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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이름이 걸린 즉석취식형 오야코동은 무슨 맛일까?

 

CU편의점에서 무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즉석취식 음식을 팔길래 하나 쟁여와 봤습니다.

 

꼬끼오~짱구의 오야코동

 

짱구 띠부씰이 무려 동봉되어 있다고 합니다.

덮밥 요리도 즉석취식이 가능하다니 확실히 세상이 좋아지긴 했습니다.

 

조리법을 읽어보자

케이스를 덮고 있는 종이 상자에 조리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용기 안에 들어있는 즉석밥을 2분 전자레인지에 돌려주고 그걸 꺼내서

안에 동봉되어 있는 소스를 붓고 30초만 더 전자레인지에 돌려주고 나서

취향껏 보조 첨가제들을 넣어주면 되는 조리법인 듯합니다.

 

뚠뚠푸드

겉 종이 포장지를 벗겨내니 플라스틱 용기가 하얗게 드러납니다.

그나저나 뚠뚠푸드라니 왠지 먹는 제 입장에서 기분이 묘합니다.

 

차곡차곡 쌓여져 있는 내부

플라스틱 용기의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내부에 잘 쌓여 있는 게 눈에 들어옵니다.

 

기업들 어셈블

제품 하나가 한 회사에서 만들어진 게 아니라 여러 기업들의 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 조합입니다.

오뚜기도 있고 CJ도 있고 더불어 일본 기업도 있습니다.

 

햇반 먼저

일단 전자레인지에 조리법대로 즉석밥을 2분 30초 정도 먼저 돌려줍니다.

 

밥 위에 소스를 챱챱

전자레인지에서 나온 밥 위에 소스를 부어주고 나서

 

소스가..음...

사진을 찍고 나서 느낀 건데... 뭔가 비주얼이 조금 거시기스럽습니다.

 

전자레인지 30초 더

소스를 다 부어줬다면 30초 정도 전자레인지에 더 돌려줍니다.

 

나머지 후첨 첨가제들을 다 넣어줍시다.

30초를 더 돌려준 걸 꺼낸 뒤에 후첨 수프를 다 부어주도록 합니다.

밥이 뜨거우면 가쓰오부시가 춤을 출 줄 알았는데 아무 변화도 없었습니다.

 

먹을 준비 완료

이로써 완성입니다.

사실 밥 위에 얹은 채로 퍼먹어도 되는데 그냥 왠지 비벼도 맛은 똑같을 것 같아서 과감히 비벼줬습니다.

근데 소스 색 때문에 그런지 약간 비주얼이 좀 아쉬운 편입니다.

제일 중요한 맛 평가를 하자면 짭조름한 간장베이스 + 마요네즈의 소스가 버무려져서

맛은 한솥도시락의 제일 기본 도시락을 먹는 맛과 약간 비슷한 맛이 납니다.

 

근데 암만 그래도 역시 즉석취식형이다 보니 맛은 조금 부족한 게 어쩔 수가 없네요.

짱구라는 캐릭터를 콜라보 안 하고 그 비용으로 조금 더 맛을 추구하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맹구&훈이

맹구랑 훈이가 같이 나온 띠부씰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두목님(원장님)이 나오길 바랐는데 조금 아쉽네요.

 

이상 "꼬끼오 짱구의 오야코동" 찐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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