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728x90
반응형

씁쓸한 맛이 진국인 퀘스트

 

※ 본 퀘스트는 사이버 펑크 2077의 1.63 패치 버전에서 진행을 하였기에

2.01 버전에서의 소소한 변화등이 있을 경우 반영이 되지 않는 점 참고 바랍니다.

 

오늘도 사이버펑크 2077의 숨겨진 퀘스트 중 하나를 활성화하고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공짜 탈 것 하나를 얻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시작은 산토 도밍고 에서 부터~

 

빠른 이동 서비스 포인트 중 산토 도밍고 지역의 "우든헤이븐 스트리트" 포인트로 이동을 해줍시다.

이동을 해서 상기 맵 포인트의 제 캐릭터가 서 있는 위치에서 바라보는 건물이 오늘의 퀘스트 시작 지점입니다.

 

굳게 닫힌 철문이 보였다면 제대로 찾은것

 

상기 캡처 이미지 같이 2층 건물이면서 1층에 셔터문이 쳐진 건물이 보인다면 제대로 찾은 것입니다.

 

왠지 Nerd 함이 느껴지지 않는가?

 

셔터가 쳐진 앞쪽으로 이동하면 철제 셔터를 열 수 있는 상호작용이 발생하고 문을 열 수 있게 됩니다.

뭔가 내부 분위기는 바이크샵 같은 느낌이 드는 창고의 모습입니다.

 

2077년도의 오토바이는 날라다지는 않습니다.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이는 오토바이 한 대가 창고 한쪽 벽면에 놓여 있는데 상호 작용이 가능합니다.

 

오늘도 참견하는 프로참견러

 

조니 실버핸드가 나서면서 또 프로 참견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근데 옆에는 어떻게 태운다는거지?
빨간 머리는 중대사항

옛 추억을 궁시렁궁시렁 풀어대는 우리의 록커보이

 

폐차 ㅠ

 

외관은 되게 멋져 보이는데 안타깝게도 폐차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상호 작용이 되길래 내심 탈 것으로 등록이 되나 싶었는데 아쉽네요.

 

내용을 확인해 보자

 

오토바이 반대편 작업 선반같이 생긴 곳 위에 놓인 노트북이 켜져 있어서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냄새가 난다

 

메세지 내용을 보아하니 아마 이 노트북은 "조시 알카자르" 소유인 듯하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토바이가 망가져 있던 이유는 타이거 클로 갱단 놈들이랑

뭔가 엮인 일이 생기고 나서 오토바이가 망가진 것으로 추측이 되어집니다.

 

이 사진이 뜻하는 바가 뭘까?

 

메일을 읽고 나면 자동으로 V가 이런 사진 하나를 찾아냅니다.

사진은 그냥 평범한 커플로 추정되어 보이는 남녀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처럼 보입니다.

 

노상강도 퀘스트 발동

 

사진을 받음과 동시에 드디어 숨겨져 있던 퀘스트가 활성화가 됩니다.

퀘스트명 "THE HIGHWAYMAN [노상강도]"가 이번 히든 퀘스트이며

창고 안에서 메일의 수신인으로 기재된 "조시 알카자르"의 행방을 쫓는 게 주목적입니다.

동시에 메일의 발신인으로 보이는 "제임스 이토"가 이 퀘스트 진행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임스 이토의 위치

 

제임스 이토라는 NPC는 재팬타운으로 이동한 후 상기 캡처 이미지의 위치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둘러 가보도록 합니다.

 

앉아 있는 제임스 이토

 

사진 속의 장소와 동일해 보이는 위치의 벤치에 앉아 있는 "제임스 이토"

 

냄새가 난다 x 2

 

혹시 몰라서 제임스를 스캔해 보니 타이거클로 갱단 소속의 갱으로 지명수배 되어 있으며

무려 산데비스탄 사이버웨어까지 장착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역기서 뭘 하고 있는 걸까

제임스 이토에게 다가가면 대화가 활성화됩니다.

여기서부터 추궁을 진행해 봅시다.

 

갑자기 욕부터 박는 인성

우든헤이븐 스트리트의 창고에서 찾았던 사진을 보여주니

갑자기 욕부터 박으면서 이걸 어디서 찾았냐고 물어보는 제임스

 

조시의 행방에 대해서 캐묻자

 

조시 알카자르의 행방에 대해서 일단 먼저 물어봐 줍니다.

 

2077년에도 영장은 중대사항 인듯하다.

 

V의 정체가 경찰인 줄 알고 영장부터 보여달라는 제임스

 

내 이름은 V! 민간인이죠~

 

일단은 진실된 답변을 넘겨주면서 정보를 더 얻어봅니다.

 

뭔가 일이 있었던듯 하다.

 

제임스의 말에도 조시 알카자르가 타이거 클로 갱단 놈들에게 무언의 일로 인해 찍히게 되었고

그 보복을 두려워했던 제임스가 조시에게 동네를 떠날 것을 권유 했는데 이에 불응한 듯 보입니다.

 

 

조시가 갱단한테 바이크 고장에 대한 복수를 했는데 결국 총격전이 일어났고,

이 이후의 조시의 행방이 정확하지 않은 상황이네요.

 

복선인 것인가...

 

말을 흐리는 걸 보면 조시의 행방이 더욱더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뭔가 힌트는 없을까?
재팬타운 남쪽으로 가는 적색 노선

 

조시가 갱단과의 마찰을 빚은 후 재팬타운에서 남쪽으로 가는 적색노선으로 향했다고 알려주는 제임스

 

단서=단서

 

큰 수확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해당 장소로 이동해 봅시다.

 

빠른 이동 포인트를 이용하면 편합니다.

 

조시 알카자르의 위치가 찍히는 곳은 빠른 이동 서비스 포인트 "메트로:에부니케" 옆에 있습니다.

 

대게 이런 진행은...

 

"메트로:에부니케" 근처로 이동하여 주변을 탐색하다 보면 웬 골목길에 다다르게 되는데

 

인간의 혈액 발견

 

골목에 놓여있는 큰 쓰레기통에 인간의 혈액으로 보이는 성분이 스캔이 되고

이는 몇 주가 지난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갑자기 시체 발견

 

그리고 그 옆에는 왠 시체 한구가 놓여 있는 것 또한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인간 여성의 시체이며 사망한 지 몇 주가 경과되었고 사인은 둔기에 의한 외상과 출혈로 사망한 듯 보입니다.

 

데이터 샤드 발견

 

그리고 그 시체 옆에도 데이터 샤드가 읽을 수 있는 활성 상태로 놓여 있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면

 

조시는 결국...
조시가 죽음직전에 작성한 데이터 샤드
R.I.P 조시

 

이 데이터 샤드는 우리가 찾아 헤매던 조시 알카자르가 제임스 이토에게 작성한 내용이었으며

결국 조시는 타이거클로 갱단에게 총상을 입고 여기까지 와서 차가운 골목에서 유명을 달리했네요.

 

근데 데이터 샤드에 따르면 조시는 제임스가 알려준 장소로 갔을 뿐인데

어쩐 일인지 타이거클로 갱단 놈들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는 내용이 남겨져 있습니다.

 

누구의 말이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임스 이토를 다시 찾아가 보도록 합니다.

 

Let's 추궁 타임

 

제임스 이토를 다시금 추궁해 봅니다.

 

입만 벌렸다 하면 욕부터 튀어나오는 인성 x 2
자백

이 내용만 봐도 타이거클로 내부의 문제를 빌미 삼아 자신의 연인인 조시를

같은 갱단 사람들을 시켜서 잔인하게 살인 의뢰를 맡긴 셈이네요.

참교육을 받아도 시원찮을 녀석이네요.

 

이런 한심한 새끼
극 대노한 V의 칭찬 한마당
극 대노한 V

 

결국 V에게 최고의 찬사인 나이트 시티 기준 진짜 개자식이 되어버린 제임스 이토

 

또 나오는 인성질
대화 끝

 

이 대화를 끝으로 제임스 이토는 갑자기 적대 모드가 되어서 V에게 칼로 공격을 시작합니다.

본인 스스로 참교육을 받겠다는 굳은 의지가 보이네요.

 

"제임스 이토" 였던 것

 

짧고 간결하게 교육을 마쳐주었습니다.

 

교육의 효과를 온몸으로 느끼는 중인 "제임스 이토" 였던 것

 

진짜 개자식이 요단강을 건너가 버려서 다음 나이트시티 진짜 개자식은 누가 될는지 기대가 되네요.

 

2077년 2월 14일...

 

남은 것이라고는 한때는 연인이었던 그들 사이에 증표로 남겨둔 그들이 처음 만난 날의 기억뿐입니다.

2077년이 되어도 연인들에게 2월 14일은 특별한 날이었을까요?

앞서 조시가 죽어가면서 남긴 데이터 샤드에 남아 있는 마지막 정보를 토대로

올 푸드 공장의 멜스트롬 구역을 한번 찾아가 봅니다.

 

올 푸드 공장 위치

 

왓슨 지역에 상기 캡처 이미지 지역에 "올 푸드 공장" 이 있으며,

이 지역의 빠른 이동 서비스 포인트를 찍어 놨다면 편하게 한 번에 갈 수가 있습니다.

 

멜스트롬 점령 구역의 올 푸드 공장 구역

 

빠른 이동 서비스 포인트를 기준으로 위 이미지와 같이 초록색 외벽의 건물에 주변에 철제 팬스가 쳐진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부지가 바로 올 푸드 공장이 되겠습니다.

 

올 푸드 공장 유령 말

 

올 푸드 공장 부지에 들어서면 상기 이미지와 같이 유령 말이 그려진 구역이 보였다면 제대로 찾아온 것입니다.

 

게이트 비밀번호는 그들이 만난 날

 

유령 말이 그려진 위치로 이동하면 셔터가 굳게 닫힌 구역이 눈에 띕니다.

데이터 샤드에 기록된 대로 조시와 제임스가 만난 날, 즉 0214를 저 문 옆의 터미널에 입력하면 문이 열립니다.

 

노상강도 클리어

 

셔터가 열림과 동시에 길고 길었던 "THE HIGHWAYMAN [노상강도]" 퀘스트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안쪽에는 새로운 탈 것으로 제공되는 오토바이 한 대가 보상으로 주어집니다.

 

나자레 "이츠마데"

 

신규 탈 것 오토바이로 등록되는 나자레"이츠마데"라는 오토바이입니다.

참고로 이츠마데는 일본어로 "언제까지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비극으로 막을 내린 두 연인의 잘못된 사랑 이야기였습니다만... 뭔가 뒷맛이 많이 구리네요.

 

이동 수단 호출을 해봅시다.

 

일단 얻은 김에 한번 타보기는 해야기에 탈 것 호출을 해봅니다.

 

나자레"이츠마데"

 

꼭 어디 일본 갱단들이 타고 다닐 법한 느낌의 청록색 톤이 도드라져 보이는 바이크입니다.

2077년이라는 배경에는 맞지 않는 듯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갱단 소유물의 느낌은 납니다.

 

사연많은 오토바이와 함께 스크린샷

 

확실히 사이버펑크 2077의 사진 모드가 확실히 기갈나게 사진은 잘 찍어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퀘스트 완료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