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차량용 코일매트 교체 체험기
차량 내부 발매트 교체만으로도 내부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아는 지인 형님 중 한 분이 신형 스포티지 차량을 최근에 한 대 뽑으셨는데
차량 발매트를 기존 순정에서 인터넷에서 파는 다른 제품으로 바꾸신다고 하셔서
겸사겸사 얼굴도 뵐겸 포스팅 거리도 얻을 겸 해서 체험을 해보러 갔습니다.
메인 준비물(?)인 신형 스포티지와
오늘의 주인공인 코일매트입니다.
택배로 받았을 때 꽤 무게가 나가서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만도"라는 회사에서 맞춤형으로 제작해서 판매를 하고 있는 "친환경 차량용 코일매트"입니다.
코일매트랑 기존 매트를 같이 사용하기로 하였고 기존의 발매트를 휴대용 청소기로
청소를 해준 뒤 분리하여 차량 내부를 한 번 더 청소를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로 구매는 위 링크에서 진행하셨다고 했습니다.
1 열 쪽 운전석 발매트도 분리!
1열쪽 조수석 발매트도 분리!
2열 뒷좌석 발매트까지 다 차량에서 탈거를 해주면 됩니다.
신형 스포티지 차량에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발매트를 분리하면 이런 모양새입니다.
차량 내부를 깔끔하게 보존하기 위해서 기존 매트를 다시 장착해 주고 그 위에 코일 매트를 얹히기로 했습니다.
신형 스포티지 차량에 새롭게 설치할 "만도 자동차 코일매트"입니다.
제품 설명에는 기존 재고용이 아닌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맞춤용으로 제작을 해준다고 합니다.
각 시트 포지션에 맞게 기존 발매트 위에 잘 겹쳐 끼워주도록 합니다.
코일매트의 폼 두께가 상당히 두껍습니다.
한번 차량 내부에 이물질이 떨어지면 잘 비산 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이 될 듯합니다.
청소도 그냥 툭툭 털어주기만 하면 된다는데 확실히 간단해서 좋네요.
참고로 반대면은 이런 느낌입니다.
고무마감 처리가 잘 되어 있어서 만지는 촉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딱 봐도 이물질이 차량 내부로 못 스며들게끔 잘 막아주게 설계되어 있는 듯합니다.
RoHS 인증과 중금속 검출 결과 테스트를 합격하였다고 설명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타는 차량 환경에 더욱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고 기대가 되네요.
1열 운전석부터 교체를 했습니다.
기존 발매트 위에 얹혀서 붕 떠보일까 걱정했는데 코일매트 자체의 무게도 무게지만 딱 맞춘듯한
맞춤형 사이즈 때문에 제품 고정이 상당히 잘 되었습니다.
매트만 바꿨을 뿐인데 상당히 차량 내부 분위기가 바뀌어 보입니다.
1열 조수석 매트도 연달아 설치를 해줍니다.
앞서 설명했다시피 정말 깔맞춤 한 사이즈 덕분에 뭔가 공간의 조화도 같이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2열 뒷좌석 코일매트도 노는 공간 없이 딱 맞게 기존 매트 위로 잘 얹혔습니다.
기존 매트 위에 얹었다고 해서 앉을 때 불편하거나 그런 건 전혀 1도 없었습니다.
확실히 폭신한 질감이 있어서 그런지 차량 타는 느낌도 색달라진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청소할 때 얼마나 간편할지 나중이 정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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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소화기 스티커 제거 이렇게 해보세요! 3M 스티커크리너 + 다이소 플라스틱 헤라
적절한 도구는 삶을 윤택하게 해 줍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근무 중인 회사 사무실이나 창고나 집 등지에서
붙은 지 오래된 스티커를 제거해야 할 때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제가 며칠 전에 했던 노가다를 공유해 드릴 겸 사용했던 공구를 공유하고자 포스팅해봅니다.
회사 창고의 한편에 붙은 게 언제인지 알 수도 없는 소화기 스티커가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습니다.
떼고자 해 봤지만 손으로 뜯기에는 접착된 지 너무 오래돼서 뜯기는 너무 어려웠고
칼이나 다른 도구를 사용하자니 벽에 생채기가 생길 듯해 보였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최처가 약 4~5천 원이면 구할 수 있는 3M에서 생산판매하는 스티커 클리너입니다.
꼭 이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전 이 제품으로 효과를 좀 봤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스티커 클리너를 뿌렸다고 해서 바로 떼어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붙어 있는 스티커의 상태에 따라 클리너가 효과를 낼 수도 못 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해 주기 위해서 스티커를 적실 정도로 충분히 많이 뿌려줍니다.
참고로 향은 감귤향 비슷한 냄새가 나는데 그래도 오래 맡으면 두통이 오기 때문에 꼭 주변 환기 필수!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지만 클리너로 충분히 적셔줘서
스티커를 크리너 용액으로 뿔려준다는 느낌으로 약 1분 정도 기다려 줍니다.
제 자동차 트렁크에 굴러다니던 솔+헤라가 같이 되는 기능 툴입니다.
여기서 제가 사용할 부분은 헤라입니다.
다이소에서 아마 3천 원 정도에 구매했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쇠 같은 날카로운 헤라가 좋긴 하나 벽에 생채기를 낼 수 있어서
위와 같은 플라스틱 헤라 정도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헤라 끝부분이 나름 날카롭게 마감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 건 클리너로 뿔려 놓은 스티커를 사정없이 밀어주는 겁니다.
크리너 용액에 제대로 젖었다면 생각보다 잘 밀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가운데 부분으로 갈수록 클리너가 덜 먹어서 뻑뻑하게 밀리는 부분이 생깁니다.
그런 부분에 맞닿았을 때 클리너를 조금 더 뿌려줘 가면서 헤라질을 해 나갑니다.
크리너 용액을 얼마나 잘 분사해 주느냐에 따라 작업 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크리너 아까워하지 마시고 충분히 중간중간 뿌려줘 가면서 헤라질을 병행해 갑니다.
플라스틱 헤라에 클리너만 좀 병행해 가면서 작업했을 뿐인데 말끔하게 지워냈습니다.
마지막 스티커 자국이랑 스티커 떼는 클리너를 살짝 뿌려주고 걸레로 살짝 훔쳐주면!
언제 스티커를 붙였는지도 모르게끔 정말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소싯적에 학교 복도에 붙어있는 껌 좀 떼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저보다 훨씬 더 잘 제거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3M 스티커 클리너와 다이소 플라스틱 헤라로도 이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꼭 소화기 스티커가 아니더라도 다른 스티커 제거에도 용이 할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윤택한 삶을 누리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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