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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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돈카츠와 카레가 전문인 간코 블랙

 

2022년 새해가 밝고 첫번째 개장을 한 광주 신세계 백화점은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왜 연초 연말에는 백화점을 안 가야 하는 건지 새삼 다시 몸으로 깨닫는 현장 체험 학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사람구경만 하다가 지쳐서 신세계 지하 1층에 있는 푸드 코트로 갔는데 여기도 사람 밭....

 

사람도 많고 코로나도 걱정되고 해서 푸드코트의 가장자리에 있던 처음 가본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광주 신셰계 백화점 푸드코트 - 간코블랙

100시간 이상 숙성시키는 돈카츠와 특허받은 블랙 카레가 전문이라는 "간코 블랙"이라는 곳입니다.

사실 여기 처음가봤는데 여기도 앉을 데가 없어서 거의 15분 가까이 기다렸다가 겨우 주문했습니다.

여러분 연초&연말에 백화점 가는거 아닙니다 x 2

 

광주 신셰계 백화점 푸드코트 - 간코블랙

카레 전문점 답게 카레 관련 메뉴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함박스테이크나 우동류의 분식들도 있어서 일반 경양식 음식점과 비슷한 메뉴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광주 신셰계 백화점 푸드코트 - 간코블랙

데코로 진열되어 있는 음식들 비주얼은 조금 패밀리 레스토랑의 그거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 같기도 하고요.

 

간코블랙 - 간코우동

제가 시켰던 간코우동(8,500원) 입니다.

이 날 날씨가 제법 추웠는데 따뜻한 우동국물이 들어와 주니까 몸도 풀리고 좋더라고요.

딱 맛은 그냥 제가 아는 우동의 바운더리를 넘지 않았지만, 이거 양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릇 크기를 수저만 보시면 아마 가늠하실 건데 1인분의 양이 아니었고 게다가 국물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면발도 많기 했는데 정말 국물로 손님 배를 채우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양이었습니다.

 

 

간코블랙 - 크림 함박 스테이크

내무부장관님이 주문한 크림 함박 스테이크(13,000원)입니다.

사진이 거꾸로 된 게 아니라 제가 반대편에 앉아 있었는데 사진 돌리면 되겠지 싶어서 찍었는데

경기도 오산이었습니다.

 

간코블랙 - 크림 함박 스테이크

사진으로 느껴지시는지 모르겠지만 함박스테이크 두께도 도톰하고 넓적합니다.

함박 스테이크라는 이름이 아쉽지 않게 칼질하는 맛이 있어서 좋았고 한입한입 크게 먹을 수 있는 게 장점!

맛은 달달하면서 육즙도 풍부했으며 사이즈가 정말 너무나도 맘에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면 우동 안 시키고 크림 함박 스테이크 시킬 겁니다.

 

간코블랙 - 크림 함박 스테이크

사이즈가 너무 맘에 들어서 한 컷 더 찍었습니다 ^^~

 

간코블랙 내돈내산!

광주 신세계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 가면 정말 많은 가게들이 있는데 간코 블랙도 나름 추천드립니다!

근데 우동은 헛배 부를 수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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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최저 시급은 얼마로 책정되었을까?

 

2022년 흑호의 해에는 얼마의 최저시급이 책정되었을까요?

 

2021년 8월 5일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한 2022년도에 최종 적용된 최저시급은

9,160원으로 고시되었습니다.

 

참고로 2021년의 최저시급은 8,720원이었으며, 2021년 대비 5% 인상된 시급입니다.

 

이미지 출처 : 고용노동부

 

이미지출처 :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가 한 주에 소정의 최저 근로시간이 40시간이 되며, 1개월 동안의 근로시간이 209시간을 기준으로 잡았을 때 받을 수 있는 월 지급되는 최저 근로액은 1,914,440원입니다.

 

이는 순수 평일의 근로시간만을 계산한 것이며, 40시간이 초과되거나 주말이나 공휴일등에 대체 근로를 하게 될 시 특근에 따른 추가 수당이 지급되어야 하며 별개로 한 주에 소정의 근로시간을 다 채운 근로자에게는 주휴수당 역시 별도로 계상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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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고 튼실한 맛이 일품인 랍스터 찜 먹부림~!

 

옛날에 랍스터는 레스토랑이나 가야 먹는 음식으로 통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한국과 캐나다 간의 FTA 협정과 더불어서 대형마트들이 직접 물량을 직거래로 당겨오는 등의 물류 다변화로 저렴한 가격에 랍스터를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튼실한 랍스타 3마리가 32,700원~!

사실 이 랍스타도 크리스마스 연휴 때 먹으려고 구매해 놓고 포스팅이 밀려서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때 홈플러스에서 파는 가격으로 3마리가 한 팩에 포장되어 32,7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한 마리당 10,900원 이라는 꼴인데 요즘 치킨 가격과 거진 비슷한 느낌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찜통에 배를 까뒤집고 누우신 랍스타들

마트에서 포장 단계에 이미 깨끗이 손질이 완료되어 있던 탓에 그냥 흐르는 물에 살짝만 표면만 닦아주고 찜통 안에 넣어줍니다.

찜통에서 약 20분 정도 쪘으며, 불을 끄고 나서 약 5분 정도 뜸을 들였습니다.

 

기대도 안한 알이 벤 암컷 랍스타!

중간에 과정이 조금 생략된 것 같긴 한데.... 딱 알맞게 찐 랍스터를 꺼내서 몸통에 칼을 넣고 상체와 하체를 비틀어 주면 저렇게 쉽게 분리가 됩니다.

알은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알이 꽉 밴 암컷 랍스터였습니다.

 

상체를 2등분 하면 이렇게 파먹기가 쉬워집니다.

랍스터는 대부분의 살이 하체에 몰려 있으므로 상체를 먹기 위해서는 가위로 두 쪽을 내는 게 좋습니다.

젓가락으로는 먹기가 조금 힘드니 가급적 포크나 게살 발라먹기 편한 전용 핀셋 등이 있으면 편합니다.

 

랍스타의 모든것인 하체부

랍스터의 모든 살이 몰려 있다고 무방한 하체는 배 아래 얇은 막을 가위로 잘 잘라주면 아주 쉽게 살만 쏙 빼먹을 수가 있습니다~!

 

사실 먹느라 바빠서 집게부는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가격대가 괜찮아서 다음에는 버터구이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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