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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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찮게 인터넷 커뮤니티 글들을 보다가 통조림 햄으로 친근한

스팸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한국식 레시피로 만든 스팸 요리가 소개되어 있단 글을 발견하였습니다.

 

궁금해서 한번 뒤져보니까 정말 있더군요.

 

https://www.spam.com/recipes

 

Over 100 Easy-to-Make SPAM® Recipes | SPAM® Brand

 

www.spam.com

스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Recipes" 메뉴로 들어가게 되면 전세계 스팸을 이용한 조리법들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한국 요리는 3개 정도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spam.com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안 먹어본 사람을 찾는게 더 힘들다는 "부대찌개"입니다.

한국의 고유 의성어인 부대찌개와 미국식 표현인 Army Stew를 같이 혼용해주는 세심함이 돋보이네요.

 

"Get jjigae with it" 이란 표현을 쓴 거 보면 분명 한국 직원이거나 한국 문화를 아는 사람이 기재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미지 출처 : spam.com

모든 레시피에는 친절하게 필요 재료의 가짓수, 정량 그리고 조리법이 모두 같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spam.com

김밥에 스팸 없으면 섭섭한 건 또 어떻게 알았는지 이 정도면 한국잘알 이지 않을까 싶네요.

첫 줄의 "This kimbap is the kim-best"라는 표현은 결국 마지막 "beat the 'bap"을 맞추기 위한 일종의 위트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지 출처 : spam.com

 

마지막으로 소개되어 있는 비빔밥입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데코를 한 모습이긴 한데 원래는 양푼에 막 비벼먹어야 제맛인데

외국애들은 국그릇 같은 개념이 없어서 저런 널찍한 플레이트를 많이 써서 저런 모습인 듯합니다.

 

메뉴 가서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많은 나라의 수많은 종류의 스팸을 이용한 다른 레시피들이 아주 많습니다.

 

한번 정도는 집에 쌓여있는 스팸 처리를 위해서 참고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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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프랑스에서는 "투르 드 프랑스(le Tour de France)"라고 불리는 경기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 경기는 오직 사이클만을 이용해서 대략 4000Km에 이르는 거리를 주파하는 인간의 한계를 측정하는 대회입니다.

거리가 거리인지라 하루 만에 끝내는 건 절대 불가능하고 대략 20여 일에 걸쳐서 주파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개최된 2021 투르 드 파랑스 경기 도중에 일어난 한 관객의 몰지각한 행동 때문에 경기가 아수라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루리웹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것 처럼 보이는 외곽에 서있던 한 여성이 들고 있던 이상한 종이 쪼가리에

선두 선수가 걸려서 넘어지자 뒤를 잇던 선수들도 우르르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저 몰상식한 행동이 가져온 결과는 참혹 그 자체

 

이미지 출처 : 루리웹

 

 

이미지 출처 : 루리웹

사고가 나자마자 사고를 유발했던 여성은 신속히 현장에서 곧바로 도주를 한 상황이며

 

경기 주최측에서는 이 여자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18년 전통의 오래된 경기를 망친 대가를 톡톡히 치렀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저 종이쪼가리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파이팅"이라는 문구가 쓰여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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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FPS게임계의 계보를 다시 작성하고 있는 BATTLE FIELD 시리즈의 제작사인 "DICE"에서 BATTLE FIELD의 신작 넘버링 타이틀인 "BATTLE FIELD 2042"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이 비교적 최근인 6월 10일 자로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SzOzrB-a9E&ab_channel=Battlefield

BATTLE FIELD 2042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 YOUTUBE)

 배틀필드 시리즈가 오랜 기간 여러 가지 타이틀로 나오면서 많은 팬들과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다 보니 그만큼 고인물들이 많다 보니 신규 유저의 유입이 낮은 건 어쩔 수 없는 요소이지만 그래도 신규 타이틀을 내줄 때마다 나오는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그런 고민이 날아갈 정도로 트레일러 뽕만큼은 최상치로 잘 뽑아내는 게 DICE라는 회사의 또 다른 숨은 역량일 수 있겠다.

 

 BATTLE FIELD 역시 FPS 게임 특성상 다채로운 전술 요소가 게이머들에게 요구되는데 그중에서도 오직 고인물 중에서도 고인물들만 구사할 수 있다는 전술이 하나 인게임상에 존재하는데 DICE에서 이번 BATTLE FIELD 2042 신규 트레일러에 그 전술을 사용하는 일종의 오마쥬 영상을 넣었다.

 

"rendezook" 한국말로 "랑데부"

 일명 랑데부(RENDEZOOK)라고도 불리는 기상천외한 기술 중 하나인데

 

인 게임상에서 타고 다닐 수 있는 전투기를 타고 적한테 쫓기던 중

긴급 탈출 기능을 사용하여 자신의 비행기 밖으로 임시 탈출(?)을 한 뒤

가지고 있던 알라의 요술봉으로 뒤쫓던 적한테 알라 매직을 선사한 뒤(?)

유유히 본인 비행기 타고 갈길 마저가는

 

그야말로 기행에 가까운 묘기 혹은 곡예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OaGhE_sejI&ab_channel=Connor

위 움짤이 작아서 안 보이신다면 브금도 깔린 이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출처 : YOUTUBE)

 

본 공식 배틀필드 2042의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3:00~3:29초 사이에 이러한 기행을 볼 수 있습니다.

 

고인물이란 이런것이다

또 얼마나 많은 팬티맨들이 배틀필드 2042로 돌아와서

양학을 할지 기대해도 되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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