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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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부호(Mores code)는 짧은 발신 전류와 긴 발신 전류의 적절한 여러 조합을 통하여 문자나 숫자 등의 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 점자와 비슷한 코드입니다.

 

 통신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한 현시점까지도 비상통신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통신 코드 체계로 발명된 1844년부터 현재까지 현역으로 쓰이고 있을 정도입니다. 여담이지만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 2014년 作)"에서도 주인공 우주비행사 쿠퍼가 가르강튀아 블랙홀 속으로 직접 빨려 들어가 제5차원의 테서렉트 구조속에서 과거 시점의 자신의 딸인 머피에게 시간을 거슬러서 메시지를 보내는 데 성공하는데 이는 시계 초침의 움직임을 2진 화법으로 변경하여 모스부호로 보낸 것과 같이 모스부호는 어느 한 정보도 변환이 가능한 만능 코드입니다.

 

2진 데이터로 변환하는 중력방정식(출처 : 영화 "인터스텔라" 中)

 이러한 만능 코드인 무스 부호도 모스부호 변환코드를 다 알지 않는 이상은 코드표를 보면서도 실질적으로 일반인이 쓰기에는 다소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근데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간단 모스부호 코드 변환 사이트와 앱이 있습니다.

 

https://jinh.kr/morse/

 

M³ Translator

Possible to Morse ⇄ English, Korean, Japanese or etc. translator + analyzer

jinh.kr

 

 

기만의 모스 부호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찌 되었든 간에 변환 사이트의 이름은 "기만의 번역기"입니다. 한국어, 숫자, 영어, 일본어의 입력이 가능하며, 추가로 지원하는 언어는 그리스어, 아랍어, 키릴 문자, 히브리 문자 등입니다. 문자/숫자 입력을 통해서 자동으로 모스부호 그리고 점자로 자동으로 변환이 가능하며 반대의 경우로도 자동 변환이 가능하니 정말 편하게 사용 가능한 UI인 듯합니다.

실행화면의 예(출처 : 기만의 번역기)

 딱히 일반인이 모스부호를 가지고 통신을 할만한 경우가 사실상 없다시피 하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언젠가는 써먹을 날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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