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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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함과 쫀득함으로 승부를 보는 러시아산 곰새우

 

지금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는 러시아지만

한때는 오늘 포스팅하는 곰새우를 먹으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여행을 가시는 분이 제법 많았었습니다.

 

거의 4년여만에 갑자기 곰새우가 먹고 싶어서 쿠팡으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그램수를 따라가기 때문에 숫자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위 업체에서 주문했지만 곰새우 맛이 다 거기서 거기라서 저렴한 곳에 시키면 될 듯합니다.

저희는 성인 2명이서 먹으려고 2박스를 구매했습니다!

 

손질곰새우

그리고 며칠 만에 도착한 곰새우입니다.

아이스팩으로 잘  감싸져서 상하지 않고 잘 배송되었습니다.

참고로 곰새우라는 이름은 러시아어로 곰=(медведь), 새우=(креветка)로 한국어로 직역해서 곰새우가 된다 합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넘어온 곰새우

포장을 열자마자 해산물 특유의 비린내가 확 올라오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해동을 위해서 냉장고에서 약 4시간 정도 꺼내놨기 때문에 밑에 고인 물을 따라 버려 줬습니다.

참고로 냉동을 해놨던 제품을 냉장고로 옮기지 않고 전자레인지 같은 급속 해동을 하면 냄새가 많이 납니다!

꼭 번거롭더라도 드실 분들은 꼭 냉동->냉장 해동을 하시고 찜통을 이용한 찜으로 해 드시길 바랍니다.

 

오와열은 중요한것

한 박스에 몇 마리 정도 들어 있나 싶어서 꺼내서 한 마리씩 세어보니 12마리가 들어있었습니다.

사진상 우측에 있는 2마리는 알을 배고 있었고 나머지 10마리는 알이 없거나 사이즈가 살짝 작은 것들이었습니다.

제가 수율이 안 좋을 때 구매를 한 건지 비수기 때 잡은 놈을 보관한걸 제가 받은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찌기위해서 찜통으로 고고

바로 찌면 냄새가 좀 많이 날 것 같아서 한번 흐르는 물에 헹궈주고 나서 물기를 어느 정도 뺀 다음에 찜통으로 투입!

그래도 두 박스 정도 넣으니까 나름 많아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찜 완료

약 센 불에 20~25분 정도 쪄 주고 나서 뚜껑을 열었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나 색깔로 보나 잘 익은 게 확인되네요.

원래는 더 빨간색을 띠는데 핸드폰 카메라로는 살짝 옅은 색으로 표현이 되네요.

 

먹을 준비 완료

먹기 좋게 쟁반에 플레이팅을 나름 가지런히 오와 열을 맞춰 정리해 봅니다.

근데 확실히 마리당 크기 차이가 눈에 띌 정도로 체감이 됩니다.

뭐든지 제철일 때가 제일 먹기 좋은 시점인 듯하네요.

 

 

곰새우 = 알을 먹기 위한 존재

곰새우를 먹는 2가지 포인트는 "알"과 "쫄깃한 속살"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번엔 비록 알이 있는 놈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실한 놈도 담겨 있어서 위안을 삼아 봅니다.

저 다리사이에 있는 알들이 정말 고소하고 맛있거든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곰새우는 껍데기 가장자리가 가시처럼 날카롭게 돋아있기 때문에 장갑을 끼어봤자

구멍 나기 일쑤이기 때문에 그냥 맨손으로 까드시고 깔끔하게 손 씻으시는 걸 권장해 드립니다.

 

곰새우 = 알을 먹기 위한 존재

주변에서 자주 접하기 쉬운 흔한 날치알 따위와는 비교자체가 안 되는 고소함과 쫀득함이 있습니다.

사진을 올리면서도 다시 생각나서 군침이 도네요.

 

곰새우 해체 과정

곰새우는 한번 찌고 나면 까먹는 게 비교적 편한 편에 속합니다.

일단 위 사진과 같이 머리와 몸통을 잡고 살짝만 비틀어주면 힘을 안 줘도 알아서 분리가 됩니다.

 

곰새우 해체 과정

머리와 몸통 살 다 적절히 잘 익었습니다.

TIME TO EAT~(이 드립을 아신다면 진정한 유튜브 골수팬)

 

족손 죄송합니다...

머리 안에도 살이 들어 있으니 놓치면 안 되는 부분이죠.

 

비닐 뜯기듯이 주루룩

몸통 살 같은 경우도 배때지를 잡고 살짝만 당겨주면 비닐이 벗겨지듯이 주르륵 벗겨집니다.

속살이 드러나면 그냥 끄집어내서 먹기만 하면 되는 부분이죠.

 

족손 또 죄송합니다...

흰 다리 새우에 비해서 사실 껍데기크기 대비 안의 살이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쫀득한 살을 한입 먹고 나면 다음 곰새우 까기 바쁜 자신의 손을 보실 수 있게 됩니다.

수율이 생각보다 조금 적고 아직 살도 덜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먹을만한 가치가 있는 곰새우

다음에 먹을 때는 꼭 제철을 맞이했을 때를 대비했다가 맞춰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았을 듯 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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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발부 및 이용 무료는 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서 건축물대장을 뽑아야 하는 경우가 한두 번씩 있곤 합니다.

회사가 처음 설립됐을때 미리 다 발부받아 놓으면 좋지만 담당자가 바뀌고 문서가 유실되는 사례는

사실 어느 기업이나 빈번하게 일어나는 부분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온라인에서 회원 가입 필요없이 게다가 무료로 건축물대장을 발부받는 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https://cloud.eais.go.kr/

 

 

상기에 링크해둔 사이트인 "세움터"라는 사이트가 이런 업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세움터(https://cloud.eais.go.kr/)

세움터 사이터에 접속을 하면 보이는 메인 화면입니다.

이 메인화면에서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면!

 

세움터(https://cloud.eais.go.kr/)

건축물대장 발급이라는 메뉴가 중앙에 보입니다.

클릭하여 주시면~

 

세움터(https://cloud.eais.go.kr/)

회원발급을 진행할 것인지 비회원 발급을 진행 할 것인지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세움터의 건축물대장 발급 시스템은 비회원도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비회원 발급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세움터(https://cloud.eais.go.kr/)

다음으로 넘어가게 되면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조회를 할것인지 "법인정보"를 기반으로 조회를 할 것인지

선택을 하게끔 합니다.

저는 법인의 정보를 선택해서 진행을 했고요.

법인으로 진행을 했을 시에는 "사업자등록증 번호"와 "법인등록번호"가 필요합니다.

사업자등록증 번호는 사업자 등록증에 나와 있는 번호를 입력하시면 되고

법인등록번호는 법인등기부등본에 기재된 번호를 입력하시면 되겠습니다.

 

세움터(https://cloud.eais.go.kr/)

정보를 입력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건축물대장을 발급받는 건축물 소재지를 조회하여야 합니다.

해당 주소를 입력하고 돋보기를 눌러서 조회를 해줍시다.

 

세움터(https://cloud.eais.go.kr/)

조회를 해주면 모든 건물동의 정보가 한 곳에 같이 표기되는 "총괄표제부"

혹은

각 건물동 각각의 정보만 따로 기재되어 있는 "일반건축물대장"을 발부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건축물대장 총괄표제부가 필요하여 총괄표제부만 발부 진행을 했습니다.

"신청할 민원 담기"를 누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세움터(https://cloud.eais.go.kr/)

건축물대장의 발급 혹은 열람 둘 중에 본인이 원하는 업무를 선택 후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하기" 클릭~

 

세움터(https://cloud.eais.go.kr/)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상기와 같이 공인인증서를 입력하는 팝업창이 나옵니다.

저는 법인으로 진행을 했기 때문에 법인에서 사용하는 공인인증서로 처리를 하였습니다.

 

세움터(https://cloud.eais.go.kr/)

건축물대장 발급 단계의 최종 화면이 되시겠습니다.

저는 이미 발부한 화면을 캡처해서 그렇지만 발부 진행 절차를 제대로 다 밟으면 처리상태의 아래 메시지가

"발급"으로 떠 있고 그걸 누르면 프린트를 하는 창이 뜨게 됩니다.

비회원으로 로그인을 했어도 법인명과 법인 정보를 입력해서 진행을 했기 때문에 과거의 이력도 같이 공개됩니다.

 

뭔가 발급 절차를 길게 늘어놔서 어려워 보이지만 막상 자리에 앉아서 하면 5분도 안 걸려서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축물대장 발급이 필요하시면 간단하게 "세움터" 꼭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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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독점 판매 상품인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오늘의 포스팅은 저번에 업로드 한 연세우유 황치즈생크림빵에 이어서 같은 날 CU에서 같이 구매한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구매후기를 같이 올려보려고 합니다. 

 

https://dailypattern.tistory.com/596

 

우연찮게 득템한 연세우유 황치즈생크림빵 구매후기

CU 독점 판매 상품인 연세우유 황치즈생크림빵 지난 주말에 우연찮게 CU편의점을 들렀다가 정말 없어서 못 먹는다는 그 유명한 연세우유빵을 접신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올리는 포스팅은 "연세

dailypattern.tistory.com

↑ 참고하면 좋을지도 모를 URL  ↑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같은 날 진열대에 같이 진열되어 있던 또 다른 신상빵인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입니다.

가격은 황치즈생크림빵보다 500원 저렴한 2,800원입니다.

근데 가격이 낮다고 해서 크림이 덜 들어갔다거나 빵이 조그마한 아니라서 다행!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겉 포장지를 벗겨내면 트레이 안에 얌전히 들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황치즈생크림빵 처럼 어마어마 한 지름과 두께를 자랑합니다.

요즘 나오는 고로케빵들도 이것보다는 아마 작을 겁니다.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한입 베어물고 나면 빈 공간 없이 꽉 찬 초코크림의 향연이 느껴집니다.

초코 크림의 달달한 냄새가 사정없이 밀려 나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비슷한 느낌을 뽑자면 삼립에서 판매 중인 로켓단 초코롤 빵을 뽑을 수 있을 듯한데

로켓단의 초코롤 빵 같은 경우는 크림이 다소 매트한 느낌이 있다면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같은 경우는 목 넘김이 아주 편한 크림이 한가득 들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크림의 하단부에는 초코칩이 얇게 도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겠습니다.

초코 생크림의 달달한 맛이 절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우유랑 꼭 같이 먹어야 크림의 느글거리는 느낌을 억제할 수 있으니 꼭 드실 때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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