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댓구알" 어떤 줄임말 일까?

시청자는 중요한 것

 

오늘도 역시나 몰라도 그만 알아도 사실 그냥저냥인 인터넷 신조어 포스팅입니다.

오늘 알아볼 단어는 "좋댓구알"입니다.

 

거진 대부분의 분들이 이 단어의 정체를 다 아실 거라고는 생각이 들지만...

결론만 놓고 보자면 "좋댓구알"은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의 줄임말입니다.

 

유튜버들이 본인 자신의 채널을 더 홍보하고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아서

더 많은 시청자 유입을 위해서 영상 말미나 초반에 시청자들에게 대놓고(?) 요청하는

립 서비스의 일종이지요.

유튜버들 마다 미세하게 차이는 있지만 "좋댓구"(발음 조심해야 합니다.)만 요청하는 유튜버들도

종종 보이긴 하죠.

 

유튜브 초창기에는 구독과 댓글 정도만 남겨 달라는 요청이 일반적이었는데

오랜 기간 동안 유튜브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가 되어오면서 "알림 설정"이나 "좋아요" 같은 세부 기능들이 추가되어 자연스레 유튜버들도 요청사항이 늘어나게 된 것이죠.

 

참고로 북미권 같은 외국계 유튜버들이 아직까지는 한국 같은 "좋댓구알" 같은 줄임말이 없는 것을 보면 한국 특유의 줄임말 문화가 독보적이긴 한 듯하네요.

(참고로 외국 유튜버들은 Please subcribe(or follow), leave a comment 외 표현은 잘 안 쓰는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