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레이싱만이 컨텐츠의 전부는 아닙니다.. 단지 귀찮을 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를 플레이하다 보면 이벤트나 주간 보상 등을 통해서 쌓이는 여러 재화 중에 "보물지도"가 있는데 이를 사용하는 방법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보물지도의 수량을 확인하려면 메인 화면의 캐릭터 대기 창에서 창고를 누르고

"아이템" 탭을 누르고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게 되면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이제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보물지도의 수량이 벌써 저만큼이나 쌓여있습니다.

서두에도 얘기했듯이 카러플이라고 꼭 레이싱만이 컨텐츠의 전부는 아니기 때문에 사용을 해봅시다.

일단 메인 화면의 캐릭터 대기 창에서 "마이룸"을 들어가 줍시다.

마이룸을 입장한 다음 화면 중앙 하단 채팅창 바로 우측에 있는 지도 같은 아이콘이 있는

저곳을 클릭해 줍시다.

저 지도 아이콘이 바로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보물지도의 수량을 나타내는 아이콘이며,

클릭을 해주면 저렇게 보물찾기 규칙에 대한 설명 팝업이 뜨게 되고 "보물찾기 시작" 버튼을 누르면

본인의 마이룸을 배경으로 보물 찾기를 개최할 수 있게 됩니다.

"보물찾기 시작" 버튼을 누르게 되면 화면 중앙 산단의 "O명의 보물찾기 중"이라는 메뉴가 신설이 됩니다.

본인을 포함해서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한 보물찾기 맵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며 1명당 한 개의 보물이

추가로 늘어납니다.

예를 들어 3명이 있다면 해당 맵에서 찾을 수 있는 보물은 최대 3개,

8명이 있다면 최대 8개까지 보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보물 찾기를 참가하면 8명이 다 들어와서 찾는 조건이 되는게 제일 좋겠죠?

만약 본인이 보물 찾기를 개최하면 월드챗으로 보물찾기를 한다고 메시지를 올리거나

저같이 확성기로 전 채널 채팅을 보내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금방 찾아오겠죠?

보물찾기 룰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마이룸 바깥의 영역을 뛰어다니면서 캐릭터의 머리 위에 뜨는 신호의 세기를 보면서 다니면 되는데요.

보물이 가까이에 있으면 신호가 더 강해지고 알림음이 점점 더 크게 납니다.

그리고 보물의 위치에 관한 힌트성 문구가 뜨는데 그걸 봐도 되긴 하나 괜히 헷갈리니

저 안테나에 훨씬 더 의존하게 됩니다.

보물은 저렇게 바닥에 반짝거리는 이미지로 나타나며 바로 옆 근처까지 가까이 접근을 해주면

우측에 보물 찾기라는 아이콘이 나타나는데 저걸 눌러주면 보물을 캐는 듯한 로딩 바가 뜨면서

보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물찾기 중...이라는 로딩 바가 다 차게 되면

어딜 봐서 저게 보물이야.... 아이템을 습득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보물 찾기를 통해서 얻은 아이템들은 "정령 상점"이라는 아이콘을 누르고

내보물이라는 탭을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모은 아이템으로 신비한 보물함에 있는 아이템의 재료 아이템으로 교환을 할 수도 있으며,

판매를 할 수 도 있는데 이때 판매해서 얻은 재화로 달빛 선물함이라는 곳에 있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신비한 보물함에 있는 펫 캐릭터들을 교환하기 위해서는

저렇게 필요한 아이템이 굉장히 많이 요구되어집니다.

그리고 특정 보물들은 특정 테마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정말 부지런히 해야만 하는 컨텐츠 입니다.

참고로 "정령 상점"->" 아이템 추가" 탭에서 현실 시간 하루에 한 번씩 보물지도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보물 찾기를 한번 진행할 때마다 보물지도를 한 개씩 소진하게 되며 더불어서

다른 유저가 개최한 보물 찾기에 참가하게 될 때도 보물지도 한 개씩을 소진하게 됩니다.

노가다성이 상당히 짙은 컨텐츠 같아 보이지만 주구장창 레이싱만 하다가 지루할 때는

한 번씩 이런 컨텐츠로 괜찮은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