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 용어 알아보기 - 도치맘
"도치맘"이라는 단어의 뜻과 그 유래는?
어느 날 내무부장관님이 "도치맘"이라는 단어가 뭔지 아냐고 물어보길래 또 무슨 신조어인가 싶었는데,
맘카페나 맘톡등 에서 흔하게 "도치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 뜻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지구 상에 존재하는 다른 여타 동물들도 대부분 그러하겠지만 고슴도치 역시 인간 못지않게 자기 자식에
대한 모성애가 굉장히 높은 동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고슴도치의 갓 나온 새끼는 가시가 털같이 부드럽지만 점차 자라나면서 어미와 같은
가시로 뒤덮이게 됩니다.
옛 속담에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라는 문장이 있는데요.
그 뜻은, 비록 남들 눈에는 고슴도치의 새끼가 가시가 돋친 예쁘지 않은 외모일지라도
부모 고슴도치 눈에는 이쁜 자식으로 보인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답니다.
이러한 속담이 존재하는 걸 보면 고슴도치의 자식 사랑 역시 사람에 못지않은 듯합니다.
결국 도치맘이라는 단어는 자식사랑에 그 누구보다 헌신하는 엄마를 일컫는 단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굉장히 귀여고 친근한 신조어 하나 알아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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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소속의 카페 포충로 세븐
승촌보 가는 길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 포충로 세븐
주말에 나주 근처에서 드론을 날리려 갔다가 바람이 너무나도 심해서 포기하고 드라이브를 하다가
그냥 집에 돌아가기가 아쉬워서 근처 카페를 검색해 보다가 "포충로 세븐(포충로 7)"이라는 카페가 나름
제가 있던 위치에서 근처이기도 해서 한번 들러 보았습니다.
상호명 : 포충로 세븐
영업시간 : 매일 11:00 ~ 19:00, 매주 일요일은 휴무
상호 위치 : 광주광역시 남구 포충로 7
이 카페를 인터넷에서 찾다 보니 나주 카페로 검색해도 많이 나오던데
실제 이 카페의 위치는 광주광역시 남구의 끝단에 위치해 있어서 광주에 소속된 게 맞더라고요.
다만 여기서 승촌보까지 차로 몇 초면 갈 수 있기 때문에 나주 카페로도 소개가 많이 되는 듯합니다.
밖에서 봤을 때는 솔직히 카페가 아니라 다방 같은 느낌이라서 내부는 어떨지 궁금했는데
개인 카페같이 정말 따뜻하면서 아담함과 아기자기함이 공존하는 내부 인테리어를 보여줍니다.
사장님이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직접 카페 요기조기에 잘 꾸며 놓으셨더라고요.
룸이라고 하기는 약간 작지만 그래도 방 같은 공간의 느낌을 선호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음료와 제과를 제조하는 스테이션 겸 계산대의 풍경도 약간 레고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충로 세븐의 메뉴입니다.
요즘 프랜차이즈 커피가게 답지 않게 가격 자체는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있을 건 다 있는 기본에 충실하신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따뜻한 곡물라떼와 따뜻한 쑥라떼 그리고 크로플아이스크림입니다.
비주얼 하나만큼은 프랜차이즈에 충분히 비빌 만 하네요.
제가 마시려고 주문한 "따뜻한 곡물라떼 [5,000원]"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고구마 라떼와 곡물라떼를 잘 즐겨마시는 편입니다. ^^
앞선 메뉴판에서도 볼 수 있듯이 총 9가지의 곡물이 섞여 있어서 세상 건강함을 먹는 느낌을 받습니다.
중간중간 곡물 플레이크들이 씹히는데 정말 고소하고 맛났답니다.
내무부장관님이 주문하신 "따뜻한 쑥라떼 [5,000원]"입니다.
이 날따라 바람이 정말 장난 없었기 때문에 정말 추워서 둘 다 따뜻한 음료를 찾았습니다. ㅋㅋㅋ
내무부장관님 평이 정말 찐하고 건강한 맛이라고 하더라고요.
전 곡물라떼로 건강 챙겼으니 별로 더 알고 싶진 않더라고요 ^^.
곁들어 먹기 위해서 따로 주문한 "크로플아이스크림 [5,500원]" 입니다.
큼지막한 크로플에 크림과 아이스크림 한 스푼 크게 한 덩이에 마지막 계핏가루로 홍일점을 찍었네요.
곡물라떼도 나름 달달 구리 한데 이상하게 더 달달한 크로플아이스크림이 들어가더라고요 ㅋㅋㅋ
승촌보까지 올 계획이시라면 여기는 필수로 오셔서 힐링받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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