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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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인 올해 여름도 전 세계적으로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7월 1일에 미국 워싱턴의 101 고속도로 릴리 워프(Lilliwaup)에 있는 해산물 전문 식당인 하마하마 오이스터(Hama Hama Oysters)의 공식 페이스 북 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이 올해 무더위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진이 되지 않을까 싶은 게시물을 업로드하였습니다.

 

더위에 쪄죽은 조개들(이미지 출처 : Hama Hama Oysters official facebook page)

누가 해변에서 조개 파티를 하고 버린 거 아닌가 싶어 보이지만...

 

 사실 갑작스럽게 찾아온 기록적인 폭염 때문에 Hama Hama Oysters에서 양식을 하던

조개들이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익어서 대량 폐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더위에 쪄죽은 조개들(이미지 출처 : Hama Hama Oysters official facebook page)

 얼마나 피해를 입은 건지에 대한 규모도 제대로 파악 못할 정도로

정말 수많은 양식 꼬막 조개들이 자연적으로 대량 폐사를 할 정도로 더울 정도라니 정말 말 다한 듯합니다.

 

더위에 쪄죽은 조개들(이미지 출처 : Hama Hama Oysters official facebook page)

 피해를 당한 Hama Hama Oysters의 페이스북 계정주는 기후변화에 맞선 정책을 낼 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있는데 사뭇 자연 앞에서 인간은 참 초라한 느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듯합니다.

 

참고로 저 떡 벌린 조개 보고 소주랑 초고추장 갖고 오라는 댓글들 달린 게시물을 여럿 봤는데

 

해감도 안되어 있고 제대로 끓이지 않은 해산물을 함부로 잘못 먹었다가는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염라대왕님이랑 하이파이브하는 수가 있으니 꼭 익히거나 끓인 걸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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