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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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명언

 

벌써 2022년도 사실상 마지막 끝자락에 다다랗습니다

여러분들은 올해 이루고자 했던 목표는 얼마나 달성들 하셨나요?

 

금일 포스팅 하는 "중꺾마"라는 단어는 아마도 2022년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단어일 듯합니다.

 

"중꺾마"라는 단어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장의 줄임말입니다.

대한민국 온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었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이 속한 H조의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하게 되고 최총적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을 때

대한민국 선수단이 둘러메고 있던 태극기에 있던 문구였습니다.

 

이미지출처 : FCSEOULITE.me

 

이때 1무 1패의 대한민국이 16강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포르투갈을 반드시 꺾고

가나가 우루과이를 물귀신작전으로 끌고 가야 하는 경우의 수가 있어야만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결국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경우였습니다.

 

참고로 해당 태극기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니고 경기 종료 후

관중석에 요청하여 받은 태극기라고 한다.

그리고 이 문구가 새겨진 태극기는 "FCSEOULITE"라는 커뮤니티의 한 유저가 직접 제작하여

가져간 태극기라고 합니다.

 

아디다스 상표의 오랜 슬로건이었던 "Impossible is nothing" 이라는 문구가 이때 만큼

어울렸던 적이 있나 싶네요.

이미지출처 : FCSEOULITE.me

2002년 붉은 악마들에게 있어 "꿈은 ☆ 이루어진다"라는 문구가 그 시대를 반영했다면

2022년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구는 요즘 같은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문구가 아닐까 싶네요.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여러분 모두가 마음속에 꺾이지 않는 자신만의 신념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2022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중꺾마"의 기원은 롤드컵의 한국팀 DRX의 주장 "데프트", 김혁규 선수의 인터뷰에서 사실 비롯되었는데 김혁규 선수가 로그 전 1차전 패배 이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록 지긴 했지만, 저희끼리만 안 무너지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인터뷰를 한 내용이 추후 기자가 맥락을 살리는 센스를 발휘하여 "로그 전 패배 괜찮아,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제목을 달아 기사를 내준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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