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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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24시간 경제전문뉴스를 방영하는 블룸버그에서 자사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한국인에 대한 내용을 개제하였습니다.

 

 그분은 현 질병관리본부장으로서 밤낮을 잊고 코로나 바이러스를 위해 일선에서 쉼 없이 활동해 주시고 계신 정은경 질병관리 본부장님입니다.

 

블룸버그 인스타 계정(https://www.instagram.com/p/B-HIWhYnAM1/)에 올라오신 정은경 질본장님

 중국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진 지난 1월 20일부터 현재까지 쉼 없이 현장과 집무실을 넘나듯이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련된 모든 조치들을 직접 진두지휘하시며 고생하시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우신 분입니다.

특히나 지난 3월 23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한 이후로부터는 정은경 본부장님을 포함한 대부분의 질병본부 현직 근무자들은 주말/휴일을 전부 반납하고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감염 방지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블룸버그의 인스타 채널에 소개된 정은경 본부장님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은경은 작은 마을의 의사였으나, 현재 그녀는 한 나라의 영웅(Hero)입니다.

 

다른 선진국가들의 노력이 흔들렸듯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억제) 대한민국 질병관리본부의 수장으로서 그녀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가 단위의 컨트롤 하에 제어를 달성하게 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었습니다.

 

지금은 그녀의 일일 브리핑은 TV에서 당연시 봐야 하는 부분이 됐으며, 소셜미디어에서는 그녀의 직접적인 행보에 대해서 찬사를 아끼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그녀는 어느 곳에서 나 코로나 바이러스 전사(Virus-Fighters)로써의 잠재적인 롤 모델이다."

 

 블룸버그의 정은경 본부장님에 대한 바이러스 전사라는 표현이 정말 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불어 정은경 본부장님은 지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도 지금과 거의 비슷하게 업무를 보셨다고 전해집니다.

정은경 본부장님과 같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이 빨리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나가고 다시 평상의 업무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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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시각 지난 2020년 3월 9일 질병통제예상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약칭 CDC)에서 한국산 팽이버섯에 대한 전면 리콜 조치를 하였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예상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한국산 팽이버섯이라고 올라온 사진

현재 조사 중이긴 하지만 미국 내 17개 주에 걸쳐 36건의 유사한 케이스가 보고된 상황이며 이 한국산 팽이버섯을 섭취하여 입원한 환자가 현재까지 30명이며 죽은 사람만 4명이라고 합니다. 근데 조금 더 내용을 살펴보니 이 36건의 케이스에 대한 리포팅 기간이 2016년 9월 23일부터 2019년 12월 13일 까지기는 하네요.

4명의 사상자가 있던 3개의 각기 다른주는 캘리포니아, 하와이 그리고 뉴저지라고 합니다.

6건의 임신과 관련된 케이스들도 확인이 되었으며, 2건에 대해서는 태아 손실(fetal loss)이 발생되었다는 가슴 아픈 소식도 있었습니다.

 

https://www.cdc.gov/listeria/outbreaks/enoki-mushrooms-03-20/

 

Outbreak of Listeria Infections Linked to Enoki Mushrooms | Outbreak of Listeria Infections Linked to Enoki Mushrooms | March 2

CDC, public health and regulatory officials in several states, and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are investigating a multistate outbreak of Listeria monocytogenes infections linked to enoki mushrooms.

www.cdc.gov

 

CDC 홈페이지에는 선홍푸드(Sun Hong Food)라는 특정회사의 이름이 지명 및 기재되어 있으며 "Product of KOREA"  "Product of KOREA"라는 한국산 식품이라는 점 역시 강조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대응책으로는 이 선홍푸드라는 회사에서 판매된 팽이버섯을 먹지도 누군가랑 나눔 하려고 하지도 말고 되팔이를 절대 하지 말라고 하며, 이 팽이버섯이 들어있었던 개개인의 냉장고를 철저히 세척하고 소독을 하라고 명시까지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식당가 혹은 집반찬으로도 너무 흔하게 볼 수 있는 국민 반찬인 팽이버섯이 어쩌다가 사람을 죽이는 무서운 음식이 되어 결국 미국에서 전수 리콜 조치가 되었을까요???

 

현재 CDC에서는 이러한 팽이버섯사건에 대한 원인을 리스테리아(Listeria) 병으로 그 원인을 꼽고 있습니다.

리스테리아 병(=리스테리아증)은 리스테리아 모노키토게네스(학명 : Listeria monocytogenes)이라는 박테리아를 통해서 감염되는 증상으로써 리스테리아 박테리아균에 의해 오염된 식재료를 사람이 섭취하게 되면 감염되게 되며 열, 근육통, 설사, 경련, 신체의 균형 등을 잡는 게 어려워지며 특히 임신한 산모가 이 리스테리아 박테리아에 감염되게 되면 아이를 유산하게 되거나 출산을 하게 돼도 미숙아로 자라게 되는 등 굉장히 산모에게 안 좋은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내용 본문중에는 미공 공보 건의들의 조사 중 이런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아프기 한 달 전쯤 버섯류를 섭취했다고 하며, 그중 22건의 건에서는(55% 정도의 분류상으로) 버섯 종류를 먹었으며 그중에는 팽이버섯(enoki mushroom), 양송이버섯(portobello mushroom), 목이(wood ear), 잎새버섯(maitake mushroom), 그리고 굴 종류를 먹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권고 사항으로는 65세 이상의 노약자와, 임산부, 그리고 면역체계가 약하신분들은 선홍 푸드에서 나온 한국산 팽이버섯을 절대 먹지 말아 달라고 CDC 홈페이지에 기재가 된 사항입니다.

 

한국 같은 경우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버섯류를 먹을때 충분히 씻어내고 굽거나 혹은 조리 등을 통해서 섭취를 하지만 미국 같은 캠핑문화가 발달한 나라에서는 국립공원 같은 데서 버섯을 채취해서 구워 먹는 문화 등도 있고 하니까 아마 그런 차이도 무시 못하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이긴 합니다만 원인이 나오만큼 사람이 먹는 음식 때문에 사람이 죽거나 하는 일은 더 없어야 하지 않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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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사능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환장 콜라보의 효과인가?] 

 

 캐나다 현지 시각 3월 23일 오전 10시 22분 캐나다의 CNC NEWS는 속보성 뉴스로 CNC NEWS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캐나다 올림픽 협회와 캐나다 패럴림픽 협회가 도쿄올림픽이 연기되지 않을 시 불참하겠다고 선언하였다고 합니다.

 

해당 본문 트위터 주소 링크 ↓

https://twitter.com/CBCAlerts/status/1241897984738177030

 

CBC News Alerts on Twitter

“BREAKING: The Canadian Olympic Committee and Canadian Paralympic Committee will refuse to send athletes to the Tokyo Olympics if the event is not postponed.The 2020 Games are currently set to begin on July 24. News release:”

twitter.com

해당 트위터 링크 글을 타고 넘어가 보면 헤드라인의 글은 하기와 같습니다.

 

캐나다 CBC 방송의 따끈따끈한 속보소식

내용인즉슨 캐나다 올림픽 협회와 패럴림픽 올림픽 협회가 공동으로 도쿄 올림픽 협회에게 금년도 7월 24일 날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 본 게임을 연기하지 않을 시 올림픽 참가를 거부하겠다는 내용이며 해당 트위터 링크 글에 해당 이슈가 담긴 기안을 개제해 놨는데 본문 내용은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캐나다는 본국의 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금번 2020도쿄 올림픽에 보내지 않을 건데 그 사유는 중국발 우한 바이러스(COVID-19)의 리스크 때문이다.

 

이번 조치는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였이며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The Canadian Olympic Committee, 통칭 COC)와 캐나다 패럴림픽 위원회(The Canadian Paralympic Committee, 통칭 CPC)가 세계 보건기구(WHO)와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pic Committee, 통칭 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통칭 IPC)에 도쿄올림픽 게임에 대한 1년 정도의 연기를 원하며 이에 따른 유연적인 일정 재 조정을 위한 절대적인 도움을 원한다고 요청하였으며, 연기를 하게 됨으로써 따르는 복잡한 문제점들이 있는 가운데 그 어떠한 문제들도 우리의 올림픽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들과 세계 공동체들의 건강보다 우선시될 수 없음을 인식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자국 선수들의 건강문제에만 국한 된것이 아닌 공공보건적인 측면에서 COVID-19 바이러스가 결코 안전하지 않음을 나타내며 이는 경기 기간 동안 경기를 치르게 되는 선수들과 그들의 가족, 더 나아가 캐나다 공동체에게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점이다.

 

CPC와 COC는 이러한 내용의 서한을 지난 일요일에(현지 시각 3월22일) IOC에 제출하였다. 우리(COC와 CPC)는 IOC에게 이러한 상황들이 결코 2020 도쿄 올림픽의 취소가 아닌 연기(Postpone)인 것에 대한 보장(Assurance)과 연기 가능성에 대한 신속한 의사 결정 진행을 이해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또한 우리는(COC와 CPC) IOC가 국가의 보건과 건강이라는 부문의 보호적인 부분과 바이러스(COVID -19)가 우리의 최우선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한 부분을 인정해 주는것에 큰 박수갈채를 보내는 바입니다.

 

우리는 현재 도쿄올림픽게임보다 훨씬 더 중요한 세계 보건 위기의 중반의 상황에 있습니다.

 

COC와 CPC는 우리들의 올림픽 참가 선수들과, 파트너들 그리고 캐나다 운동 협회들에게 이런 전대미문의 상황에서 인내심을 발휘해준 것과 우리들에게 그들의 목소리를 대신 내어줄 수 있게끔 하게 해 준 것에 대해서 감사히 생각한다.

우리는 (COC와 CPC) IOC와IPC가 이러한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들의 공동체(Communities)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책임에 결정을 결정해 주길 희망해 봅니다."

 

본문 어디에도 후쿠시마 방사능 관련 얘기는 없지만 어찌 되었든 자국민과 자국 선수단을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지키기 위함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일본과 IOC는 2020 도쿄올림픽 게임 개최에 대한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사실 캐나다 말고도 현재까지 호주랑 뉴질랜드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때문에 자국민과 자국 선수단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도쿄올림픽 불참을 얘기한 상황입니다.

 

일본에서는 도쿄올림픽에 관련한 여러 복잡한 상황들이 얼기설기 얽혀 있는 까닭에 연기를 하기도 그렇다고 취소하기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 과연 아베 총리는 이러한 국제적 이슈를 본인의 정치 인생이 걸린 큰 대국에서 어떻게 해결할지 되게 궁금하네요.

 

칙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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