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 31 / 5월의 신상제품 [아이스 홈런볼]
"배스킨라빈스 31"은 으레 매달 말일인 31일 날 가야 푸지게 먹는 국룰이 존재하지만 홈런볼을 좋아하는 본인으로써는 이것만큼은 도저히 그때까지 참지 못하고 사 먹어본 후기입니다.
쿼터 사이즈 컵으로 주문해서 3인분은 아이스 홈런볼 나머지 1인분은 트리플 치즈 러브를 담았습니다.
구매하고 나서 느낀 거지만 하필 쿼터의 남은 1인분을 트리플 치즈 러브로 담아버려서 색깔이 구분이 안가는게 함정 -.,-
맛 총평을 하자면 솔직히 말하면 홈런볼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구구 크러스트와 바닐라를 섞은 내가 아주 잘 아는 맛이 느껴지는데 중간중간 코코볼의 그 노란 껍떼기(?)가 씹히면서 아주 큰 왕초코가 한번씩 씹히는데 얼마나 큰지 치토스 호랑이 캐릭터의 코가 생각나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맛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진짜 핵 존맛이다라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빠삐코를 사서 섞은 다음에 그 위에 홈런볼을 섞으면 비슷한 맛이 나지 않을까 싶어 도전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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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 분위기 좋은 카페 - 구르미 머무는
와이프랑 주말에 분위기 전환 겸 바깥바람 좀 쐬면서 커피라도 한잔 할까 하다가 광주 근교에 있는 여러 카페들 중에 마침 딱 저희 차량이 근처에 있어서 그냥 갔는데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포스팅해보는 곳 "구르미머무는" 카페입니다.
한옥 스타일의 멋들어진 건물과 넓디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마음이 막 편안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외부가 진짜 넓으면서 앉을자리도 많고 해서 햇볕 좋은 날 나가서 야외에서 광합성도 하면서 봄바람 내음 맡으면서 차나 커피 한잔 하기 진짜 좋은 곳입니다!
카페 내부도 진짜 이쁘게 잘 꾸며놨습니다 한옥의 멋스러움과 모던함이 정갈하게 잘 녹아든 현대풍 한옥 카페의 표본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1인 1 메뉴는 꼭 주문하셔야 하고요 기본이 카페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카페에서 만드는 메뉴들은 대부분 판매를 하면서도 한옥 카페다운 전통차 종류도 많으니 취향대로 주문하시면 될 듯합니다.
저희가 시켰던 히비스커스(따뜻한)와 딸기바나나 조합입니다. 둘 다 새콤하니 너무 좋았고 같이 있는 구워진 가래떡과 찍어먹을 꿀은 같이 곁들여져 나왔는데 이게 어떻게 구웠는지 하나도 안 타고 쫀득쫀득 하니 딱딱한 감도 하나 없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지번 주소가 장성으로 편입되지 사실상 광주와 장성의 경계에 붙어있기 때문에 광주를 오시든 장성을 오시든 꼭 잊지 말고 들러보시길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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