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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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확산세가 꺾일 줄 모르는 가운데 지구촌 전역이 서로의 나라의 국경을 봉쇄하기 시작하며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경제적&신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FC  FC 바르셀로나에서 한 미담이 나와서 축구팬들 사이에 훈훈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지난 3월 31일, FC 바르셀로나의 주장을 맡고 있는 리오넬 메시(Lionel Andrés Messi Cuccittini)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글을 하나 작성하여 업로드를 하였습니다.

스페인어로 올라온듯 하지만 저희한테는 구글 번역이 있잖아요?

 

 구글 번역을 스페인어에서 영어로 바꿔서 해석을 돌려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입니다.

 

"이러한 시국(State of alarm = 코로나)인 상황에서 FC 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의 급여와 관련된 많은 내용들이 오고 갔다. 첫째로 우리가 확실하게 하고 싶은 것은 우리들의 급여의 하락(=삭감)에 대해서 동의를 하였다, 왜냐하면 우리의 구단이 항상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우리는 항상 도와준 사람으로서 이런 경우는 굉장히 예외적인 상황이란 것을 인지하고 있다.

 

다른 여러 번의 중요하거나 혹은 필수적이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여러 번에 걸쳐서 우리들의 결정권(Our Initiative)을 행사해 왔다. 따라서 구단안에서 몇몇의 사람들이 우리들을 현미경위에 놓고 압력을 가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항시 알도록 하는 것에 대해 우리들은 별로 놀라워하지 않습니다.

 

사실 이번 계약은 약간 지연이 되었는데, 왜냐하면 이 어려운 시기에 구단과 구단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을 같이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었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 동안 우리들의 급여를 70% 삭감하기로 하며 또한 기부를 통해 구단을 위해 일하는 구단 직원들이 그들의 연봉을 100% 받을 수 있게끔 할 것이다.

 

우리들이 지금까지 말하지 않은 것은 현재의 상황에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들과 구단을 진짜로 돕는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급 선시 돼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위기의 끝자락에서 그들의 집에서 참을성 있게 기다리며 참고 있는 사람들에게 격려와 다정한 인사를 보내지 않고는 절대 "잘 있어"라는 말을 전하고 싶지 않습니다.

 

곧 우리는 이것에서 벗어날 것이고 우리는 모두 함께할 것입니다."

 

 그저 빛빛일 수밖에 없는 메시 형님의 성명서입니다.

 

 처음 이러한 성명에 대해서 소속 선수들은 연봉 삭감에 대한 반발이 있었고 그 주장을 굽히지 않았지만 스페인의 감염자 수가 급증하여 결론적으로는 극적으로 타결되었습니다. 구단 주전 선수들에 대한 연봉은 70%가 삭감되지만 구단 직원들의 급여는 100% 보장된다고 합니다.

 

 현재 FC바르셀로나에서 메시의 주급이 70% 정도가 삭감되면 매주 약 15만 파운드, 한화로 대략 2억 2천만 원 선 정도가 되겠네요.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큰 결정을 내린 FC바르셀로나의 주전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

 

그저 갓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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