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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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이 되신 분들의 생전에 못다 한 말을 짤막하게나마 후손이나 가족, 친지 혹은 지인들에게 남길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은 아마 고인이 묻히신 곳에 마지막 이정표로 남겨진 "묘비" 일 것입니다. 단순하게는 고인이 되신 분의 존함과 살아생전의 현세에 머물렀던 기간과 영면에 들어가셨을 적의 나이 정도를 기입하는 것이 일반적인 부분이지만 외국의 묘비들에는 자신이 마지막으로 묻혔던 곳을 특별하게 기억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유머스러운 글귀나 혹은 가슴 따뜻한 한마디를 남기는 경우가 제법 있는 듯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런 유쾌하면서 가슴 따뜻해지는 묘비명을 남긴 사례를 모아봤습니다.

 

조지 버나드 쇼(아일랜드의 극작가&소설가)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이거는 사실 의역하기 나름이긴 한데 대충 이런 느낌이랍니다.

 

"어영부영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혹은 "내 언젠가는 이럴줄 알았다"

 

"I TOLD YOU I WAS SICK"

 

"내가 아프다고 했잖아"

 

"IF YOU CAN READ THIS, YOU ARE STANDING ON MY BOOBS."

 

"당신이 이걸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당신이 내 가슴(찌찌)위에 서있는 것입니다."

 

이건 뭐 사실 세로드립이라서 별달리 할 말이 없을 듯합니다.

 

"Fxxx YOU"

 

"SHIT HAPPENS"

 

"X 같은 일이구만"

 

 

"I WAS HOPING FOR A PYRAMID."

 

"피라미드를 원했는데 말이지."

 

"WE FINALLY FOUND A PLACE TO PARK IN GEORGETOWN!"

 

"마침내 우리가 조지타운에 주차할 곳을 찾았다고!"

 

"NOW I KNOW SOMETHING YOU DON'T"

 

"네가 모르는 무엇인가를 이제 나는 알게 됐어"

 

"PARDON ME FOR NOT RISING"

 

"일어나서 응대하지 못함을 용서 바랍니다."

 

"Mom's Christmas Cookies"

 

"엄마의 크리스마스 쿠키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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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담이지만 대학마다 대학생들의 논문 열람 등이 가능하도록 대학 자체적으로 저널이나 혹은 출판 기간별로 계약을 하어서 해당 학교의 대학생임이 인증만 되면 논문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며 이는 대학 등록금에 이미 포함되어 대학 측에 제출이 되는 형식이니 필요하면 마음껏 대학 중앙도서관 등을 애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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