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스트랜딩 PC판 발매 연기(코로나가 또...)
중국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가 전 세계에 창궐한 지 115일째가 지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감염자 수는 4월 23일 금일자 기준 256만명이 넘어가고 있으며, 사망자는 18만여 명이 넘었습니다.
생활 방역이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서 외출후 집에 돌아오면 철저한 개인위생 및 소독과 방역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으며 밖에서의 어쩔 수 없는 필수적인 야외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통하여 밀집한 장소에 가지 않는 게 지금 현상황을 이겨내고 있는 인류의 흔한 모습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세계의 국경을 걸어 잠그는데도 일조를 크게 하였으며 그에 따른 천문학적인 경제 손실을 야기하고 있는 중이며 세계 각지의 기업들이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묘수를 부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몸을 사리는 것 외에는 백신이 없어서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게 현 실정입니다.
이러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게임업계들의 게임 발매 일정등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이미 대부분의 콘솔 유저들이라면 꽤 오랜시간동안 발매를 기다려왔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파트 2(The Last of us : Part2)"가 게임 출시 이전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서 지난 2차례 발매일을 연기했다가, 정확한 사유는 언급 하진 않았지만 유통 관련 문제가 발생하여 게임의 발매일을 무기한 연기한 상황입니다.
게임의 디테일과 자잘한 버그들을 잡는 다는 형식상의 설명은 있으나 유통 쪽의 문제라는 건 역시 게임사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범주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육로/항만/항공 등의 모든 유통상의 경로가 코로나로 인하여 딜레이 혹은 해당 편이 없는 상황이다 보니 게임의 유통 배급에도 상당한 애로 사항인 듯합니다.
그리고 4월 21일 자로 코지마 프로덕션의 첫 플레이스테이션 4 독점 게임이었던 "데스 스트랜딩(Death Stranding_PS4)"의 PC버전 발매가 올해 2020년 6월 3일 발매에서 한국 시간 7월 15일로 연기한 상황입니다. 공식 전문은 코지마 프로덕션의 공식 트위터 계정과 505 GAMES JAPAN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각각 올라와 있습니다. 이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발매 연기인데 개발진들의 근무 체제를 현 회사 사무실에 정상 출근하여 옹기종기 모여서 근무를 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자택에서 원격으로 근무를 하는 상황이라고 전언에는 올라와 있습니다.
https://twitter.com/KojiPro2015_EN/status/1252545842575142913
https://twitter.com/505GamesJapan/status/1252548336382472197
결국 데스 스트랜딩의 PC 버전 발매를 목 빼놓고 기다리던 유저들한테는 3개월이라는 기한 연장이 추가로 걸려서 굉장히 짜증이 나시겠지만 개발진들의 몸 건강과 나아가 게임업계의 근무 생태계의 변화를 꽤 찰지도 모를 이번 코로나 사태가 개발진과 유저 양쪽에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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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의 PLAY AT HOME(feat. 이불밖은 위험해)
중국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세가 진정세로 접어들 기미가 아직은 보이지 않는 상황에 몇몇 나라는 해당 국가의 국경까지 걸어 잠그는 등 높은 수위의 격리 체제를 유지하며 사람과 사람 간의 감염을 막는데 초점을 맞추고 범 세계적인 바이러스 감염 차단 운동으로 사회적 거리 유지가 지속적으로 전개 중인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가시간의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는 만큼 스마트폰이나 PC의 사용빈도가 급격하게 늘어나며 그에 따른 인터넷 사용율과 트래픽도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사용하는 게이머들 역시 이에 무관하지 않은 그룹일 텐데요. 4월 15일 자로 소니 엔터테인먼트(SONY ENTERTAINMENT)가 자사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에 "PLAY AT HOME" 캠페인에 대한 공지글을 올렸습니다.
https://asia.playstation.com/ko-kr/latest-news/2020/20200415-playathome/
COVID-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늘도 집에서 게임을 하면서 집을 지키는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게이머들을 위하여 집밖에 나갈 시간에 플스를 한 번이라도 더 하라는 의미로 무료로 "언차티드 : 더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UNCHARTED : The NATHAN DRAKE COLLECTION)"과 "저니(Journey)"를 한시적으로 무료로 배포한다고 합니다.
한시적 무료 다운로드 가능 기간은 2020년 4월 16일 새벽 5시부터 5월 6일 새벽 5시까지 총 21일 동안 가능하며, 한번 본인의 플레이스테이션 계정에 다운로드 받아놓으면 영원히 계정 귀속이 되어서 언제까지나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당연한 소리지만 나단 드레이크 콜렉션에 포함되는 건 3종의 언차티드 타이틀들로"언타치트 : 엘도라도의 보물", 언차티드 2 :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 "언차티드 3 : 황금 사막의 아틀란티스" 모두 플레이스테이션 4에서 구동되는 리마스터링 넘버 타이틀들입니다. 저도 언타치드는 있는데 저니는 없는 관계로 이번에 라이브러리 한 칸을 더 채우게 됐네요.
혹시 상기 타이틀이 없는 플레이스테이션 4 보유 유저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의 다운로드속도 자체가 별로 안 좋은 관계로 분명 무료 배포기간 초반에는 유저들이 많이 몰려서 다운로드 속도가 다소 늦을 수도 있으니 며칠 지나고 다운로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합니다.
PLAY AT HOME 캠페인과 더불어서 COVID-19에 의하여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영세 게임 개발사 혹은 게임 퍼블리셔들을 위한 기금 조성인 "크리에이티브 펀딩"을 발촉 했으며 해당 기금의 금액은 천만 달러, 금일자 환율로 적용했을 시 대략 122억이 넘는 긴급 구제 기금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위축된 소비 심리와 현금 유동성을 잃은 영세 게임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상세 내용은 추후 발표된다고 언급되어있습니다.
COVID-19의 장기화가 금융 시장 및 전 세계 경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런 상황에서 겜돌이 겜순이들 마음 놓고 집에서 편히 집에서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게임 산업계도 여러 범 정부적인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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