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1 캐리어의 새로운 발견(feat.한국의 민속놀이)

 지난 1998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되어 지금까지도 그 명맥을 유지 중이면서 한국인의 민속놀이로도 여겨지는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1"

 

 벌써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낸 지 23년이나 됐지만 아직까지도 배틀넷에 초보 방만이 가득한 그곳은 아직도 뉴비를 사냥하려는 씹고인물이 그득하지만 아직도 한국에서는 그 인기가 식을 줄을 모릅니다.

 

 그런데 발매된 지 23년이나 된 이 게임에 또 다른 새로운 유닛 플레이 빌드가 발견되어서 스타 팬 사이에서는 뜨거운 감자로 회자되고 있는 중!

 

이랬던(안습...) 캐리어가 (Before)

 

갓 캐리어가 됨 (After)

 

바로 프로토스 유닛 중 하나인 캐리어 + 일꾼(프로브)을 활용한 신규 빌드입니다.

 

 기존의 캐리어는 인터셉터가 하나하나의 컨트롤이 안되다 보니 불나방 마냥 확 쏟아져는 나오는데 때리는 객체는 별도의 지정을 안 해주면 쏟아져 나온 모든 인터셉터가 하나의 객체 혹은 하나의 유닛만을 때리기 때문에 캐리어라는 이름에 비해서는 화력 낭비가 있는 편이었음.

 

 근데 부대지정을 통해서 캐리어 편대에 일꾼 한 마리를 섞어서 부대지정을 한 다음 스탑(S)과 홀드(H)를 번갈아가면서 눌러주면 인터셉터들이 중복된 유닛이나 중복된 객체에 다 같이 달려들지 않고 말 그대로 보이는 족족 연쇄 파괴가 가능해짐.

 

 이러한 신규 빌드가 발견되어서 캐리어에 달려드는 저그의 스커지도 파훼할 수 있을 것으로 프로토스 유저 사이에서는 신성 빌드로 기대받는 중.

 

스커지도 요격해 버리는 무빙 캐리어의 위엄

또 이렇게 민속놀이가 해내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