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신화급 얼굴 치장 아이템 쉽게 얻어보자 - 범죄신고 : 하늘에서 온 택배
거저먹는 신화급 얼굴 치장 아이템
※ 본 퀘스트는 사이버 펑크 2077의 1.63 패치 버전에서 진행을 하였기에
2.01 버전에서의 소소한 변화등이 있을 경우 반영이 되지 않는 점 참고 바랍니다.

오늘은 그냥 사이버펑크 2077 내에서 오직 가란대로만 이동만 하면은 아주 손쉽게 하나 정도는
거저먹을 수 있는 신화급 얼굴 치장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숨은 퀘스트를 공략해 보고자 합니다.
위의 스크린샷대로 배드랜드 지역에 있는 "버려진 주유소"라는 빠른 이동 서비스 포인트를 이용해 줘서
빠른 이동을 일단 시작해 줍니다.
왜냐면 이번 퀘스트가 바로 그 근처에서 활성화 할 수 있는 숨겨진 퀘스트 이기 때문이죠.

버려진 주유소 빠른 이동을 완료 했다면 상기 스크린샷 대로 바로 앞에 있는 도로를
우측으로 타고 이 정도만큼 직접 이동해 줍니다.
조금만 이동을 하면 바로 갓길에 뭔가가 보이니까 그냥 따라 오시면 되겠습니다.

배드랜드 황무지 한가운데 노릇노릇 하다못해 시커멓게 타버린 자동차 한 대와
아무렇게나 널브러진 죽은 NPC가 한 명 보인다면 제대로 찾아오신 겁니다.

어딘가의 넷너러로 의심되는 이 NPC를 확인해 보면 "녹취록: 자칼 & NC#1554"라는
데이터 샤드를 지니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퀘스트는 이 녹취록 샤드를 읽어주는 것이 숨겨진 퀘스트를 활성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바로 지체 없이 데이터 샤드의 내용물을 확인해 줍니다.

녹취록의 내용을 추정삼아 의심을 해보자면
배드랜드에 널브러진 이 불쌍한 NPC는 "자칼"이라는 이름의 넷러너로 추정되며
아라사카 기업의 내부 요원 한 명을 꼬드겨서 정체불명의 화물을 건네받을 예정이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러던 중 본인의 네트워크를 역으로 추적해 오는 정체불명(심증상 아라사카의 소행)의 신호를 포착하게 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네트워크 연결 해제를 하지 않고 장렬한(?) 전사를 택한듯해 보입니다.
어찌 됐든 이 퀘스트는 자칼이라는 넷러너가 아라사카로부터 건네받을 예정이었던 화물을 V가
결국 낼름하는 것이 주요 골자인 셈이죠.

데이터 샤드를 확인 후 인 게임상의 시간이 좀 지나고 나면 퀘스트가 하나 날아옵니다.
NCPD 파일로 분류되는 퀘스트이며 퀘스트 명은 "범죄신고 : 하늘에서 온 택배"입니다.
임무 추적을 진행하면 해당 화물이 떨어진 곳으로 주인공 V를 인도해 줍니다.

임무추적을 하면 알아서 해당 위치를 네이게이터 해주기 때문에 상관은 없지만
해당 아라사카 화물이 떨어진 곳의 위치는 배드랜드 상의 저 지역입니다.

위치로 이동을 하게 되면 배드랜드 땅덩이 한가운데에 뭔가가 궤도에서 떨어진듯한 모습으로
시커면 연기를 내뿜으며 지면에 박힌 화물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화물을 확인해 보면 신화급 얼굴 치장 아이템인 "안티 서지 ICE 프로텍트"라는
넷러너 인포바이저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듯한 화물 내에 들어있던 아이템들을 전부 회수하면 퀘스트는 완료가 되게 됩니다.

참고로 제가 플레이하고 있던 당시 V 캐릭터는 여캐였는데 외부 치장 아이템으로 장착했을 때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약간 외형이 살짝 제 기준으로는 뭔가 아쉬운듯한 느낌이 많이 드는 모양새입니다.
퀘스트 자체가 직접 찾아서 발동하지 않으면 진행 자체가 아예 안 되는 퀘스트인데
해당 보상 치장 아이템이 영 별로인듯한 내용입니다.
그래도 신화급 아이템이면서 별도의 전투등도 없이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점은 높이 살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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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퀘스트는 사이버 펑크 2077의 1.63 패치 버전에서 진행을 하였기에
2.0 버전에서의 소소한 변화등이 있을 경우 반영이 되지 않는 점 참고 바랍니다.

오늘도 평화롭기 그지 없는(?) 나이트시티 속 숨겨진 미션을 수행할 이벤트 장소는 "진구지"라는 옷 가게입니다.
한문을 그대로 표기했을 때는 신궁사(귀신 신, 집 궁, 절 사)라고 읽는데

가게 앞까지 가서 영문 표기로 되어 있는 걸 보면 진구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진구지 옷가게의 위치는 맵상 제 캐릭터가 서있는 저 옷가게 마크가 있는 곳이며
아라사카 타워로 이동시켜 주는 빠른 이동 콘솔을 기준으로 9시 방향에 있는 유일한 옷가게를 찾으면 됩니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이동을 하고 싶을 때는 바로 뒤쪽에 있는 "할시 & MLK" 빠른 이동 콘솔에서 이동을 해도 무방합니다.

여하튼 진구지 옷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 NPC인 "제인 재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대화를 걸면 숨겨진 보조 퀘스트와 관련된 대화 선택 창이 없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벤트 진행과는 아무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제인 재거가 파는 상점 아이템은 그다지 좋은 건 없으니 참고하세요.

숨겨진 보조 임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일단 진구지 안에서 제인 재거 NPC와 기본 대화를 좀 나눈 뒤에
아예 가게 밖으로 벗어나서 시간을 좀 보내다 보면 저렇게 미발견 보조임무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인 게임 내 시간을 24시간 수동으로 뒤로 돌리고 난 다음날 퀘를 받았습니다.
이제 숨겨진 보조 임무를 발동시켰으니 진행을 하기 위해서 진구지 옷 가게로 다시 향해 주도록 합시다.

진구지 가게 안으로 다시 들어가면 재인 제거 NPC에게 퀘스트 진행 표시가 붙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다가가면 저렇게 플레이어에게 덤터기를 씌우려는 건지 혓바닥을 놀리기 시작합니다.
이래서 옷가게는 점원이 말을 안 걸어주는 게 편해...

그렇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상기 이미지 대화처럼 3개의 선택지를 고를 수 있게 됩니다.
셋 중에 아무거나 눌러 줘도 퀘스트 진행에는 별다른 제약이 가해지지 않으며
저는 여기서 "어째 좀 조용하네." 대화 선택지를 선택해 줬습니다.

가게에 손님이 없는 이유를 애써 둘러 대는 제인 재거가 되시겠다.
이 대화가 끝나면 자동으로 상점 화면이 한번 열리게 되는데 그 상점거래 화면을 닫으면

갑자기 가게 입구 쪽에서 괴한이 들어와서 가게 내부의 경비 NPC랑 전투를 시작하게 됩니다.
경비 NPC는 추풍낙엽 같이 사이버사이코에게 쓸려 나가고 곧바로 플레이어에게 달려듭니다.

이 사이버사이코는 플레이어가 잡아도 되고 안 잡고 시간을 질질 끌고 있으면
곧 나타날 맥스텍이 처리를 해주므로 플레이어가 알아서 재량껏 전투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그냥 맥스텍이 늦게 오는 것 같아서 바로 제압을 했습니다.

사이버 사이코를 제압하고 기다리니 맥스텍이 뒤늦게 나타나서 뒷북을 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 멕스택 중위가 오늘 퀘스트의 제일 중요한 Key NPC가 되시겠다.

사이버 사이코시스 소송법 105조를 들먹이면서 피해자인 가게 사장과 플레이어에게
앞선 상황에 대한 진술을 녹취하기 위해서 취조를 하게 됩니다.

이 맥스텍 중위의 실명은 "멜리사 로리"이며, 자신을 맥스텍의 고위 장교라고 설명해 줍니다.

고위 장교답게 매뉴얼대로 사건 발생과 관련된 사전 청취 및 설명을 요구합니다.

플레이어 이자 주인공인 "V"가 먼저 선빵을 날려서 사건발생 개요를 군더더기 없이 설명을 하고

설명을 접수한 멜리사 중위는 재인 제거에게 수사 종료 시점까지 가게를 폐쇄할 것을 명령 내립니다.

가게 영업을 못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재인 제거였을 법도 한데
대인배 다운 모습을 보이면서 사건이 마무리 지어지면 언젠가 한번 들리라는 덕담을 남기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진행을 하게 되면 사실상의 퀘스트는 완료가 되며, 멜리사 로리 중위와의 대화가 가능한 부분만 남게 됩니다.

아무리 사이버 사이코가 제어를 벗어난 인간으로 분류가 되긴 하지만
정육점 진열대에 진열된 고기보다도 못한 처사로 범죄자를 유린하는 모습이 맘에 안 들었던 플레이어 캐릭터인 V는
지나가면서 괜스레 멜리사 맥스텍 중위에게 말을 걸었지만 본전도 못 찾는 답변을 받게 됩니다.

멜리사 로리 중위가 착용 중인 사이버 웨어인 멘티스 블레이드가 맥스텍의 표준 장비가 아닌
이미 2069년 경에 단종된 비 표준류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 것을 눈썰미로 알아챈 V에게 추궁을 당하게 됩니다.
스크린 샷을 찍은 줄 알았는데 남겨진 스크린 샷이 없어서 조금 더 정보를 붙이자면
멜리사 로리 중위는 군 표준 장비가 아닌 비 표준 장비를 착용하고 현장에서 사이버 사이코를 제압할 때마다
그들의 뼈나 근육이나 힘줄이 잘려 나가는 걸 느끼면서 제압이 아닌 살육에 가까운 행동을 추구하고 있었던 것이죠.

결론적으로 이렇게 멜리사 로리 중위와 대화를 하고 나면 더 이상 진행 할 수 있는 건 없으며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멜리사 로리 중위와 대화를 나눈 뒤 가게 밖으로 나가면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으며
가게 밖에서 사이버 사이코에게 살해당한 일반 시민들의 시체가 널브러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멜리사 로리라는 캐릭터는 2018년 E3 게임쇼에서 공개된
사이버펑크 2077의 트레일러 영상에 나왔던 여성 캐릭터이며,
티저 영상 속에서 나온 멜리사 로리는 사이버 사이코화가 진행되어 거리에서 일반인,
즉 시민들을 무참히 살해를 하게 되고 이를 저지하러 나온 맥스텍에게 현장 사살이 아닌 체포를 당하게 되고
추후 어떠한 식의 교화 과정을 거치게 되어 현 지금의 나이트 시티 경찰청 소속의
정예 특수부대의 일원이 되었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티저 영상으로만 나왔던 내용인 데다 퀘스트가 일반적으로 개방이 된 게 아닌
유저가 직접 찾아가서 숨겨진 미션을 찾아야 하는 조건이다 보니 은근히 많이 안 알려진
설정중 하나로 남을뻔한 미션입니다.

여하튼 진구지 옷가게 사이버 사이코 사건 이후 인 게임상으로 시간이 좀 지나면 제인 재거가 V에게 연락을 줍니다.
제인 재거 역시 멜리사 로리 중위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가 과거 있었던 사이버 사이코 사건을 설명해 줍니다.

맥스텍이 조금만 늦게 도착했거나 V가 없었다면 똑같이 다진 고기가 될 운명을 겪을뻔한 녀석인데
멘탈이 단단한 건지 제정신이 아닌 건지 모를 이상한 답변을 주면서
추후 자신의 가게에 또 들러 줄 것을 부탁하는 제인 재거입니다.

이후 진구지 옷가게를 다시 방문하면 일전에 있었던 사이버 사이코 사건에 대해서
이후 방문하는 손님들이 겁을 먹지는 않느냐 라는 질문 선택지를 제인 재거에게 물어볼 수 있는데
대답이 아주 진국이다.

사람이 죽은 것 따위는 매출하고는 전혀 1도 관계가 없다는 듯이 그에 맞춘 프로모션을 기획발표 진행
더불어 사망자 가족들에게는 상품권도 전달하는 2077년식 산재 처리 방식을 보여준다.

여러모로 씁쓸하고 맵기만 한 결과를 보여주는 멜리사 로리 관련 숨은 퀘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굳이 정규 퀘스트도 아니기 때문에 꼭 찾아서 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2077년식의 매운맛을 보고자 한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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