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ATTERN

728x90
반응형

맵찔이들한테는 약간의 도전정신이 필요한 부리나치킨

 

집 근처에 항상 있으나 항상 다른 먹거리에 밀려서 방문을 저도 모르게 등한시하게 되었던

부리나치킨 광주 수완점 방문을 드디어 하게 되어서 코로나 시국 속 방문 포장을 하게 되어서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부리나치킨 참숯불양념바베큐

방문 전 유선통화를 하면서 혹시 치킨의 맵기가 어느 정도로 맵냐고 여쭤봤습니다.

저나 내무부장관님 둘 다 맵찔이여서 신라면만 먹어도 땀을 흘리는 편이어서 말이죠 ㅎㅎ

"사장님 왈 : 참숯불양념바베큐는 중간 맛이 신라면 맵기 정도입니다"

괜히 도전했다가 다음날 응꼬와의 내면의 대화를 할 듯해서 제일 안 매운 기본 맛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부리나치킨 참숯불양념바베큐

비용은 뼈가 있는 참숯불양념바베큐가 18,000원인데 방문 포장을 하여서 16,000원 나왔습니다.

방문포장을 받아오는 봉지를 열기 전부터 숯불양념 향내가 정말 찐하게 나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알루미늄 포일을 벗겨보니 양념을 한껏 묻힌 치킨이 그 자태를 뽐내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떡도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부리나치킨 참숯불양념바베큐

뼈가 있는 메뉴를 주문했으나 발라먹는 건 그렇게 크게 어렵지 않은 편이었으며,

퍽퍽한 가슴살 같은 경우에는 거의 순살에 가까워서 먹기가 한층 편했었습니다.

매운 정도는 기본 맛 기준 신라면 가볍게 드시는 분한테는 약할듯한 맵기였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양의 경우에는 배고픈 성인 남성 두 명이서 먹기에는 조금 부족한 양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저랑 내무부장관님 두명이서 먹고 나서 배가 살짝 부른 정도라고 느낄 정도였으니 참고 바래요~

 

부리나치킨 참숯불양념바베큐

참숯불바베큐의 맛의 결정체인 먹고 남은 양념소스가 정말 한가득 있었습니다.

양념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추후 남겨뒀다가 밥에 비벼서 싹싹 긁어먹었다는 후문입니다.

 

부리나치킨 내돈내산

치킨은 늘 옳습니다~

728x90
반응형