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완지구 타코&소바 맛집 타코다코
타코야키랑 소바가 너무 맛난던 "타코다코"
상호명 : 타코다코(TAKODAKO)
영업시간 : 매일 12:00~23:00
상호위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방울대로 360, 1층 106호
한 번씩 저녁 식사시간에 분식이 당기는 날이 간간히 있는데
때마침 집 근처 신상 가게가 들어왔길래 냉큼 방문해 봤습니다.
"타코다코(TAKODAKO)"라는 가게로 밖에서 딱 보면 타코야키가 주를 이루는 가게 일 듯한 느낌이 물씬 듭니다.
가게의 전경이 언뜻 보면 외국에서 볼법한 그런 느낌의 구성이 듭니다.
잡혀가는 듯한 문어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ㅋㅋ
주문은 매장의 문을 열자마자 바로 앞에 보이는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서 하면 됩니다.
요즘은 키오스크로 주문 안 하는곳이 없을 정도로 너무 대중화가 잘 된 거 같은 느낌이네요.
매장 벽면에 게시되어 있던 타코다코의 메인 메뉴 라인업 입니다.
타코야키만 전문으로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꽤 많은 단품들이 조리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이거 외 더 많은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매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이국적인 모습이 물씬 느껴지면서 일본의 문화와 미국의 문화가 어긋나지 않게 잘 조화된 모습입니다.
매장 내 앉아서 취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 편입니다.
매장내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곧 나와줬습니다.
오리지널 타코야키(8 pcs), 오리지널 야끼소바 그리고 유자하이볼을 주문하였습니다.
오리지널 타코야키 S 사이즈(8 pcs, 5,000원)입니다.
사진을 가까이에서 찍어서 음식이 크게 나온 게 아니라 크기가 적당히 도톰했었습니다.
타코야끼 위에 가다랑어포를 이렇게 듬뿍 뿌려주는 타코야끼 가게는 여기가 처음이었습니다.
타코야끼로 배를 채워야 하는데 가다랑어포가 한가득 있어서 한 접시만으로도 배가 부를 수 있었습니다.
먹어본 소감으로는 도로 푸드트럭에서 파는 타코야끼들을 몇 번 먹어 봤지만
솔직히 이곳 타코다코에서 판매하는 타코야끼가 이제까지 제가 먹어본 타코야끼 중
가장 끝판왕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안에 들어 있는 문어는 살짝 중급 사이즈 이긴 했지만 달달한 소스와 마요네즈의 조합과
아마 반죽도 간을 했는지 너무 흡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같이 주문했던 오리지널 야끼소바(9,000원)입니다.
이것 역시 사진을 가까이에서 찍어서 그러한데 양이 진짜 무지막지하더군요.
그릇이 작아서 꽉 차보이는게 아니라 진짜 그릇이 큰 만큼 양도 무시무시합니다.
겹겹이 수북이 쌓인 가다랑어포는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잘 볶인 야끼소바에 가다랑어포 + 마요네즈 조합은 뭐 사실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존맛이었습니다.
더러워 보일까 봐 사진은 안 남겼는데 정말 빈 그릇에 면 한 가닥 안 남기고 깨끗이 먹어치웠습니다.
더불어서 유자맛 하이볼(6,000원)은 알코올에 전혀 내성이 무지하신 분도 걱정 안 하고 드셔도 될 정도로
굉장히 순하고 맛있는 음료의 맛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회차 방문할 의사가 있는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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