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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그룹채팅방 참여 설정 기능

 

요즘에는 그렇게 흔하지는 않은데 예전에는 카톡 지옥이라는 용어가 있었었죠.

카카오톡 친구도 아닌 사이에게 강제로 채팅창으로 납치를 당하는 사례가 굉장히 빈번했던 게 그 원인인데

카카오톡의 신규 실험실 기능을 통해서 이런 채팅창 강제 납치를 원천 차단은 못해도

본인이 선택해서 채팅창의 잔류 여부를 정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만약에 실험실에 이런 기능이 없다면 본인 카카오톡의 버전 업데이트를 실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카카오톡(모바일)을 실행시켜서 설정을 들어가면 실험실로 들어 갈 수 있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클릭을 해주시면

 

실험실 기능중에 "그룹채팅방 참여 설정"이라는 탭이 신설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걸 활성화 시켜주고 나면 모든 건 끝입니다.

 

그래서 모르는 상대방에게 그룹 채팅방 초대를 당하면 어떤 식으로 알림이 오나 궁금하시죠?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마침 이 기능을 설정하고 회사 과장님 한분이 또 업무용 카톡방을

하나 더 파는 현장을 경험하게 됐습니다.(이놈의 개미지옥...)

 

위와 같이 친구로 등록하지 않은 친구로부터의 단체 카톡방 초대에 대한 알림이 선행으로 이뤄지고

"참여하기"를 누르면 그 방에 잔류해서 대화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으나

"나가기"를 누르면 잽싸게 나가지죠.

 

애초에 내 친구가 아닌 사람으로부터 초대가 오면 방으로 먼저 초대가 아닌

의사를 묻는 게 먼저인건데 약간 반쪽짜리 같은 실험실 기능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선택권을 받은 거 만으로도 나름 만족하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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