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스토어 - 2020년도 25주차 무료배포게임
에픽 스토어의 무료 배포는 절대 멈출일이 없어 보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에픽스토의 게임 무료 배포는 있었으나 이전까지 이어서 배포해 왔던 GTA 5, 문명 6, 보더랜드 : 핸썸 컬렉션, 그리고 오버쿡드까지 진행을 하고 추가적인 배포를 한번 더 하고 멈출 줄 알았는데 이거 말고도 계속 더 이어집니다... 솔직히 이래서야 스팀(STEAM)의 아버지인 "게이브 뉴웰"이 콧방귀야 뀌겠습니까만 솔직히 게임 무료로 배포해 준다는데 안 쫓아갈 게이머가 어디 있겠습니까?
아마 본인의 스팀라이브러리에 유료로 구매를 해서 보관하고 있었어도 저 같아도 하나 더 추가할 텐데 말이죠~
올해 2020년도 25주차의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무료 배포 타이틀은 "아크 : 서바이벌 이볼브드(ARK : Survival Evolved)"와 출시와 동시에 무료 배포를 감행하는 "사무라이 쇼다운 네오지오 컬렉션(SAMURAI SHODOWN NEOGEO COLLECTION)"입니다.

"아크 : 서바이벌 이볼브드" 같은 경우에는 원래 오버쿡드가 무료로 배포되던 지난 24주 차에 본디 배포될 예정이었으나 에픽게임즈 스토어 내부의 사정으로 1주 배포가 연기가 되어 금주인 25주 차에 무료 배포가 시작되었습니다.
"아크 : 서바이벌 이볼브드"는 일인칭의 샌드박스형 진행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일인칭의 생존 액션과 어드밴처 요소가 잘 버무려진 게임입니다. 소싯적 쥐라기 월드나 잃어버린 세계를 통해서 공룡 좀 접해본 유저라면 추억 속의 공룡들과 함께 본인의 길들이기로 잘 키워 유저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더불어 SF적인 요소까지 같이 결합되어 있어서 아직까지도 그 팬층이 굉장히 두터운 듯합니다.
생존형 게임이기 때문에 아마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을 듯합니다만 그대로 일단 "공룡" 이잖습니까? 가끔씩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도 찌든 삶을 살고 있는 우리네한테 조금의 힐링이 돼줄지 또 누가 압니까?
그리고 이번 에픽 스토어 게임즈에 입점됨과 동시에 돈 받고 파는 것도 아니고 곧바로 무료로 풀어버리는 "사무라이 쇼다운 네오지오 컬렉션"이 있습니다.
이번에 무료 배포가 진행되는 "사무라이 쇼다운 네오지오 컬렉션"은 기존에 배포를 해오던 기 입고 제품이 아닌 에픽 스토어 게임즈에 최초로 등록이 되지만 입점과 동시에 유저들에게 공짜로 통짜로 풀어버리는 큰 배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컬렉션답게 총 구성요소는 7가지 요소로, <<사무라이 쇼다운 1(1993년작)>>, <<사무라이 쇼다운 2(1994년작)>>, <<사무라이 쇼다운 3(1995년작)>>, <<사무라이 쇼다운 4 아마쿠사의 복수(1996년작)>>, <<사무라이 쇼다운 5(2003년작)>>, <<사무라이 쇼다운 5 스페셜(2004년작)> 이렇게 총 6가지 기존작 타이틀들과 추가로 <<사무라이 쇼다운 5 퍼펙트>>라는 이제까지 대중에게 공개된 적이 없는 버전의 타이틀도 동봉되어 총 7부작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이번의 에픽 스토어 "사무라이 쇼다운 네오지오 컬렉션"은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 사이 온라인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본인의 에픽스토어 계정과 스팀 계정을 연동함으로써 양 플랫폼 상의 친구들과 혹은 유저들 간의 경쟁 모드도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본인의 스팀 계정에 이미"사무라이 쇼다운 네오지오 컬렉션"이 등록되어 있는 유저분은 크로스 플레이를 위한 계정 연동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번 25주 차의 무료 게임 배포 마감시간은 다가오는 2020년 6월 19일 0시 새벽까지이며 6월 18일 저녁 23시 59분까지는 꼭 등록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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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완지구 맛집 - 한쌈
늘 밥을 밖에서 사 먹게 될 때마다 혹은 시켜먹게 될 때마다 고민하는 주제는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아마 비교적 공통분모로 좁혀지는 한 가지의 주제는 "오늘은 뭘 먹을까"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늘 먹지만 하루라도 혹여 한끼라도 건너뛰면 하루를 마감하는 제대로 마감하는 느낌이 들지 않아 지는 건 왜일까 모른다. 그래서 갔습니다 고기 무한리필의 세상으로~

오늘 방문한 맛집은 광주 수완지구 먹자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한쌈"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데로 몇 번이고 리필이 가능한 고기뷔페 가게인 "한쌈"은 방문했던 날은 금요일 오후였는데 불금이라서 그런가 정말 가게 안에 있던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였습니다.

기본 삼겹살부터 해서 목살이나 떡갈비 가브리살 등등 구워 먹을 수 있는 부위는 모두 나오면서 조리가 되어 나오는 제주도 찹쌀 고기순대와 찜닭까지 나온답니다.

"한쌈"을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 혹시라도 자가를 이용하신 분들은 먹자골목 특성상 차를 댈 수 있는 곳이 사실상 없다고 생각하시는 게 편하시기 때문에 한쌈의 정문에서 우측 골목으로 빠지면 바로 같은 빌딩 안으로 들어가는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3층까지 60여 대가 들어갈 수 있도록 널럴히 지어져 있으니 꼭 이용하시길 바라며, 식사를 하고 나오시면서 카운터의 직원한테 차량을 주차한 점과 차대번호를 알려주시면 차량 출차 시 무인 정산기에서 요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오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시간 무료 이용도 잊지 마시고요.

"한쌈"의 가격표는 상기와 같습니다. 주말/평일 구분 없이 저 가격대가 유지되며 가게에 들어가셔서 점원한테 자리를 배정받으면 바로 뷔페 이용이 가능하시며 나가면서 정산만 하면 됩니다. 성인 가격대가 조금 높다고 생각은 듭니다만 공깃밥, 음료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어떤 점에서는 약간의 타협이 가능하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그건 방문하시는 고객들의 몫으로 남겨 놓겠습니다.

야채 종류와 고기에 찍어 발라먹을 소스들과 기본으로 제공되는 새우 꽃게탕에 넣어 끓여 먹을 수 있는 라면사리들과 떡볶이 떡들과 버섯들이 등등이 셀프코너에 기본적으로 비치 되어 있습니다. 사진에는 제대로 찍히지 않았지만 소고기 우삼겹이 담겨있는 코너에 가시면 소고기 우삼겹이 한가득 쌓여있으니 새우꽃게탕에 넣어서 샤부샤부 같이 끓여 드시던 불판으로 구워드시든 둘 다 맛있으니 꼭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고기 뷔페답게 고기도 한쪽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그 빨간 자태를 뽐내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도 몰려서 집게질을 하기 위해 다가와서 어쩔 수 없이 찍은 사진이라 제대로 못 찍어서 아쉬웠습니다.

리필 서비스를 받으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밥에 소고기 미역국도 추가로 제공이 되오니 혹시 새우 꽃게탕이 맘에 드시지 않으시거나 미역국을 즐기시는 분이시라면 한번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쌈" 같은 고기 리필 뷔페를 오게 될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불판 위에서 구워지는 고기의 포맷에 대해서 구애를 받지 않고 여러 데코레이션을 해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듯합니다. 어느 한 부위만 주야장천 먹는 것이 아니라 이 부위 저 부위 내가 원하는 만큼 적당히 구우면서 여러 가지 맛을 적절히 볼 수 있는 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무한 리필 가게라고 해서 적당한 품질의 고기를 쓴 게 아닌 정말 맛있는 맛이었으며, 고기의 육즙이 죽어있는 냉동의 그런 맛이 아녔습니다.

또 하나의 별미인 기본찬으로 나오는 "꽃게 새우탕" 이게 참 맛있습니다. 잘게 썰은 꽃게들과 콩나물, 파 등이 들어가서 칼칼한 또 하나의 해물탕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를 구워 먹다가 라면사리라도 끓여서 먹을 생각이었지만 고기가 맛이 좋아 리필을 계속하는 바람에 배가 터질뻔해서 라면은 건너뛰었습니다. 이미 본판인 고기가 제맛을 내니까 다른 건 쳐다볼 겨를이 없더군요.

음료 역시 사람들이 끊임없이 줄 서서 먹기 때문에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다른 건 몰라도 고기뷔페만큼은 음료수를 마셔야 뭔가 마무리를 잘한 거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으로는 못 찍었는데 음료수 기계 바로 옆으로 아이스크림을 퍼먹을 수 있게끔 되어 있는데 맛은 기본 3가지인 초코, 바닐라, 딸기인데 이게 또 달달하니 고기 특유의 느끼한 맛을 잘 잡아줘서 한가득 퍼먹었습니다.
직장인이 되고 나서는 돈이 아까운 것도 있고 시간이 안 나서 잘 안 가게 된 가게 중에 하나가 고기 리필 뷔페였는데 정말 오랜만에 배 터지게 맛있게 먹고 나온 음식점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깔끔하고 맛도 보증되는 "한쌈"에서 고기 포식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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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핵심 개발 PD "직위해제"
"검은 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Pearl Abyss)에서 제작한 원작 검은 사막 PC 타이틀 IP를 그대로 계승받아 제작된 모바일 버전입니다. 현재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 마켓 모두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 외 일본과 대만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어제였던 6월 8일 오후 2시경, 검은 사막의 모바일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으로 장문의 사과문이 게재된 게시글 하나가 운영진으로부터 업로드가 되었습니다.
https://forum.blackdesertm.com/Board/Detail?boardNo=6&contentNo=363931
검은사막 MOBILE - 공식 홈페이지
WORLD CLASS MMORPG, 검은사막 MOBILE
forum.blackdesertm.com
공지사항으로 게시된 게시물을 작성한 사람은 현 검은사막 모바일의 개발 PD인 "남창기 PD"입니다.
다른 개발자나 관리직 직원도 아닌 게임 배갈 PD가 어쩌다가 장문의 본인이 직접 작성한 사과문을 게재하였을까요?
공식으로 손수 작성한 사과문은 아래 하기와 같이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창기입니다.
저는 게임 개발을 책임지는 막중한 위치에서 해서는 안 될 부적절한 언행으로 많은 모험가 여러분들께 실망감을 드렸습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 해주시는 분들께 기만적인 언행으로 고통을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는 검은사막 모바일이라는 게임 내에서 하나의 개인 임을 주장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는 점을 망각했습니다. 그로 인해 납득할 수도 변명할 수도 없는 행동을 했습니다.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 알고 있는 정보나 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를 상대하는 길드 또는 모험가 여러분들께 상대적 박탈감을 드릴 수 있다는 점도 미처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개발자 이전에 한 명의 모험가로서 상대를 조롱하고 모험가 분들을 기만하는 플레이를 했던 점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모험가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신 모든 사안에 대해서 통감하며, 그런 점에서 저의 자질이 부족했던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행동의 심각성을 생각하지 못했던 저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죄송합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을 즐겨주시는 모험가 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책임을 통감하며 , 이번 사건으로 직접 피해를 입으신 분들, 그리고 이 사건을 지켜보시며 실망하셨을 모든 모험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있을 회사의 어떤 결정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반성하며 따르겠습니다. 모험가분들이 말씀 주시는 슈퍼 계정, 게임 데이터 변경, 정보 유출 등 우려하시는 모든 내용들에 대한 회사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아울러 그 과정에서 잘못된 점이 있다면 추가적인 조치 또한 무거운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근신하며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과문만 놓고 보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면서 자신의 잘못만을 얘기하는 4과문이 아닌 제대로 각 잡고 작성했다는 느낌이 물씬 나는 사과문의 정석입니다.
사건은 거슬러 올라가 지난 토요일이었던 6월 6일 한 아프리카 방송의 게임 BJ 한분이 검은 사막 모바일 내의 인게임 아이템을 하나를 얻기 위하여 과금을 연속으로 계속 진행하였으나 확률이 너무 낮아 실패를 하고 있던 찰나 어느 유저가 인게임 내에서 귓속말로 아프리카 방송 BJ에게 자신의 해당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랑을 하였는데 이 귓속말로 자랑을 친 유저는 평소 아프리카 BJ분과 사이가 좋지 않기로 유명한 플레이어였는데 나중에 이 유저가 일반 플레이어가 아닌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의 게임개발 PD를 맡고 있던 사내 직원인 것을 들켜 현재의 사단을 낸 것이었습니다.
해당 이슈는 결국 검은사막 모바일 내에서 가장 핫한 주제가 되어서 포럼과 홈페이지에서 유저들의 성난 민심을 열심히 두들겨 맞고 있는 중입니다.
그 누구보다 공정해야 하며 게임의 방향성을 쥐락펴락하는 큰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게임 개발사의 PD가 아무리 적대 성향 길드의 유저였다지만 조롱을 하는듯한 말투로 게임 플레이어를 모독하고 더 나아가 해당 이슈 외 인게임 데이터를 건드려서 캐릭터의 스탯 수치에 개입을 하여 타 유저랑 인게임상에서 결투를 하여도 절대 지지 않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어 에디팅 의혹까지 받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이 사과문을 작성하여 게재한 남창기 PD는 직위해제가 된 상황이며, 해당 계정은 사용이 정지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펄어비스 개발사에서 내놓은 재발 방지책과 조치 내역입니다.
남창기 개발PD는 6월 8일 오전 10시부로 직위 해제하였습니다.
해당 계정은 추가적인 면밀한 조사를 위해 6월 7일 오후 3시부로 이용을 정지하였습니다.
또한, 개발PD의 본분을 잊고 모험가분들을 기만한 점을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신 부분들을 포함, 추가적으로 발생했을 수 있을 내용에 대해서 모바일 스튜디오가 아닌 회사 차원에서 철저히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평소 펄어비스 개발사는 자사의 게임에 대해서 사내 직원들의 플레이를 독려해 왔다고 합니다. 자사의 게임을 직접 개발진이 플레이를 함으로써 그 속에서 얻는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게임 개발 방향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침이었으며, 인 게임상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인 플레이를 하도록 하는 게 일반적인 룰인데 이번 남창기 PD의 건은 검은 사막 모바일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데 큰 일조를 하였고 아마 이번 사태로 골수팬들이 많이 나가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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