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728x90
반응형

어쩌면 인류 멸망을 막은 그의 위대한 판단력

 

한때 인류가 미국과 소련의 두 열강 사이의 체제 이념에 의하여 냉전이 지속되고 있던 지난 1983년에

어쩌면 인류가 멸망을 길에 들어섰을지도 모르는 어떤 한 사건을 한 병사 개인의 냉철한 판단력으로

이를 저지한 한 위대한 인물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故 스타니슬라프 패트로프가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인데요.

그는 미국과 소련 양대국이 냉전 체제의 시기에 소련의 방공군의 장교로써 현역 근무 중에 있었습니다.

운명적인 날이었던 1983년 9월 26일 0시,

당시 소련군의 핵공격 경보시스템인 OKO(러시아어로 "눈" 이라는 뜻)로부터,

미국에서 5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발사가 감지되었다는 경보를 받게 됩니다.

최초 OKO는 1발의 발사만을 감지하였다가 추후 5발로 정정하여 경보를 울리게 됩니다.

 

냉전체제의 두 국가간의 신경전이 극에 달해있는 상황에서 상대국이 핵미사일로 의심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가 감지되었다는 것은 감지하는 즉시 반격하여 발사하지 않았다가는

감지한 국가의 궤멸이 절대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당시 스타니슬라프 패트로프 중령은

신속하게 크렘린궁에 보고하여 반격용 핵미사일 발사 버튼을 누르게 해야 하는 입장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스타니슬라프 패트로프 중령은 냉철하게 생각을 하여

"미국이 러시아를 궤멸하려고 고작 5기의 핵미사일만 발사 할리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최종적으로 상부에는

컴퓨터의 오류인 듯하다는 보고만을 하는 것으로 일련의 상황을 마무리를 짓게 됩니다.

 

결론적으로는 소련의 OKO 시스템에 연계된 인공위성이 햇빛을 대륙간탄도미사일의 발사 섬광으로

잘못 인식하여 경보를 울린것으로 최종 확인되어 인류가 절멸할 뻔했던 해프닝으로 끝나게 됩니다.

 

현시점의 관점에서 보자면 전 인류를 절멸의 위기에서 구한 영웅으로 칭송해도 모자라다고 생각이 되지만,

당시의 스타니슬라프 패트로프 중령은 소련의 핵방공 시스템의 취약점을 표면으로 드러내게 된

대표적인 인물로 배척되어 한직으로 쫓겨 나는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류사에 중대한 포인트였던 이 사건은 추후 소련이 해체되고 나서 1급 기밀이 기밀해제되고 나서야

세상에 그 내용이 드러나게 되었고 추후 스타니슬라프 패트로프는 1990년

미국의 40번째 대통령인 레이건 대통령으로부터 "세계 평화를 구한 영웅"이라는 칭호를 받게 되는 등

전 세계로부터 이에 대한 치하를 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조용히 가족들과 지내다가 지난 2017년 5월 19일 77세의 나이로 가족들의 품에서 조용히 눈을 감으셨습니다.

 

1983년 그때 스타니슬라프 패트로프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지금의 인류 문명사는 다른 방향으로 써내려 갔겠지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서민의 꿈에는 세금을 매길 수 없다.

 

인터넷이 돌아다니는 여러 정보들 중에

"일본 내에서는 복권에 당첨되면 세금을 내지 않는다"라는 얘기들이 돌아다니곤 합니다.

과연 정말 그럴까요?

저도 궁금해서 한번 찾아 봤습니다.

 

일본정부가 복권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YES"입니다.

진짜로 복권에 당첨이 되더라도 세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이는 일본 법률 제111호 복권법 제18조에 나와있는데요.

 

제18호(세금의 면제)
복권의 당첨금에 대하여는 소득세법 제30조의 규정을 규정을 적용하지 아니한다.

 

참고로 일본 역시 소득세를 정부에 납부를 하는 시스템이 있으며

개인의 연간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하여 세율을 적용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법의 이해관계 때문에 역시나 일본에서는 복권을 구매할 때도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참고로 이런 일본에 거주 중인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동일한 법 적용을 받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본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이 복권을 구매해서 당첨이 되면 세금을 내지 않고 해당 금액을 수령가능하나

다만 이 금액을 본국으로 송부를 시켜야 하는 상황에서는 해당 국가의 세율법에 의거하여

복권 당첨금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일본에서는 복권에 당첨되면 세금을 내지 않는 걸까요?

크게 3가지 이유로 나눌 수 있는데요.

 

1. 복권 당첨금은 소액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세금을 징수할 필요가 없다고 일본 정부는 판단 중
2. 일본 정부는 복권을 국민 복지와 사회 안정을 위환 재원으로 활용 중
3. 복권에 세금을 부과할 경우 복권 판매가 감소할 수 있고, 이는 국민 복지와 사회 안전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판단 중

 

흔히 나도는 말 중에 이런 격언도 있는데요.

"서민의 꿈에는 세금을 매길 수 없다" 이는 어디서 누군가 만들어낸지에 대한 공식적인 문헌 기록이 없는 말이지만

서민들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지만 그 돈의 일부는 세금으로 납부하여야 하며, 세금은 국가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사용되지만 이는 곧 서민들에게 있어서 큰 부담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러하여 서민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세금 부담을 줄이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일본 중앙의 의지가 반영된 정책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은 사견입니다.

 

이미지 출처 : Willian Justen de Vasconcellos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1592524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