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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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부 발매트 교체만으로도 내부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아는 지인 형님 중 한 분이 신형 스포티지 차량을 최근에 한 대 뽑으셨는데

차량 발매트를 기존 순정에서 인터넷에서 파는 다른 제품으로 바꾸신다고 하셔서

겸사겸사 얼굴도 뵐겸 포스팅 거리도 얻을 겸 해서 체험을 해보러 갔습니다.

 

신형 스포티지

메인 준비물(?)인 신형 스포티지와

 

친환경 프리미엄 코일매트

오늘의 주인공인 코일매트입니다.

택배로 받았을 때 꽤 무게가 나가서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만도"라는 회사에서 맞춤형으로 제작해서 판매를 하고 있는 "친환경 차량용 코일매트"입니다.

코일매트랑 기존 매트를 같이 사용하기로 하였고 기존의 발매트를 휴대용 청소기로

청소를 해준 뒤 분리하여 차량 내부를 한 번 더 청소를 진행하였습니다.

 

http://m.2-hmall.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002&inflow=naver&NaPm=ct%3Dlfgl3o3c%7Cci%3Da00476f56d9f9d5286c20dcaebdeb28250848355%7Ctr%3Dslsl%7Csn%3D996547%7Chk%3D2d24c62b7de17e317e8f284ac95f6c9b6a8e4e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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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hmall.com

참고로 구매는 위 링크에서 진행하셨다고 했습니다.

 

운전석 발매트

1 열 쪽 운전석 발매트도 분리!

 

조수석 발매트

1열쪽 조수석 발매트도 분리!

 

뒷좌석 발매트

2열 뒷좌석 발매트까지 다 차량에서 탈거를 해주면 됩니다.

 

신형 스포티지 기존 발매트

신형 스포티지 차량에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발매트를 분리하면 이런 모양새입니다.

차량 내부를 깔끔하게 보존하기 위해서 기존 매트를 다시 장착해 주고 그 위에 코일 매트를 얹히기로 했습니다.

 

만도 자동차 코일매트

신형 스포티지 차량에 새롭게 설치할 "만도 자동차 코일매트"입니다.

제품 설명에는 기존 재고용이 아닌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맞춤용으로 제작을 해준다고 합니다.

각 시트 포지션에 맞게 기존 발매트 위에 잘 겹쳐 끼워주도록 합니다.

 

만도 자동차 코일매트

코일매트의 폼 두께가 상당히 두껍습니다.

한번 차량 내부에 이물질이 떨어지면 잘 비산 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이 될 듯합니다.

청소도 그냥 툭툭 털어주기만 하면 된다는데 확실히 간단해서 좋네요.

 

만도 자동차 코일매트

참고로 반대면은 이런 느낌입니다.

고무마감 처리가 잘 되어 있어서 만지는 촉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딱 봐도 이물질이 차량 내부로 못 스며들게끔 잘 막아주게 설계되어 있는 듯합니다.

 

만도 자동차 코일매트

RoHS 인증과 중금속 검출 결과 테스트를 합격하였다고 설명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타는 차량 환경에 더욱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고 기대가 되네요.

 

만도 자동차 코일매트

1열 운전석부터 교체를 했습니다.

기존 발매트 위에 얹혀서 붕 떠보일까 걱정했는데 코일매트 자체의 무게도 무게지만 딱 맞춘듯한

맞춤형 사이즈 때문에 제품 고정이 상당히 잘 되었습니다.

매트만 바꿨을 뿐인데 상당히 차량 내부 분위기가 바뀌어 보입니다.

 

만도 자동차 코일매트

1열 조수석 매트도 연달아 설치를 해줍니다.

앞서 설명했다시피 정말 깔맞춤 한 사이즈 덕분에 뭔가 공간의 조화도 같이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만도 자동차 코일매트

2열 뒷좌석 코일매트도 노는 공간 없이 딱 맞게 기존 매트 위로 잘 얹혔습니다.

기존 매트 위에 얹었다고 해서 앉을 때 불편하거나 그런 건 전혀 1도 없었습니다.

확실히 폭신한 질감이 있어서 그런지 차량 타는 느낌도 색달라진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청소할 때 얼마나 간편할지 나중이 정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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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함과 쫀득함으로 승부를 보는 러시아산 곰새우

 

지금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는 러시아지만

한때는 오늘 포스팅하는 곰새우를 먹으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여행을 가시는 분이 제법 많았었습니다.

 

거의 4년여만에 갑자기 곰새우가 먹고 싶어서 쿠팡으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그램수를 따라가기 때문에 숫자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위 업체에서 주문했지만 곰새우 맛이 다 거기서 거기라서 저렴한 곳에 시키면 될 듯합니다.

저희는 성인 2명이서 먹으려고 2박스를 구매했습니다!

 

손질곰새우

그리고 며칠 만에 도착한 곰새우입니다.

아이스팩으로 잘  감싸져서 상하지 않고 잘 배송되었습니다.

참고로 곰새우라는 이름은 러시아어로 곰=(медведь), 새우=(креветка)로 한국어로 직역해서 곰새우가 된다 합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넘어온 곰새우

포장을 열자마자 해산물 특유의 비린내가 확 올라오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해동을 위해서 냉장고에서 약 4시간 정도 꺼내놨기 때문에 밑에 고인 물을 따라 버려 줬습니다.

참고로 냉동을 해놨던 제품을 냉장고로 옮기지 않고 전자레인지 같은 급속 해동을 하면 냄새가 많이 납니다!

꼭 번거롭더라도 드실 분들은 꼭 냉동->냉장 해동을 하시고 찜통을 이용한 찜으로 해 드시길 바랍니다.

 

오와열은 중요한것

한 박스에 몇 마리 정도 들어 있나 싶어서 꺼내서 한 마리씩 세어보니 12마리가 들어있었습니다.

사진상 우측에 있는 2마리는 알을 배고 있었고 나머지 10마리는 알이 없거나 사이즈가 살짝 작은 것들이었습니다.

제가 수율이 안 좋을 때 구매를 한 건지 비수기 때 잡은 놈을 보관한걸 제가 받은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찌기위해서 찜통으로 고고

바로 찌면 냄새가 좀 많이 날 것 같아서 한번 흐르는 물에 헹궈주고 나서 물기를 어느 정도 뺀 다음에 찜통으로 투입!

그래도 두 박스 정도 넣으니까 나름 많아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찜 완료

약 센 불에 20~25분 정도 쪄 주고 나서 뚜껑을 열었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나 색깔로 보나 잘 익은 게 확인되네요.

원래는 더 빨간색을 띠는데 핸드폰 카메라로는 살짝 옅은 색으로 표현이 되네요.

 

먹을 준비 완료

먹기 좋게 쟁반에 플레이팅을 나름 가지런히 오와 열을 맞춰 정리해 봅니다.

근데 확실히 마리당 크기 차이가 눈에 띌 정도로 체감이 됩니다.

뭐든지 제철일 때가 제일 먹기 좋은 시점인 듯하네요.

 

 

곰새우 = 알을 먹기 위한 존재

곰새우를 먹는 2가지 포인트는 "알"과 "쫄깃한 속살"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번엔 비록 알이 있는 놈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실한 놈도 담겨 있어서 위안을 삼아 봅니다.

저 다리사이에 있는 알들이 정말 고소하고 맛있거든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곰새우는 껍데기 가장자리가 가시처럼 날카롭게 돋아있기 때문에 장갑을 끼어봤자

구멍 나기 일쑤이기 때문에 그냥 맨손으로 까드시고 깔끔하게 손 씻으시는 걸 권장해 드립니다.

 

곰새우 = 알을 먹기 위한 존재

주변에서 자주 접하기 쉬운 흔한 날치알 따위와는 비교자체가 안 되는 고소함과 쫀득함이 있습니다.

사진을 올리면서도 다시 생각나서 군침이 도네요.

 

곰새우 해체 과정

곰새우는 한번 찌고 나면 까먹는 게 비교적 편한 편에 속합니다.

일단 위 사진과 같이 머리와 몸통을 잡고 살짝만 비틀어주면 힘을 안 줘도 알아서 분리가 됩니다.

 

곰새우 해체 과정

머리와 몸통 살 다 적절히 잘 익었습니다.

TIME TO EAT~(이 드립을 아신다면 진정한 유튜브 골수팬)

 

족손 죄송합니다...

머리 안에도 살이 들어 있으니 놓치면 안 되는 부분이죠.

 

비닐 뜯기듯이 주루룩

몸통 살 같은 경우도 배때지를 잡고 살짝만 당겨주면 비닐이 벗겨지듯이 주르륵 벗겨집니다.

속살이 드러나면 그냥 끄집어내서 먹기만 하면 되는 부분이죠.

 

족손 또 죄송합니다...

흰 다리 새우에 비해서 사실 껍데기크기 대비 안의 살이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쫀득한 살을 한입 먹고 나면 다음 곰새우 까기 바쁜 자신의 손을 보실 수 있게 됩니다.

수율이 생각보다 조금 적고 아직 살도 덜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먹을만한 가치가 있는 곰새우

다음에 먹을 때는 꼭 제철을 맞이했을 때를 대비했다가 맞춰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았을 듯 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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