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완지구 인기많은 카페 스왈로, SWALLOW
여기는 몇 번 갔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가 진열대에 빵이 제일 많아서 오늘 드디어 포스팅해봅니다.
상호명 : 스왈로(SWALLOW)
영업시간 : 매주 화요일 ~ 토요일, 11:00 ~ 빵 소진 시까지, 매주 일요일, 월요일 휴무
상호 위치 : 광주 광산구 수완로 104 1층
여기는 빵순이, 빵돌이에게 인기가 많아서 평일 저녁 퇴근 시간대에 가면 항상 빵이 다 소진되어서 문이 닫혀 있거나 혹시라도 열려 있으면 진열대에 남은 빵이 거의 없는 일이 비일비재하답니다.
가게 이름답게 제비 캐릭터가 카페 로고에 박혀 있네요.
빵이 얼마나 잘 팔리는지 매번 허탕 차시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예약을 받기는 하는데 빵을 사려는 당일의 예약은 당일 오전 10:30까지만 받으실 정도로 예약 구매 대기자가 아주 많으시다고 합니다.
빵집답게 여러 종류의 빵이 있습니다만 여기는 치아바타, 샤워 도우, 잠봉 뵈르, B.T.E 샌드위치 등이 거의 메인으로 가장 많이 팔려나갑니다.
내부는 테이블이 딱 한 개밖에 없기도 하고 애초에 이 빵집은 테이크아웃이 주된 곳이어서 거의 대부분 손님들이 테이크아웃을 해가며 저희 역시 매번 테이크 아웃을 해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신상 메뉴로 "먹구마(5,500원)" 를 구매해봤는데, 먹물 샤워 도우 빵에다가 큼지막한 고구마 덩어리들과 고구마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 있는데 사진은 약간 뭉개져서 나온듯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양이 상당했습니다.
같이 구매한 "올리브 치아바타(4,500원)"는 안에 올리브가 정말 많이 들어있는 게 특징입니다.
아무래도 빵을 만든 지 꽤 시간이 흐른 상태였기 때문에 식어서 약간은 식감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둘 다 너무너무 쫀득했습니다.
특히나 신상인 먹구마는 정말 고구마도 한가득에 고구마 치즈크림도 너무 맛났어서 내무부장관님이 이건 재구매각이라고 하신걸 보니 조만간 또 사 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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