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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상임이사국 중 최초로 유엔 인권위원회 이사국 자격 정지

 

2022년 2월 24일부터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오늘로서 1개월 하고 15일째가 되었습니다.

(본 블로그 포스팅 작성일 2022년 4월 8일 기준)

 

유엔 인권위원회

모든 서방국가로부터 강도 높은 금융 및 수출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 침공과 민간인 학살에 자행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센 가운데 작일이었던 4월 7일 UN 긴급 특별 총회에서 러시아의 UN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을 박탈하는 결의안을 채택 및 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여 전체 175개국의 득표수 중에서 찬성 93표, 반대 24표, 기권 58표로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되었습니다.

 

UN 특별 긴급총회 - 러시아 UN 인권인사회 상임이사국 퇴출 투표

 

그 와중에 반대표를 던졌던 24개국의 나라 중 북한과 중국은 객관성과 공정성이 떨어지는 다분한 정치적 의도에는 반대한다는 각 국 유엔 대사들의 말도 안 되는 편들기를 끝가지 보여줬습니다.

 

UN 긴급 특별 총회에서 연설 중인 우크라이나 유엔 대사

 

이번 결의안의 발의는 사실 우크라이나가 아닌 미국에서 발의가 되었으며,

우크라이나 "부차" 지역에서 발생한 러시아 군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살해 사건을 계기로 서둘러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표결로 인해 러시아는 UN 인권위원회 상임이사국 자리에서 퇴출을 당했으며,

지난 2011년 퇴출당한 리비아에 이어서 2번째 퇴출 국이 되는 불명예와 추가로 UN 상임이사국중

최초로 인권위원회 이사국 자격을 상실한 나라라는 타이틀을 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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