.com

 에픽스토어 계정을 만드시든 기존 계정에 로그인을 하신 다음에 다운로드를 진행하게 되면 65,000원짜리 본품 타이틀이 계정 라이브러리에 무제한 기간으로 등록이 됩니다.

 

65,000원 타이틀이 무료로 들어오는 순간

 금번 문명 6의 에픽스토어 무료 배포 기간은 돌아오는 2020년 5월 29일 까지입니다. 아직 일정이 넉넉하니 계정 라이브러리 등록이라도 진행하시고 추후 인원이 몰리지 않는 기간에 다운로드하시길 권장드립니다. 5월 29일이 지난 이후에는 그다음 미스터리 무료 배포 게임이 열리게 되므로 그전에 꼭 계정 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추가로 금번 무료 배포에는 문명 6 본편만 해당되는 사항이고 추가 DLC에 대해서는 해당되지 않는 사항이므로 혹시라도 추가되는 신 문명들이 포함되는 콘텐츠를 진행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추가 DLC에 대해서는 구매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지금이라면 돌아오는 2020년 6월 12일까지 플래티넘 에디션 업그레이드에 50% 할인이 들어가므로 기간내에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DLC 팩은 이번 문명6 무료 번들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어디 싸돌아 다니지 말고 집에서 문명을 하면서 시간을 녹이라는 의미인지 싶긴 하지만 주는거 마다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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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오후 코로나 때문에 장기간 동안 갇혀 있던 울적한 기분도 풀 겸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잠시 바깥공기 좀 쐬러 드라이브도 같이 할 겸 겸사겸사 전라남도 고흥 녹동으로 드라이브를 가게 되었습니다.

광주에서 출발하여 벌교, 고흥을 지나서 녹동 선착장에 도착하여 어시장과 여러 어류들을 경매하는 경매장을 잠시 구경하면서 잠시 선착장을 한 바퀴 잠깐 돌면서 눈요기를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때마침 시간도 점심시간이 조금 넘었던 시간이어서 가족 들끼리 점심메뉴로 장어탕을 먹기로 결정하고 한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녹동항의 풍경

 금일 점심 식사 메뉴는 오래간만에 장어탕으로 고르게 되었고 녹동항에 있는 여러 가게들 중에 "득량 식당"이라는 곳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녹동항 장어탕 전문점 득량식당

 입구에서부터 여기는 장어탕만 하는 가게다라는 포스가 뿜 뿜 풍기는 이곳은 가족이 2대에 걸쳐서 약 40여 년간 가게를 해오고 있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가게 내부의 모습은 점심시간 사람이 붐비어서 찍지는 못하였지만 가게 입구를 통하여 들어가면 주방이 바로 보이는 곳에 홀에 2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하나 있으며 안쪽으로 방이 하나 있고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아무래도 녹동이 번화한 도시는 아닌지라 넓은 좌석이나 깨끗한 내부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단순하면서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족관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장어들!
득량 식당의 메뉴판과 가격들

 장어탕만 전문으로 하는 전문점 답게 정말 다른 서브메뉴도 한 개 없이 오직 장어탕만을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TV 채널들 중 맛집 탐방을 전문으로 리뷰하는 방송들을 보다 보면 장인들이 오직 한 가지 메뉴만 고집해서 파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장어탕의 무시무시한 사이즈

 처음 식사를 주문하고 장어탕은 5분도 안돼서 곧바로 나왔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있는 것도 있겠지만 같이 갔던 가족수가 저 포함 5명이었는데 5인분이 5분도 안돼서 나오는 건 솔직히 좀 의외였습니다. 그리고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정말 장어탕 사이즈가 무슨 짬뽕처럼 한 대접이 나옵니다. 사진에 같이 나온 공깃밥이 작은 게 아니라 정말 장어탕 그릇이 한가득 많이 나왔었습니다.

 

장어탕과 같이 나온 밑반찬들

 같이 나오는 기본 밑반찬들은 7가지 정도 였으며 개인적으로 파김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메인 메뉴인 장어탕의 맛 평가를 하자면 순수 그냥 국물 자체는 된장 기반 베이스의 살짝 얼큰함이 베여있는 장어탕의 맛이었으며 장어들도 먹기 좋게 한입에 넣고 씹기 좋은 사이즈로 나왔으며 식감도 탱글 하니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 같이 나오는 기본 밑반찬 중에 썰은 고추가 나오는데 이것을 좀 첨가하고 후추를 좀 쳐주니 국물 맛이 많이 얼큰해지고 술국처럼 달짝지근한 맛이 나서 한층 장어탕의 맛을 살려준 것 같으니 혹시라도 이곳을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광주에서 내려오는 차편 안에서 오이 조금과 고구마를 조금 먹어서 그런 거 일수도 있지만 정말 사진에 나온 사이즈답게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부른 배를 부여잡고 밖에 나와서 녹동항 근처에서 파는 햇노가리를 구워주는 곳이 있어서 먹으면서 광주로 올라가니 정말 배불러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원래 녹동에서 장어가 많이 잡혀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오랜만에 가보니 녹동항 근처를 장어거리로 새롭게 단장해서 관련 어종에 관계된 메뉴들을 많이 파는듯하니 혹시라도 시간이 나시고 궁금하신 분은 바닷가의 정취도 즐기고 배도 든든하게 채울 겸 잠시 녹동으로 나들이 가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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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히 즐겨먹으며 때로는 한 끼 식사대용으로 알맞은 "삶은 달걀".

사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시간도 얼마 들지 않으며 당연히 맛도 있고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저렴하며 일정량의 포만감도 충족시켜주면서 더불어 단백질과 적당량의 지방 여러 비타민들을 내재하고 있어서 "완전식품"이라고 칭송받는 식품인데요.

 

 근데 사실 만들기는 쉬워도 삶은 다음 껍질이 흰자에 달라붙어서 잘 안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것도 사실이기도 합니다.

대게 우리가 아는 삶은 달걀의 껍질을 쉽게 흰자로부터 분리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은 다음과 같은게 일방적이면서 널리 알려진 방법들입니다.

 

1. 계란을 삶을 때 물에 소금을 넣어서 끓이기

 계란을 삶을 때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으면 껍질이 잘 벗겨지는데요. 이는 물의 비중이 높아져서 끓는 물속에 가라앉아 있는 계란들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기포 속에서 이리저리 뒹굴면서 다른 계란들끼리 부딪히면서 표면부에 크랙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란을 물속이 아닌 물 위로 밀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삼투압 효과로 인하여 뜨거운 물속 열기를 계란의 노른자까지 빠르게 단숨에 이르게 하여 계란 껍데기부 내부의 흰자 부위부터 빨리 익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만 삼투압 같은 경우는 소금을 조금이 아닌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저로 2,3 스푼 정도의 양으로 소금을 넣어야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을듯 합니다.

 

2. 삶은 계란을 식초에 담가놓기

 1번과 같은 맥락인 계란을 삶을 때 소금이 아닌 식초를 넣어도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초에는 아세트산이라는 산성물질로 이뤄져 있는데 계란 껍데기의 주 성분은 탄산칼슘이라는 염기성 물질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러하여 삶은 계란을 식초에 담가놓으면 염기성인 탄산칼슘과 산성인 아세트산이 서로를 중화시키는 반응이 일어나 달걀 껍데기가 녹아내립니다.

 

다만 먹기 위해서는 식초 맛이 나는 계란을 먹는 건 누구나 사양할 테니 너무 긴 시간 동안 안 담가 두는 게 제일 바람직할 테죠?

 

3. 계란을 삶은 후 찬 물에 담가두기

 이 방법도 사실 계란 좀 삶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방법인데요. 뜨겁게 달궈진 계란 껍데기가 순간적으로 찬물을 만나서 순간적으로 응고가 되면서 속껍질 막과 흰자위 사이에 열을 받아 팽창한 수분이 응결되어 두 막 사이에 수분이 맺혀서 계란 껍질이 아주 잘 까지게 되는 원리이죠.

 

 위 3가지 방법들은 삶은 계란 좀 먹어봤다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아는 방법들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최근에 찾아낸 약간의 비효율적인(?) 삶은 계란 껍데기를 잘 꺼내는 방법 한 가지를 더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레몬을 활용한 삶은 계란 껍질을 잘 분리시키는 방법!

4. 계란을 삶을 때 레몬을 넣고 삶자

 이건 사실 위에서 소개해 드렸던 식초를 이용한 방법과 다르지 않은데요. 레몬에 들어있는 산 성분이 똑같이 계란 껍데기의 염기성인 부분과 서로 끓는 물속에서 고루 퍼져 중화가 되어서 삶고 나면 계란 껍데기가 잘 까지는 방식입니다.

다만 한 가지 문제라면 계란을 삶을 때마다 레몬을 잘라서 넣어야 하는데 소금이나 식초에 비하면 가격적인 부분에서 메리트가 있는 방식은 아니긴 합니다 ^^;;. 그래도 식초의 향내보다는 레몬의 향내가 조금 더 산뜻할 것 같긴 한데 한 두 번 정도는 해 먹어 볼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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