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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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클라이언트에서 심플하고 간단하게 확인하기

 

스팀(Steam) 클라이언트를 통해서 본인의 계정으로 플레이한 게임들의

인 게임상의 플레이 스크린 샷이 실제로 저장된 경로를 찾는 방법을 공유해 드릴까 합니다.

은근히 스팀 스크린 샷 저장 폴더가 상당히 외진(?) 저장경로에 저장이 되다 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단순히 윈도우 탐색기만 켜서 해당 게임의 폴더를 뒤져서는

쉽게 찾을 수가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스팀 클라이언트 실행 후 "보기" 메뉴 클릭

 

1. 일단 스팀 클라이언트를 실행하고 나서 클라이언트 좌측 최상단의 메뉴 중 "보기" 를 클릭해 줍니다.

 

팝업 메뉴를 통해서 스크린샷 확인 가능

 

2. 보기 메뉴를 누르면 나오는 하단 팝업 메뉴를 보면 "스크린 샷" 배너가 보입니다. 곧바로 클릭해 줍니다.

 

최근 마지막으로 플레이한 게임의 스크린 샷부터 차례대로 보여준다.

 

스크린샷 메뉴를 클릭해 주면 이렇게 최근에 유저가 플레이한 게임의 스크린 샷의 마지막 부분부터

스팀 클라우드에 저장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스팀 커뮤니티에 업로드를 하거나 아예 지우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최신이라는 항목을 누르면 유저가 스크린샷을 찍었던 각 게임별로 각각 따로 볼 수 있도록

별도 지정이 되기 때문에 한결 보는 게 더 편하게끔 정리가 됩니다.

 

그렇다면 제일 중요한 유저의 PC에 저장된 파일의 위치는 어디서 보는 걸까요?

 

"디스크에서 보기" 클릭

 

최신이라는 항목 바로 옆에 폴더 모양의 버튼인 "디스크에서 보기" 를 클릭해 주면

 

고이 모셔져 있는 스크린샷 확인

 

이렇게 내가 스크린샷을 찍은 게임들의 실제 저장 위치를 바로 윈도우 탐색기를 띄워져서 보여줍니다.

위에서 설명이 조금 장황하게 된 것 같지만 실제로 해보면 몇 초도 안 걸리는 일련의 과정들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오늘도 쾌적한 스팀 게임 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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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로 기입된 사용요령법을 부착하면 더 좋아요

 

관계 법령 중, "옥내소화전설비의 화재안정성능기준(NFPC 102) 제7조(암 및 방수구 등) 5항"에 따르면

 

⑤옥내소화전설비의 함 가까이 보기 쉬운 곳에 그 사용요령을 기재한 표지판을 붙여야 하며, 표지판을 함의 문에 붙이는 경우에는 문의 내부 및 외부 모두에 붙여야 한다. 이 경우, 사용요령은 외국어와 시각적인 그림을 포함하여 작성해야 한다.

 

라고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https://www.law.go.kr/행정규칙/옥내소화전설비의화재안전성능기준(NFPC102)/(2022-32,20221125)

 

옥내소화전설비의화재안전성능기준(NFPC102)

 

www.law.go.kr

 

기존까지는 소화전 바깥문에만 사용방법 표지를 붙이면 끝났지만, 이제는 소화전 내/외 두 군데에 부착해야 합니다.

 

옥내소화전설비 = 소화전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소화전은 상기와 같은 모습일 겁니다.

대부분 소화전 함 바깥에 소화전 사용요령등이 기재된 표지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옥내소화전설비 사용방법

옥내소화전 사용요령 표지는 다음과 같은 정보들이 필수로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1. 소화전 사용요령을 이해하기 쉽게 글과 그림을 포함하여 작성되어야 한다.

2. 한국어 외에 추가적인 외국어를 병행표기 하여야 한다.

 

옥내소화전설비 개방

소화전의 문을 개방하면 옥내소화전 방수구와 이에 맞물려 있는 호스(2본이 필수)와

호스와 호스사이를 이어주는 커플러 한 쌍과

물이 직접 뿜어져 나오는 호스의 토출구에 맞물려 있는 관창(1개)이 보일 겁니다.

참고로 제가 촬영한 이 옥내소화전은 수동으로 레버를 돌려서 소방수를 토출 하는 방식인 수동식옥내소화전설비입니다.

 

소화전 사용방법 부착을 준비

 

소화전 사용요령을 소화전의 내부에도 부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미리 공산품으로 만들어 팔고 있는 제품을 하나 구매해 줬습니다.

참고로 이건 야간에도 시인성을 위해서 야광처리가 된 제품이기 때문에 입맛대로 골라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소화전 사용요령 내부에도 부착 완료

 

사용요령을 소화전의 내부에만 부착하라 했지 정확히 어디에 부착해야 한다는 지침은 없기 때문에

저는 소화전 함을 개방했을 때 바로 정면에서 서서 봤을 때 무릎을 굽히지 않고 볼 수 있는

중앙보다 살짝 아래의 공간에 이렇게 부착해 주었습니다.

 

비상상황을 위해서 꼭 실천합시다.

 

실제로 서서 함을 개방했을 때 보이는 각도는 이 정도입니다.

어디에 부착을 하든 비상상황시 바로 확인을 할 수 있는 위치가 제일 좋은 거겠죠?

화재는 어디까지나 예방이 최선이기 때문에 꼭 관계 법령을 수시로 확인하시는 게 제일 안전합니다.

 

소방안전관리자를 역임하고 계시는 현직분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으며,

오늘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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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사람의 목숨을 저울질 할 수 있을까?

 

"트롤리 증후군", "트롤리 딜레마", "레버 증후군", "레버딜레마"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이 철학적 난제는

현재까지도 인류사에서 절대 답을 내리지 못하는 중요한 실험 중 하나입니다.

 

"트롤리"는 광산 등지에서 석탄을 실어 나르는 운송수단 중 하나로 주로 철도 위를 달리게끔 설계된

일종의 철도차량의 한 종류입니다.

 

이 난제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트롤리가 철도 위를 운행하고 있던 도중에 5명의 인부가 철도 위에 누워 있는 상황을 마주치게 됩니다.

그대로 트롤리가 직진을 하여서 계속 운행을 할 경우 5명의 인부는 사망을 하게 됩니다.

마침 운이 좋게도 당신(=나)은 트롤리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레버를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레버를 당겨서 트롤리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철도로 향하게 될 경우 하늘도 무심하게

그곳에도 1명의 인부가 누워 있어서 결국 트롤리에 치이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imgflip.com

 

간략하자면,

트롤리가 직진을 하게 될 시 5명의 인부가 사망

트롤리가 방향을 바꿔서 다른 철도로 이동할 시 1명의 인부가 사망

당신(=나)은 이를 결정할 수 있는 레버를 쥐고 있는 상황

 

이럴 경우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윤리적인 문제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이 실험은 생명윤리의 관점에서 봤을 때 과연 사람의 목숨을 구하고자 다른 사람의 생명 수탈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라는 원론적인 논점에서 막히는 트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5명 인부의 생명이 아무래도 1명의 인부의 생명보다는 훨씬 많이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5명 인부를 살리는 게 낫다는 선택을 할 것 같지만 이건 그렇게 쉽게만 접근가능한 논제가 아닙니다.

 

만약에 5명의 인부가 80살의 노인들이고 1명의 인부가 갓 대학을 졸업한 20살의 청년이라면?

만약에 5명의 인부가 50대의 중년들이고 1명의 인부가 사실 임신한 임산부였다면?

만약에 5명의 인부가 전부 남성이고 1명의 인부가 여성이라면?

 

YoItsCapture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17785652/

 

트롤리 딜레마는 현재까지도 다뤄지고 있는 따끈한 감자 같은 주제로

자율주행자동차 같은 경우 인간과 같은 판단과 그에 따른 경험을 대신할 수 없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트롤리 딜레마에서 자유롭지 못한 기술 중 하나입니다.

결국 기술은 자율주행자동차를 완성시키겠지만 자율주행자동차를 도로에 달리게 하기 위해서는 결국 인간의 개입과 이를 세세하게 가이드라인을 지정해 줄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자율주행이 가능한 사회가 온다는 것은 결국 트롤리 딜레마 역시 해결이 됐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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